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基文> 물의 15세기 표기는 ‘믈’이다. 신라어에 ‘勿(믈)’이 보인다.
퉁구스어 mŭ (水)
만주어    muke (水)
일본어    mizu (水)

일본어 모레루(moreru, 洩)의 어근‘몰(mol)-’은 국어 물에 그 어원이 있다. 만주어에서는 무케(mukhe)이고, 퉁구스어에서는 무(mu)인데, 무(mu)는 국어 물의 ㄹ 탈락 현상과도 같다. 몽골어에 닐 모순(nil mosun, 淚)이 있는데, 모순(mosun)은 물의 뜻을 지닌다. 어근 ‘믓(mws)-’의 조어형은 ‘몯(몰)’이다. 역시 국어 물과 어원이 같다. 이와 같이, 물은 국어, 몽골어, 만주어, 일본어 등에서 같은 어원을 지니고 있다. 미르[龍]는 수신(水神)으로서, 또한 물의 어원을 지닌다.
은하수를 우리의 고유어로 미리내라고 하는데, 미리는 물의 원음으로 볼 수 있는 말이다. 미리내는 물이 흐르는 내라는 뜻이다. <徐廷範>․믈¹ 몽고어 mӦren (江)

일본어에는 '건너가다라는 말은 涉(섭)또는 渡라고 쓰고 wata-ru(わた-る)라고 훈독한다.

현대 일본어의 바다라는 말은 'umi(うみ)'이다. 물론 이말은 고대 한국어의 물을 의미하는 '믓'이 일본에 건너가면서 '믓>므스>미즈'라는 음운 전환을 거쳐서 일본어 'mizu(みず=水)'가 되고 바로 물을 의미하는 '미즈가 현대 일본어의 바다를 의미하는 'umi(うみ)'의 어원이 되었다.

한국의고어 '믓'(mws=물-중세이전의 고어로서 한국어에서는 유음화 현상으로 믈<물이된다)

일본어    'みず'[mizu=水-한국고어인 '믓'이 '믓<므스<미즈 '로 음운전성(믓의 종성 'ㅅ'은 개음절화해서 '스'로 독립음절화하여 '므스'가 되고 같은 모음끼리의 충돌을 피하기 위하여 첫음절의 모음 '므'가 '미'로 전성되고 두번째 음절의 초성 ㅅ과 ㅈ은 같은 계열의 음으로 서로 호환됨)]

하지만 그보다 고대에는 즉 일본어의 고어에는 바다는 현대 한국어의 바다와 똑같은 음가인 wata(海)가된다. 현대일본어에서는 wata에 동사를 나타내는 접미사 ru가 붙어 이제 '건너다 또는 지나가다'라는 말로 확장 변형되어 쓰이지만 이 wata-ru의 어근은 바다를 의미하는 'wata'인 것이다.

한국어        bada(바다)

일본고어     wata (わた=바다)

현대일본어  wata-ru(わた-る=건너다)

한국의 ㅂ계열의 입술음이나 고어인 순경음 ㅸ의 음가는 w음가와도 호환된다(곱다라는 말이 '곱다<고부니<고우니로 전성되는 경우를 상기하라) 따라서 bada가 wata가 되는 것은 순음끼리의 교차라 할 수 있다

Water 원시 게르만어로 와트(wat)이고 원시 인도-유럽어 와드(wodr)이다. 현재 물은 게르만어 와셔(wasser),네덜란드어 와터(water),러시아어 보다(voda)이다. 'ㅸ'음가가 'w'와 호환되므로 우리말 '바다'가 일본어,원시 게르만어,인도-유럽어 '와트'와 관련 있어 보인다.

'물을 붇다'라는 표현에서 붇다에서 어근은 '붇'인데 받+아> 바다 '받' 동일 어원 '믓'이다.  러시아어 '보다(voda)'는 우리말 '바다'와 소리가 거의 유사 하다.

[출처] 솔본님의 명문 2008.08.25  http://blog.daum.net/libytine/17877485 복사

''()에 대한 세계언어 그리고 기원의 문제

 

인간이 불을 다루게 된 것은 지금으로 부터 50만년전쯤이고 구체적인 고고학적 증거는 20만년전 으로 본다고 합니다.    인류의 어떤 종족이 불을 처음으로 다루게 되었는 지는 모르나 분명한 것은 최초로 불을 다룰 줄 알았던 종족은 다른 맹수나 인근 종족과의 싸움에서 유리했을 것이고 훨씬 많은 종족개체를 남길 수 있었을 것이라는 겁니다.

  [정월 대보름 쥐불놀이 재밌따] 

궁금한 것은 ''의 사용이 처음에 특정 종족으로 부터 전세계로 퍼져 나간 것인 지 아니면 각 지역의 원시인류가 동시에 각각 자연발생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인 지 하는 점입니다.

이를 위해 ''을 일컫는 세계 각국의 단어를 비교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는 군요.

우선 영어로 불은 fire입니다. fire의 고영어(Old English) 'Fyr'입니다. '피에르' 또는 '피엘'이 었겠는데 당시 중세영어는 앵글로섹슨과 켈트어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고 켈트어에서 모음 'y'의 음가는 'u'에 가까운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Fyr' '' '' 중간정도에 해당할 것으로 재구할 수 있는 것이죠.

