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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아산 가볼만한곳 곡교천 은행나무길 축제 가을단풍 나들이 후기 : 주차장 단풍 시기 한복패션쇼”

by 딱주연 2025. 11. 5.

 

2025 아산 가을여행 추천! 현충사 입구에서 이어지는 2.2km 곡교천 은행나무길. 2025년 지각 단풍 속 실시간 후기, 주차 정보, 포토존 추천까지 가을 나들이 완벽 가이드. 노랑·초록 반반 은행나무부터 황금빛 터널까지 확인하세요!

 

곡교천 은행나무길 주차장

 

C. 현충사 곡교천 은행나무길 공영주차장 : 송곡리 71-9

A. 은행나무길 제1주차장 : 백암리 519-2

B. 은행나무길 제2주차장 : 백암리 258

D. 충남경제진흥원 주차장 : 은행나무길 223

 

출처 : 네이버 콩나물맘

천안·아산의 숨은 보석, 곡교천 은행나무길

천안과 아산의 경계를 따라 흘러가는 개울 곡교천 옆으로 이어진 은행나무길,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곡교천 은행나무길입니다. 가을이면 노란 은행잎이 터널을 이루듯 길 전체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걷는 순간부터 ‘가을 왔다’는 걸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올해는 지각단풍이라는데요. 11월 2일자 실시간 후기와 함께 주차 정보 ·포토존을 알려드릴께요.^^

 

은행나무 단품 실시간 분위기 & 올해 단풍 특징

출처 : 네이버 콩나물맘

2025년 11월 2일 일요일 방문 당시, 아직은 초록빛이 많이 남아 있는 ‘초록 대부분, 일부 단풍’ 단계였습니다. 햇살이 은행잎 사이로 스며드는 구간들은 벌써 노란 빛을 띄며, 산책길 전체가 곧 황금빛으로 변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어요.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단풍 물드는 시기가 늦어져, 현지 주민 말씀으로는 11월 10일 이후가 절정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길 전체가 황금빛 터널로 변한 순간을 마주할 수 있어요.

붉게 예쁘게 물든 댑싸리

댑싸리라고 필자가 어릴 적에 보드러운 빗자루로 많이 사용되었는데요. 

초록인든 풀이 이렇게 가을에 붉게 물드니까 너무 예쁘고 불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자전거를 빌려서 강변 주변을 둘러봐도 좋아요.

공영자전거 대여료

일반용 1,000원

2인용 2,000원

2시간 대여기준

2시간 초과시 30분당 500원

 

한복 패션쇼

 

사내부 집 여식
사대부 샛님

 

2시반즘인가 한복 패션쇼가 있었데요. 눈길을 뗄 수가 없었어요.

은행나무길 거래 캐랙터형 벽화

은행나무길 거리문화축제 체험 행상 부스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앞,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 '종합안내소'

추버서 안내 스텝도 몸을 움크리고..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 정문, 홍보 입간판

거리예술제 메일 주공연장소로 서커스 공연이 열렸답니다.

은행나무길 아래, 바이킹 놀이 기구

출처 : 네이버 콩나물맘

은행나무길 아래, 집을 리모델링한 커피숍

 

은행나무길 포토존 추천

포토존으로 가장 추천되는 시간대는 오후 3시~4시대입니다. 이 시간대 햇살이 기울기 시작하면서 노란 은행잎 사이로 따뜻한 석양빛이 스며들고, 바닥에 깔린 옅은 노랑빛 은행잎이 반짝여서 사진이 마치 필터를 씌운 듯한 연출이 가능해요.
산책길엔 벤치와 쉼터가 곳곳에 마련돼 있고, 은행나무 옆으로 흐르는 곡교천 물빛이 반사되어 빛나는 배경이 된다는 점도 놓칠 수 없어요.
추천 포토 포인트:

입구 (가장 먼저 색이 바뀌는 구간)

중간 중앙 쉼터 (물가 반사 포함)

곡교천 다리(세월교) 전망대 (길 끝쯤에서 전체 터널 분위기)

아산여행 코스 추천 (당일 코스)

(독립기념관→) 현충사 → 곡교천 은행나무길 단풍축제(오후) → 공세리성당(석양) 온양온천

  • 곡교천~현충사 구간은 도보·버스(970/971번) 이동 가능
  • 주차는 현충사·은행나무길 공영주차장 이용, 단풍철엔 오전 방문 추천

 

갈무리하며…

누구와 와도 어울리는 산책길이에요. 연인, 가족, 친구 누구든 마음 편히 걸을 수 있는 데크 산책코스.

게다가 주변에 카페와 맛집들도 있어 아산 가을 데이트 코스로도 강력 추천합니다.
지금 방문하면 ‘초록+노랑’ 은행나무의 신선한 조합을, 조금만 더 기다리면 ‘황금빛’ 터널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2025년 가을, 어느 선택이든 후회 없을 풍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