[봉평장터 막국수전문점]
오성IC(아산, 안중) 에서 평택 고덕으로 가는 길에 오성이라는 동네에 위치해 있습니다.
봉평이란 지명을 처음 들어보는 분이 있을 것인데 알려드리겠습니다.
원래, 강원도 평창의 봉평장터 막국수는 메밀의 본고장에서 즐기는 대표적인 향토 음식입니다. 봉평은 메밀로 유명한 지역으로, 특히 봉평장터에서 맛볼 수 있는 막국수는 깊은 풍미와 담백한 맛으로 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봉평장터는 매월 2일과 7일에 열리는 오일장으로,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전통 먹거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평택 봉평장터 막국수 메뉴
이곳은 막국수 전문점이지만, 갈비탕을 비롯해 묵밥, 육개장, 낙지볶음, 보쌈, 매운탕, 석갈비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취향대로 주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오리백숙, 닭백숙, 삼계탕, 삼겹살 등 미리 예약해야 하는 메뉴도 제공되어 모임이나 가족 식사에 적합합니다.
요즘 외식 물가를 고려하면, 봉평장터 막국수의 가격은 매우 합리적입니다. **앉은뱅이 갈비탕(10,000원)**은 기본 15,000원 이상 하는 여느 식당들과 비교해도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또한 **메밀 막국수(10,000원)**도 특색 있는 조리법 덕분에 한번 먹으면 기억에 남는 맛입니다.
주문 메뉴 리뷰
갈비탕 – 푸짐한 고기와 깊은 국물 맛
주문한 갈비탕은 4~5덩어리의 큼직한 갈비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습니다. 기본적으로 간이 적절해 후추만 살짝 추가하면 깊고 진한 육수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당면도 적당히 들어 있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입니다.
막국수 – 비빔과 물막국수를 동시에!
이곳의 막국수는 일반적인 막국수와 달리 비빔과 물막국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처음에는 비빔 막국수 형태로 먹고, 남은 면에 육수를 부으면 새로운 물막국수 맛을 즐길 수 있어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막국수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매콤달콤한 특색 있는 맛이 강점이며, 부모님을 비롯한 연령대가 높은 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을 맛입니다. 막국수를 평소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이곳의 막국수는 가끔 생각날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밑반찬도 정성이 가득
밑반찬으로 도토리묵, 열무지짐, 배추김치, 알타리김치가 제공되었으며, 모두 정성이 들어간 맛으로 반찬만으로도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특히 갈비탕을 주문하면 함께 제공되는 소스도 별미였습니다.
마무리는 살얼음 동동 수정과 한 잔
식사를 마치고 나가기 전, 입구에 준비된 살얼음 동동 뜬 수정과를 한 잔 마시면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입구 계산대 앞에 황시엿도 주전부리로 맛납니다.
총평 – 가성비, 맛, 메뉴 다양성까지 완벽한 평택 오성 맛집
평택 오성에 위치한 봉평장터 막국수는 가격과 맛 모두 만족스러운 숨은 맛집입니다. 다소 외진 곳에 있지만, 차를 타고 일부러 찾아갈 가치가 충분한 곳입니다.
✅ 추천 메뉴: 갈비탕, 막국수
✅ 이런 분들께 추천:
✔️ 가족 외식: 메뉴가 다양해 취향대로 선택 가능
✔️ 가성비 중시: 요즘 물가에선 보기 드문 합리적인 가격
✔️ 깔끔한 한식 맛집 찾는 분들
평택에서 한적한 분위기에 특별한 매력의 막국수와 든든한 한식을 찾는다면, 오성면에 위치한 봉평장터 막국수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