게르만의 독일어로 불은 'Feure' (페우얼), 프랑스어로는 Feu (페우), 그리스어로는 Pur ()이죠, 이러한 점에서 인도-유러피언어계에서 불의 원시어 재구시 /F/음과 /P/음이 서로 교환될 수 있다는 점을 주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이 켈트어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네덜란드에서는 'Vuur' (부울)입니다.
아프로 -아시안어( 동아프리카어)에서도 불은 'Vuur입니다.   'Vuul'은 림부르기안,플레미시 지역의 방언으로도 역시 'Vuul'인 것으로 보아 어느 나라만의 특정 어는 아니었을 것입니다.

''을 일컫는 이 부울(Vuul)계 어는 화산을 일컫는 볼케이노(Volcano)와 연관이 있을 것입니다.
영어 불케이노는 원래 라틴어 불카누스 (Vulcanus)에서 비롯되었는데 이는 '불의 신' (God of Fire)의 이름 불칸 (Vulkan)에서 유래된 것이죠.. 이 불의 신을 인도에서는 산스크리트어로 '아그니(Agni)'이고 우리말 아궁이의 어원이라는 얘기가 있다.
 
고대 그리스어로 재구하면 이는 Pur () + Cani(이빨) 그 의미를 해석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불칸이 몽고와 투르크의 신 부르칸(Vurkan)과 어떤 관계를 갖고 있음은 분명하고 이것이 우리 불함(不含)과도 모종의 관련이 있음은 이미 최남선이 시사한 바있습니다.


그런데
''()은 또 지중해 및 이탈리아 지역에서는 Fuaco/Fuaco/ Fugo/등로 발음하는데 그 어간은 분명히 'Fu'일 것입니다. 이것이 중국어 火(Fua)와 음운상 연결되는 것이 이채롭습니다.


''과 관련해서 또 다른 형태의 음가들이 있습니다.

켈트어의 영향을 직격으로 받은 스칸디나비아와 영국 웨일즈 지역에서 ''은 탄 (Tan)
아이리시어로 불은 타인(tine), 영국의 브레톤어로는 탄(tan),스코틀랜드에서는 테이네(teine)등이죠..

이것은 우리가 ''과 관련해서 '타다' 또는 '때다'라는 말과 어떤 연관이 있어 보이는데
중국어로는 ()이 숯을 말하고 이때 숯은 영어로 charcoal이 있으나 이는 보다 학문적인 말이고 대중어로는 'Soot'(숯검뎅)입니다.  ==> 사전을 찾아 보세요

또 히브리어 불은 아쉬 (Ash)입니다. 히브리어 여호-아쉬 (Joho-ash)는 신의 불 (The Fire of Lord)의 뜻인 것이죠.. 중근동에서 유라시아에 ''을 뜻하는 아주 오랜 고대어,즉 노스트라틱어로 아사/아쉬(asa, ash) 인데 이는 투르크어에 불을 '아쉬테'(Ashite)라고 하는 말 속에 녹아 있습니다.
노스트라틱어를 연구하는 학자들 가운데는 이 아사/아쉬(asa, ash)가 후에 신(god)을 의미하는 성스러운 말로 변화했다고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인도네시아 같은 남방계어 (austranesian)에서 불을 아피'api'라고 하는데
이는 유라시아에 연결되지 않는 매우 독특한 음가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불을 '지피다'
'피우다'라고 하는 말과도 어떤 유추 관계가 있어 보입니다.

수메르어에서 직접 불을 무엇이라 했는 지 명확하지는 않으나 bar(태우다,굽다,불꽃) 또는 Ubulbul(불꽃 ,섬광)의 어휘형태를 보아 B의 자음에 a, u형태의 모음이 첨가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장황하게 불에 대한 어휘들을 늘어 놓는 것은 우리 말 ''이 전세계가 ''을 말하는 단어들에 대해 거의 모든 관련어휘를 갖고 있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한 겁니다.

다시말해 불에 대해서 우리 한국어는  '타다', '피우다' '지피다' 등 불에만 관련되는 어휘들을 통해 다른 어족이 ''을 뜻하는 단어에 다양한 동의어 대응관계를 유추할 수 있으나 한국어를 제외한 다른 어군들 사이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예를들어 불을 뜻하는 스칸디나비어군의 탄(tan)은 남방어의 아피(api)나 네덜란드의 불 Vuul에 어떤 관련어로도 대응관계가 없다는 것이죠.

이러한 예는 더 찾아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의 경우 '흐르다', '길다'와 같이 물에 관련해서 쓰는 어휘를 통해 다른 어군과 다양한 유추관계를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것은 마치 어떤 공통의 유전자풀에서 개체군내 다양한 유전적 돌연변이의 집합적 포함관계를 통해 그 조상을 추적하는 작업과 유사합니다
이러한 방법을 과거 고도의 문명어휘에 적용해 보면 현재 우리 한국인이 전세계 4대문명의 주요 어휘를 모두 갖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그러한 어휘들이 우리가 차용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우리의 어휘를 차용해 간
명백한 증거들을 어군내 화용 또는 변용을 통해 추적해 낼 수 있다고 봅니다.

