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은 어떻게 형성되었나

강연자 역사가 정형진

신라얼문화연구원 원장


이전과 전혀 다른 시각에서 한국사의 뿌리를 찾아간다.

『삼국유사』를 보면 자장은 한국사의 뿌리가 동이공공(東夷共工)에 닿아 있다고 했다.

중원에서 황제 세력에 밀려 북경시 밀운현 지역으로 이주한 공공씨는 과연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만든 사람들인가! 『사기』를 비롯한 여러 문헌에 보면 공공씨는 요임금 말년에 현재 북경시 밀운현 연락촌 지역으로 이주했다. 그 연락촌 앞을 흐르는 강을 송나라 때 쓰인 『무경총요』에서는 조선하(朝鮮河)라 했다.

요임금 말년에 개국한 고조선의 비밀과 삼한의 형성사를 더듬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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