< 인칭 대명사와 숫자 : Personal Pronoun and Numbers>


영어
English

한국어
Korean

라후어
Lahu

드라비다어
Dravidian

1 personal Pronoun

I


Na


Na(Nga)


Na

2 Personal
Pronoun

Thee
(you old)

너,지
Nuh,Jee


Nuh


Nee

1 Plual Pron

We

우리
Uri

나 ㅎ
Nah

난갈
Naangal

2 Plual Pron

Thee

너희(당신,지들)
Nuhi (Dangsin,Jeedl)

너 ㅎ
Nuh

닌갈
Neengal


one

하나
hana


te

아나
ahna


two


dul


Nyi


du


three


set

쉐흐
Sheh


set


<라후어 동사,형용사 굴절 예>

우리말

라후어

우리말

라후어

가다

까이베

밝은

바웨

간다/가요

까이

 

 

가니까

까이바더

밝으니까

바웨바더

가서

까이

밝아서

바웨

가는 것

까이웨타

밝음

바웨

가기 위하여

끼이웨어뽀

밝기 위하여

바어

가는

까이

 

 

가고 있다./가는중

까이체웨

밝아 있다.

바웨체웨

갔었다.

까이

밝았었다.

갈 것이다.

까이

밝을 것이다.

바웨

 

 

밝으면

바웨


<우리말과 관련어 조사 비교표>

언어명/조사

한국어

라후어

아카어

일본어

영어

드라비다

다리어

길약어

헬라어

아이누어

주격

,,,

()

 

,

 

,

 

 

 

소유격

of

 

 

 

 

 

목적격

(),

()

 

 

 

여격

에게,()

,

,

to

 

 

에스칸

 

향진

,,까지

,

to

 

 

,

 

 

시간

부터/

까지

떨레,

까가

,

가라,

마데

from

 

푸터

 

 

 

처소

,

,

at

 

 

 

 

대립

(그러)

야카

,

 

but

 

 

 

 

 

강세

,

Also

 

 

 

 

 

병렬

,,

,,

And

 

 

 

 

 

조건

하면

()

,타라

If

 

 

 

 

 

원인/이유

으려고

어로꼬

미네

까라

For/because

 

 

 

 

 

도구

떨레

네에

With

 

 

 

 

 

양보

,지라도

데모

Though

 

 

 

 

 

호격

,

,

,

 

 

 

응아

 

 



[참고 자료]
1. '라후어,아카어와 우리말의 조사 비교연구' - 관동대 영어영문학과 연호택 교수, 남방문화 연구회 회원
2. '치앙라이' - 김병호, 문화탐험가, UN식량기구 FAO 고문관, 치앙라이 대학교 교수
3.  타밀어 연구회 회장 김정호 사이트
 

인용한 글 : 붉은색


▶ 백제어와 드라비다어


요즘 우리는 ‘열쇠’를 ‘키(Key)’라고 부르고, ‘주전자’를 ‘포트(Pot)’라고 부르고 있다. 이 둘은 원래 영어 낱말인데, 우리가 미국과 교류하면서 반 세기 이상 영어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외래어처럼 쓰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전에도 그와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느냐는 의문을 품을 수 있는데, 역사학과는 거리가 먼 곳에서 그 의문에 대답해 줄 수 있는 자료가 나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백제(남부여) 본국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스리랑카(실론)나 바라트(인도) 남부에서 우리말과 비슷한 낱말이 많이 나와, 백제와 이 두 세계가 교류하지 않았겠느냐는 가설을 제기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 여행객인 이지상 씨가 바라트(인도)에서 현지인에게 들은 타밀어(드라비다어) 낱말들을 살펴보자. 그는 바라트를 여행했다가 타밀인에게서 우연히 이런 말들을 들었다고 한다.


▽타밀어       ▽우리말


잉게 와   :    이리 와요

잉게 봐   :    이것 봐요

엄마      :    엄마

아빠      :    아빠

왕        :    왕

풀        :    풀(초草)

쏘루      :    쌀

언니      :    형(우리말에서 갈라져 나온 일본어는 ‘형兄’을 ‘아니’라고 부른다 - 잉걸)

나르/나라 :    대지(大地)/땅

강가      :    강

말레이    :    메(뫼. 산을 일컫는 우리 옛말)

빨        :    이빨


그리고 고(故) 김병호 박사가 이끄는 문화 탐사팀은 드라비다 말에서 우리말과 비슷한 말들을 몇 개 찾아내었다.


▼우리나라 말                           ▼드라비다 말


- 가요                                 - 자요

- 와요                                 - 와요

- 나                                   - 나

- 너                                   - 니


뿐만 아니라 김성호 박사는 그의 최근 저서에서 대한제국에 건너온 미국학자 H.B 헐버트(Hulburt)의 저서인『The Passing of Korea』(1906)를 인용해 “한국어와 드라비다어의 관계도 아직 친족관계를 나타낸다.”고 주장했으며, 그가 오노 교수가 고른 타밀어 어휘와 자신이 직접 고른 또 다른 타밀어 어휘를 우리말 어휘와 비교함으로써 이를 증명하려 하였다.


타밀어                          한국어


팟 - 우카르                    밭

쿠발                           구불

쿠리                           굴

무르                           무리

우르 - 압프                    울다

타르                           (매)달리다

파-라                          벌(판)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두 언어의 “어휘를 하나하나 비교해 보면 그 발음과 뜻이 너무나 일치함에 놀라움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많은 수의 어휘가 일치하는 현상은 우리나라와 인접한 만주어나 몽고어에서도 미처 찾아볼 수 없다는 점에서 한일 두 나라 언어에 대한 드라비다어의 영향이 얼마나 강력했나를 짐작하게 한다(김성호 박사, 이하 존칭 생략).”


이런 현상에 대한 종래의 설명은 김해 김씨와 함께 가야를 세운 허씨족이 바라트(인도) 출신이기 때문에, 허씨족과 함께 들어온 드라비다의 문화가 가야에 영향을 미쳐서 우리말에 드라비다어의 흔적이 남았다는 것인데, 가야는 백제의 일원인 변한이 낙남정맥 아래의 바닷가(경상남도의 바닷가)를 점령한 뒤에는 바다를 통해 외부와 교류하지 못했고,『삼국유사』에 따르면 그나마 건너온 허씨족도 “허황후 일행의 이름이 모두 중국풍(김성호)”이고 싣고 온 물건이 “한사잡물(중국제품)”이며 허황후의 별칭이 “보주태후(普州太后)”인데, 이 ‘보주’라는 땅 이름은 “주산군도 보타도(普陀島)”(김성호)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이 견해는 설득력이 없다.


따라서 이 현상은 가야 대신 해외 곳곳에 담로를 세운 백제가 당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고 있었던 타밀나두(드라비다)인들과 접촉하여 그들에게 백제어를 전파했거나, 아니면 반대로 백제인이 타밀인과 교류하면서 그들의 언어를 받아들였다는 뜻으로 풀이해야 할 것이다.


(전자의 대표적인 예로는 ‘왕’이 있다. ‘왕’은 북경어로도 ‘왕’이기 때문에 드라비다어에서 우리말로 건너갔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것은 한자어인 ‘왕’을 재빨리 받아들인 백제인이 타밀인에게 가르쳐준 말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러나 농사와 관련된 어휘나 친족 관계와 관련된 어휘는 반대로 타밀어에서 우리말로 건너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며, 나는 이 때문에 우리말과 드라비다어에서 비슷한 어휘가 나오는 까닭을 ‘쌍방의 교류’로 보는 것이다)       


▷ 백제어와 싱할라어


그리고 바라트와 이웃한 실론 섬(스리랑카)에도 우리말 어휘와 비슷한 어휘를 찾을 수 있는데, 싱할라어는 드라비다어와는 달리 어순이나 문장 구조가 우리말과 다름에도 불구하고 이런 특징이 나와 흥미를 끈다. 전문가의 말을 들어보자.


“음식과 관련해서 싱할라어(스리랑카의 신할리인人이 쓰는 말 - 옮긴이)와 한국어를 비교해 볼 때 유사한 발음을 갖는 어휘를 찾아볼 수 있다.


명사로는


사알(saal) - 쌀(경상도에서는 지금도 ‘쌀’을 ‘살’이라고 부름 : 잉걸)

밧(bat) - 밥

뉘(n+위에 ‥이 붙은 u) - 뉘

수라(sura)/수르(sur) - 술


등이, 동사로는


우이어이(우이어, 우여. uyəi) - 우려내다

가누와(간우와, 간와. ganuwa) - 간을 보다

비우와 - 빨아먹다


등이 있다.


벼와 관련되는 언어를


- ㅂ(p)계통 : 발리, 밥, 브와


- 벼와 ㅅ(s)계통 : 쌀리,


- 그리고 ㄴ(n)계통 : 뉘


등으로 구별한다고 할 때 쌀, 밥, 뉘의 발음이 같거나 유사하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 송위지,「불교를 바탕으로 한 스리랑카인의 음식문화」,『음식으로 본 동양문화』에서


위 글은 우리와 신할리인이 만난 적이 있다는 ‘증언’인데, 우리말은 알타이 어족이고 신할리어는 인도 - 유럽 어족이기 때문에 이 사실을 두 말이 같은 말에서 갈라져 나왔기 때문이라고 풀이할 순 없고, 우리는 서기 4세기에야 벽골제를 만들었음에 비해 스리랑카는 서기전 7세기부터 전국적이고 대대적인 치수(治水) 사업을 벌여 벼농사 문화를 꽃피웠기 때문에 우리의 낱말이 건너가서 싱할라어의 외래어가 되었다고 볼 수도 없다.


따라서 나는 백제인들이 실론(스리랑카)섬에 담로를 세우고 싱할리인과 교역할 때, 그들의 낱말을 ‘외래어’로 받아들였다고 추측하는 바이며, 싱할라어 낱말은 남부여가 망하고 해외 담로가 해체된 뒤에도 살아남아 백제의 해외 담로 건설과 국제교류를 증명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린다.        


*덧붙임 : 김성호는 실론(스리랑카)섬 북쪽 끝에 ‘담수마’라는 해민(海民)들의 보금자리가 있었다고 설명한다. 이곳은 백제의 해외 담로 가운데 하나이며, 오늘날 실론 섬 북쪽 끝에 있는 ‘자프나’항인 듯하다.


담로가 실론 섬에 자리잡고 있었다면 신할리인이나 타밀인(타밀나두 - 드라비다 - 인)과 접촉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히 상거래를 할 때 상대방의 문화를 받아들이거나 반대로 자신의 문화를 소개하는 일이 일어났을 것이다.


*참고 자료


-『음식으로 본 동양문화』(김태정/손주영/김대성, 대한교과서, 서기 1997년)

-『슬픈 인도』(이지상, 북하우스, 서기 2001년)

―『우리 문화 대탐험』(김병호, 황금가지, 서기 1997년)

―『씨성으로 본 한일민족의 기원』(김성호, 푸른숲, 서기 2000년)

―『중국진출백제인의 해상활동 천오백년』2 (김성호, 맑은소리, 서기 1996년)

 평정산 응국 묘지 금문 해석
  글쓴이 : 진인     날짜 : 08-04-01 19:30     조회 : 781    

하남(河南) 평정산(平頂山)의 응국(應國) 묘지에서 2005년 발굴되었다는 도자기에 새겨진 명문을 확대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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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금문이 분명하고 필자는 처음 보는 문장인데 자획이 모호한 부분이 많은 것이 흠이나 하여간 우리 역사에서 상당히 중요한 글이고 앞으로 우리 독자님들한테 전체 메일로 보내드릴, 환웅이 3 천명의 무리와 함께 고조선 개국지로 내려와 곰족과 동화 단군을 낳는다는 단군실화가 기록된 미국 부런티지 박물과 소장 코뿔소 술 두루미 명문 해독 전에 독자님들한테도 참고가 될 만한 자료 입니다.

이 금문의 필자 해독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보내드릴 위 코뿔소 술 두루미 해독을 전제로 한 금문 해독 법을 먼저 읽었더라면 이해가 쉬웠을 것인데 필자는 지금 무려 3 만여 자나 되는 금문 갑골문 대자전에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자료만 추출, 정리 하다 보니 늦어지고 있으나 거의 정리 되었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단군조선 이전 선인들의 국가 경제 관직 전쟁 무기 질병 먹거리, 그리고 결혼풍습, 성생활, 또는 야생동물이나 가축등 모든 사회 생활환경에 대해서 기록이 없으며 누가 쓴것이라 하더라도 전혀 근거가 없는 그 사람의 추상적인것이라 전혀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필자는 그간 천부인으로 만들었을 수밖에 없는 ㄱㄴㄷ...ㅎ 속의 뜻으로 우리 뿌리 말을 찾아 대략 당시의 생활상을 썼었으나 이도 이론이지 실증은 아니었던 것 입니다.

그러나 그 조상님들이 당시 모자라는 말이나 글자를 보충하기 위하여 그림으로 그려 썼던 금문, 갑골문은 현재 중국인들이 들여다가 자기네 말과 자기네 상식에 맞추어 진시황때 대전(大篆) 소전(小篆), 그리고 우리 삼국초 예서(隸書), 해서(楷書)를 거쳐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한자가 된 것이니 금문, 갑골문을 해독해 보면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이 낯낯이 기록되어 있고 이는 우리 상고사에서 무엇보다도 생생한 실증이 되는것 입니다.


따라서 우리 카페에서 그간 신지녹도전자와 금문을 공부하신 분이라면 아래 금문 해석이 금방 이해가 갈 것입니다만 처음 읽으시는 분은 왜 그렇게 해독이 되는지 의아하신 분도 있을 것 입니다. 

이 금문 해독은 어느 유식하다는 박사나 특이 중국 땅에서 출토된 유물이라 해서 중국인들이 그들 말, 그들 글자로 해독한다는 것은 언어도단입니다.

필자가 항상 말했듯이 5 천 년 전 원시 우리 조상이 우리말과 우리 상식으로 그렸던 그림글자이므로 반듯이 우리가 우리말과 우리 상식으로 해독해야 하는데 그것도 그들과 같이 순진무구한 어린이 입장으로 돌아가 해독해 보아야 제대로 이해가 갑니다.

 특히 이 금문에 나오는 겨집, 알, 숫 등 용어를 알려면 필자의 졸저 천부인으로 만든 ㄱㄴㄷ...ㅎ 속의 뜻을 알아 우리 뿌리 말을 안 다음에야 제대로 이해가 될 것입니다.

이 금문은 글 내용상으로 보아 환웅 이후 단군때 써진 것으로 보여 집니다.


독자님들도 우리 카페에서 그간 금문해독을 공부 하신 분은 이 금문도 나름대로 해독해 보시기 바라며 혹 필자가  잘못 해독한 것이나 미심적은것이 있으면 독자 토론방에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금문이나 고서는 반듯이 우측 줄로 부터 내려 읽어 좌 측으로 가야 합니다.


* 우측 첫째줄 부터 아래로 한 글자씩 ...

1. 첫글자는 자획이 모호하나 서로 등을 지고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2. 중국 금문학자들은 이 그림글자를 달(月), 또는 뱀蛇자로도 해독 했는데 우리 상식으로 달이란 땅이면서 겨집인 陰이 되기도 하고 뱀은 남근을 뜻하기도 한다.

3. 자획이 모호. 氏?

4. 환웅木아래 門이며 이는 숫이 겨집에 들어감을 뜻함, 중국 금문학자 미해독.

5 중국인들은 龍, 또는 번개라는 電으로 해독했는데 우리 상식으로 용이나 번개는 어우러 짐을 뜻한다.

6.중국 금문학자는 물론 王자로 해독했는데 우리 말로 왕이란 잇큼,즉 해, 하늘 같이 크다는 말이고 이 글자는 하늘 ㅡ 아래 네 활개를 편 사람인 大 자 밑에 다시 땅이 있다. 즉 하늘과 땅 사이에 가장 큰것이 사람이란 말이다.

7. 大(네 활개를 편 사람)

8. 자획이 모호하나 사람이 엎드려 무엇인가 하고 있다. 이 엎드린 사람을 중국 금문학자도 人 으로 보고 있다.

 

* 둘째줄

1.자획모호

2. 중국 금문학자들은 周로 해독 하고 있으나 이는 門아래 ㅂ 이나 口 가 있는 글자로 여인네 집, 하기는 여음이란 숫을 두르는 것이니...

3 王

4. 위는 A 가 아니고 △ 이며 그 아래 겨집이 엎드려 있다. 이를 중국 금문학자는 명령의 令, 命으로 해독.

5. 환웅木아래 門이며 이는 숫이 겨집에 들어감을 뜻함. 중국학자 미해독.

6..중국학자는 帝王住所 宮室의 宮자로 해독하는데 이는 집 안에 알이 쌓인것이니 큰 이의는 없다.

7.이 글자는 가운데 실타레(누에고치) 가 있고 그 주위에 점이 두개씩 있으려 왼쪽 점 두개 아래는 ㄱ 같은것이 있는데 이 글자는 중국학자는 미 해독이나 그 표시는 行자나 道 자 같이 십자로이고 그 중간에  고치이니 알 을 승계 한다는 뜻이 있다.

8. 王

9. 자획모호, 보이는 머리 글자는 중국 학자들이 달(月)로 보는 글자인데 달이 둘이면 多 자 로 저녁이 많다는 뜻이다. 즉 저녁마다 란 뜻이다.


* 셋째줄

1. 王

2.중국 학자들이 스승師로 해독하는 글자인데 누에꼬치인 알 두개는 연속을 말하고 옆은 사내이니 스승이란 생명을 연속 시키는 방법을 가리쳤던 모양이다.

3.출산이 가능한 여음아래 술단지로 여음을 축복한다는 말이다. 중국학자 미해독.

4.중국학자들은 父자로 해독하는데 우리 말로 아비는 지애비등 남변이 되기도 한다. 이 그림은 남근을 손으로 받뜨는 겨집의 손이다.

5.이 글자도 가운데 실타레(누에고치) 가 있고 그 주위에 점이 두개씩 있으려 왼쪽 점 두개 아래는 ㄱ 같은것이 있는데 이 글자는 중국학자는 미 해독이나 그 표시는 行자나 道 자 같이 십자로이고 그 중간에  고치이니 알 을 승계 한다는 뜻이 있다.

6..중국 학자들은 小 자로 보는데 당시 우리 상식으로는 그냥 점 새개로 세 사람, 또는 숫자가 없던 당시 많다는 뜻도 된다.

7.중국학자는 눈(目)로 보는데 필자의 해독은 눈 이니 살핀다는 뜻으로 본다.

8.王

9.사내가 알을 보고 있고 그 뒤에는 물고기 꾸러미인데 이는 물건이며 돈 이다. 이 글자 전체는 중국학자는 미해독이나 부분적으로는해독.

 

* 넷째줄

1. 大(사람) 밑에 불(火)인데 이는 사내가 불을 놓은다는 것도 되고 밝힌다는 뜻도 된다. 중국 금문학자 부분적 해독.

2.△ 이 위아래로 있어 환숫을 받든다는 말인데 좌측것은 남근 우측 점 둘은 알 이다. 중국학자 미해독.

3. 중국 금문학자는 이 글자를 열十 자의 시작으로 보는데 이는 금문 七에서 보듯 우리말 일곱이고 이는 알(씨)을  가지고 결국 十자로 확산 하려는 글자.

4. 중국학자는 反 자로 해독하고  復也라는 토를 달아 놓았는데 이는 막힌 벽을 더듬는 글자이므로 反復 이라면 말이 된다.

5. 王

6. 자획이모호하나 ㅂ 과 같고 그렇다면 받는 뜻의 여음

7. 이 글자도 중국 학자들은 小 자로 보는데 당시 우리 상식으로는 그냥 점 새개로 세 사람, 또는 숫자가 없던 당시 많다는 뜻도 된다.

8. 중국인들이 子 로 보는 글자지만 하늘같이 큰 머리를 이고 하늘을 날고 있으니 하늘의 정기로 본다.

9. 이역시 중국학자들은 小 자로 보는데 그냥 점 새개로 세 사람이며 숫자가 없던 당시 많다는 뜻이다.

10. 중국학작들은 눈(目) 으로 보지만 살핀다는 뜻이다.

 

다섯째 줄

1.자획모호?

2.중국학자들은 손手자로 보는데 이는 손이지만 또 손을 내민다는 뜻이 있다.

3. 자획모호, 역시 손이지만 손에 알을 잡은것 같기도 하다.중국학자 미해독

4. 새(鳥) 를 바들고 있는데 여기서 새 란 우리 말로 새것을 말하기도 한다. 중국학자 미해독

5. 조개(여음)과 숫을 세운 사내.중국학자나 세계 어느 학자도 인류 최초의 돈은 조개인 패전(貝錢)이었다 하지만 금문을 해독해 보면 조개를 돈으로 썼던 일은 없다. 또 만약 조개돈을 썻다면 바닷가 사는 사람들은 모두 갑부였을 것이다. 조개貝 란 여음이고 이 여음이 돈 대신 썼다는것이 금문해독상 분명한데 이것을 착각한 것이다. 우리말 쪽애 > 조개, 쪽 = 성인낭자. 쪽 = 결혼한여인의 머리장식등. 

6. 통나무에 구멍을 파서 만든 쪽배(여음)를 바뜨는 사내손. 중국인 미해독이나 兪자를 해독해 보면 알 수 있음

7.환웅木을 보면서 후미교접(중국학자는 北, 背자로 해독) 하는 한쌍.

8. 중국 학자는 힌백(白)자로 해독하지만 원래 白은 하늘 ㅇ 의 주인인 해로 ㅇ 가운데 점이 있고 이것이 주국인들에 의해 日이 되었는데 그 위에 빛 금인 / 은 햇빛이므로 白은 힌 햇빛이다.

9.이 글자역시 중국학자는 十으로 보지만 금문 七에서 보듯 씨를 가지고 격국 十자로 확산하려는 우리말 일곱

 

* 여섯째 줄

1. 자획모호하나 알(씨)이 있는 아래에 잠자는 ㅈ(자지)이 있고 왼쪽에서 사내 숫이 있다. 중국학자 미해독.

2. 중국학자는 老로 보는데 실은 숫이 시들 시들한 늙은이

3.환숫의 솟대인  △을 사내와 겨집이 바뜰고 있다. 중국학자 미해독

4.남근을 겨집이 바뜰고 있다. 중국학자 미해독.

5.일곱이 알을 배어 솟아 오르다. 중국학자 미해독

6. 이역시 하늘아래 땅위 가장큰 사람을 ㅂ 으로 바뜨는 왕족. 중국학자 미해독.

7.조개인 여음을 찌르려는 사내. 중국학자 미해독.

8.도깨비 탈. 이 도깨비 탈은 중국인들은 감옷, 공갈 협박을 한다는 甲,畏, 鬼 자로 해석하지만 이는 동두철액(銅頭鐵額)을 했다는 치우천왕의 탈이고 지금 붉은 악마의 00이다. 즉 도깨비란 당시 쇠를 녹이는 접시가 우리 말로 도가니 이고 그 제철 기술을  가졌던 사내가 도가니아비 > 독아비 > 도깨비 이다. 당시 국가 제 일급 비밀인 제철 기술은 왕족만이 가졌고 무위도식 하던 왕족이 많아지지 농민들의 농기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지방에 파견 했는데 그 왕족들은 현지주민들로 부터 술밥을 제공받는 이외에 절대 금품을 요구 하지는 않았다. 따라서 도깨비들한테 잘 보이면 금은 보화 보다 더 중한 농기기를 공짜로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당시는 결혼제도가 없었으므로 동네 겨집들과 관계를 가지려면 그녀들이 사람을 알아 보고 정이 들지 못하게 탈을 썼는데 그것이 바로 붉은 악마들이 애용하는 도깨비 탈이니 당시에 벌써 그 탈이 있었다는 말이다.

9.환웅목을 앞에 두고 후방위 교접. 중국학자는 후바위 교접을 北또는 背 로 해독.

 

* 일곱째줄

1. 먼저 말한 빛(白)

2.大(사람)밑에 불로 밝힌다. 중국학자 미해독

3. 먼저 설명, △ 이 위아래로 있어 환숫을 받든다는 말인데 좌측것은 남근 우측 점 둘은 알 이다.

4. 금문의 七과 냇물

5.먼저 말한 벽, 반복 

6. ㅂ 위에 싹

7. 빛을 탄 쪽배, 중국학자는 물위에 배로 보지만 이는 삼수변이 아닌 빛. 參 참조.

8.싹을 살피는 사내. 우측 글자를 중국인들은 兄으로 해독하는데 씨놀음(씨름) 승자나 맞이가 제를 올리므로 제주로도 본다.

9. 중국학자는 見 으로 해독하는데 이는 눈아래 사람으로 살피는 사내

 

* 여덟번째 (마지막 좌로 부터 첫번째)

1. 후방위교접(나중에 중국인들에 의해 北, 背자가 됨

2.먼저 말했듯이 힌백(白)자의 원형으로 빛을 의미함

3  이는 사다리를 세우는 사내이고 중국학자들은 用 자로 해독,

4.후방위교접(나중에 중국인들에 의해 北자가 됨

5. 먼저 말했듯이 중국인들은 周로 해독 하고 있으나 이는 門아래 ㅂ 이나 口 가 있는 글자로 여인네 집, 하기는 여음이란 숫을 두르는 것이니...

6. 八과 같은 출구에 아래 입 (여음)

7. 중국 학자는 보물 寶자로 해독하나 보물이란 꼭 물건뿐이 아닌 자식도 해당.

8. 술독을 바뜨는 두 사람(제사,축제)

9. 자획모호.

 

모호한 글자가 있으나 위 글을 종합해 말을 붙여 보면

 

* 우측 첫째줄에서 아래로

1. 남녀가 서로 등지고 있으면

2. 겨집에게서

3.氏 가 나올 수 없다( 원시 우리말에서 바람도 바람이고 바람을 막는 벽(壁)도 바람이듯 능동과 수동이 없다.

4.환숫의 남근이라도

5. 용이나 번개같이 어울어 저야.

6.하늘아래 땅위 가장 위대한 사람(王)이되고

7. 무엇인가 하는 사람이 나온다.

 

* 둘째줄

1.자획모호 ?

2. 겨집의 집에

4. 왕이 들어가려면

5. △아래 겨집이 업드려야

6. 숫(사내, 남근)이 들어가서

7. 집안에 알이 싸이고

8. 생명이 계승된다.

9..하늘아래 땅위 가장 위대한 사람(王)은

10. 달(밤)이 많아야 한다. 자주 와야 한다.

 

* 셋째줄

1.하늘아래 땅위 가장 위대한 사람(王)은

2. 생명 연장을 가리키는 스승이 되야 하는데

3. 먼저 알 구멍에 경배 드려야 하고

4. 겨집은 남근을 바뜰어야 하며

5. 많은 사람이

6. 살피어

7.왕이

8. 알을 살피는데 물건(돈)을 쓰게 한다.

 

* 넷째줄

1. 사람이 불을 밝히려면

2.  △(사람, 셋, 환웅, 남근)을 위아래로 세우고 알들을 위해 남근 을 내밀어야 하는데

3. 일곱(씨를 일구는 사내)은

4.막히지 않게 반복하라.

5.王의 ㅂ? (그릇)은

6. 많은

7.정기를

8.많은

9. 눈(目)으로 살펴야 한다.

 

* 다섯째 줄

1. 자획모호

2. 손과 또

3. 알을 쥐려는 손이

4. 새(새것)

5.조개( 새 조개= 처녀여음)을

6. 통나무에 구멍을 판 배 처럼 새 구멍을 뚫어 바뜰고 (당시인은 출산여부를 모르는 처녀 여음보다 이미 출산 경험이 있는 애기  엄마 여음을 더 선호)

7.환웅木을 앞에두고 후방위 교접을 하되

8. 빛인 

9. 일곱이 배가 불러 지게 해야 한다.(일곱이 여덜, 아홉이 되게 한다)

 

* 여섯째줄

1. 알(씨) 아래 다리 사이의 ㅈ(자지)를 보살피어

2.늙어 시들기 전에

3. △ 을 사내와 겨집이 세운다.

4. 남근은 겨집이 살피어

5. 알(씨)을 가진 일곱이 솟게 해야한다.

6. 왕족이

7.조개(여음)을 취할때는

8.도깨비 탈을 쓰고

9. 환웅木을 앞에 놓고 후방위 교접으로 한다.

 

* 일곱 째 줄

1. 빛과

2. 빛을 밝히는 사내는

3.△(사람, 셋, 환웅, 남근)을 위아래로 세우고 알들을 위해 남근 을 내밀어야 하는데

4.일곱이 개울물 흐르듯 해야 하며

5. 막힘이 없이 반복한다면

6. ㅂ(여음)에서 싹이 나고

7. 빛을 타게 된다.

8. 그 싹을 살피고

9. 감시 해야 한다.

 

* 여덟번째 줄 ( 좌즉에서 첫번째 줄)

1. 후방위 교접으로

2. 빛을 향하여

3. 사다리를 세우고 

4. 후방위 교접으로

5. 門아래 입이 열리면 

6. 八 과 같은 통로 구멍 아래 입에서 보물이 나온다.

7. 술독을 바뜰고

8. 축제를 벌이게 된다.

 

* 이 금문 문장은 오직 생식만을 최 우선으로 삼던 조상들의 사고인데 중국의 금문 학자가 그들 한자 해독으로는 말이 연결 될 수가 없으며 또는 미국 어떤 박사라도 이 문장을 말이 되게 해독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 상식, 우리 말을 하는 사람이면 유무식 을 물론하고 아무나 할수 있는것이다.

 

- 이상 끝 -

 

책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저자

금문 갑골문등 고대문자 연구가

카페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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