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檀君 (단군) = 單君(단군) = 單干(단간) = 單于(선우) 단골조선부여
우리역사연구재단 www.koreahistoryfoundation.org
지은이 | 주학연(朱學淵)
역자 | 문성재(文盛哉)
아래 글은 위 책에서 발췌하여 요약한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우리역사의비밀-네티즌 게시판-eujin 님글
전에 흉노의 수장 "선우"가 단칸(단군)을 잘못 발음한게 아닐까...라는 글을 올린적있었는데 이는 고대인들의 발음을 한문으로 흉내내는 과정에서 실수가 일어난게아닐까라는 가정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책에 몇가지 흥미로운 자료가 있어 올려봅니다.
1. 진연경의 <중국고대 소수민족 성씨연구>에서말하길 <위서><관씨지>에서는 아복우 (阿伏于)는 나중에 아씨로 개성하였다..라고 했는데 우(于)자는 간(干) 자의 오류이다, <성찬,칠가><씨족략>에는 문제없지만<광운,칠가>에서는 우(于)로 잘못적고 있다.
2. 원시 중원언어의 단서들은 고대사전이라할 <이아, 爾雅>에 고스라니 담겨있다. 이아의 <석기>부분을 보면 황금을 "탕"이라 하는데 그중에도 훌륭한것을 "류"라 한다. 몽골어에선 황금을 알탄(altan)이라 하고 한자로는 보통 아륵단 (阿勒壇)으로 전사하므로 탕,탄 또는 단(壇)의 발 음을 취했을것이었을거다. 이와같은 사례는 이아의 여러곳에서 찾아볼수있다.
3. 몽골비사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징기스 하안은, 텡기스 한안과 달라이 하안의 두단어와 같은 뜻이므로 모두 다 "큰 바다 같은 하안"이 라는 의미를 가진다. 달라이 라마라는 존호역시 몽골족이 처음 사용한것으로 1578년 황모파의 비조인 종카바의 4대 계승자 소남 갸초가 몽골땅에서 포교활동을 할때 청해호 호반에서 토묵특(튀무르)부 의"알탄 칸"을 만났을때 칸으로 부터 "성스럽게도 모든걸을 다 아시는 바치르 달라 달라이 라마"라는 호 칭을 받았다 여기서 달라이 라마는 곧 큰 바라같은 고승이란 의미이다. (라마는 고승이란 의미이고 달라이의 달, 진나라의 대량조 벼슬의 대, 등등, "단, 다,ㄷ"음가를 비교하 고 있습니다. 특히 위의 황금이 알탄 혹은 단이라고 했는데 토묵특의 알탄칸이 존재했다면 단칸이란 호칭도 없었다 할수없겠습니다.)
4. 한서의 흉노전을 보면 선우單于는 성이 "연제씨"인데 그 나라에서는 그를 "탱리고도 선우 撑犂孤塗 單于" 라고도 한다. 흉노는 하늘을 탱리라고 하고 아들을 고도라고 하며 선우란 광대무현한 모습을 나타내소 있는데 하늘을 닮은 모습이 선우같아고 해서 하는 말이다. 반고班固는 여기서 선우=탱리-고도가 각각 추장, 하늘, 아들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탱리는 몽골어의 발음 텡그리로서 한자 天과 靑도 알고 보면 몽골어 발음 텡 또는 쳉이 변화한 경우이다 이것들은 북방민족의 언어적 요소들이 한어에 내포되어있다는 증거이자 몽골어족의 선조가 중원에서 기원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단이 하늘 또는 황금을 의미하는것이라면 단군과 소호족(애신족,김씨족)과 관계가 없다'할수없겠습니 다. 특히 다시 언급하겠지만 진-신-칭(청)-김 등의 음가에서 뭔가 관련이 있다는 심증은 갔으나 진,김 과 "ㄷ"의 음가를 비교할 생각은 해보지 못했는데, 청,칭,신과 텡과 관련을 지을수있다면 단과 진과 신 은 관련이 없다할수없겠습니다.)
5. 선우의 경우 오래전부터 chan-yu(찬위)로 훈독되어왔다. 그바랍에 후세 사람들도 똑같은 실수를 답습 하여 결국 실제의 어원조차 찾을수없게 되었다. 몽골어에서 추장을 뜻하는 말은 darga (단칸과 너무 닮 았네요..) dekgerm(델케르)로 독음상 서로 흡사하다................프랑스의 펠리오는 darga라는 어휘는 고관을 뜻하는 한어가 몽골로 전해진 사례로 보았지만 실상은 전혀그렇지않다. 몽골어의 역사는 한어보 다 훨씬 오래된데다, 몽골어에서 g(ㄱ)음은 늘 구개음 gh(ㄱㅎ)으로 읽혀지며 때로는 u(,우)로 변형되 어 읽혀지기도 하기 대문이다. 만약 선우를 daghu(다ㄱ후) 또는 dau(,다우)로 읽어보면 그 어원이 몽골 어에 있다는 믿음은 더 강해진다.
그렇다면 "單"은 어떻게 읽어야 할 것인가 해답은 바로 <삼국지><위지동이전>에 나와있다. 그 본문 에 서는 "옥저는...단대령의 동쪽에 있다. ....서쪽이어야 옳다....라는 내용이 있다 그런데 옥저는 우수 리강 동쪽에 자리잡고 있고 그 옆으로는 예로부터 타타르의 바다, 즉 달단해 로 불리던 동해가 있는데 진수가 그것을 단단대령(單單大領)으로 기록한것이다, 따라서 단단이 다단이 되무로 단(單)은 단으로 읽어야 옳다.
(저자는 몽골의 다ㄹ가와 비교해가며 "다"의 음가를 주장하고 있는데 ㄷ의 음가말고도 "우"를 칸으로 대체해도 크게 문제되지않아보입니다.
單의 발음도 삼국지 위지동이전에서 단단대령의 발음을 單으로 표현했기에 원래 발음이 단이라고 말 하고 있습니다. 단군도 이에 대입해 전혀 어색함이 없습니다. 또 선우의 원래 발음이 chan에 가깝다면 역시 "ㄷ"과 "ㅅ"의 어중간한 발음이 단의 실제 발음인듯합니 다. 다시말해 찬,친,신,진,김,칭,단,탄,달 등의 발음들이 황금 내지는 넓은바다, 하늘 등의 뜻을 공유하 는 명칭으로 손색이 없어보입니다.)
6.( 진-김-신의 음가에 대한 친연성에 관해서도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저자도 역시 지적하고있습니다.) 영씨 부락에서 기원한 진(秦), 안추 부락에서 창업한 금(金), 애신각라가 건국한 청(淸)등, 이세글자의 독음은 각각 qin(친),-jin(진)-qing(칭)인데 건국시점을 서로 달리하는 이 세나라가 어떻게 해서 서로 비 슷한 발음의 국명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역시 진일보한 역구가 필요할것으로 본다.
(이 질문의 대답은 바로 김씨의 신라가 모두 쥐고 있다는걸 저자는 모르는걸까요 무시하는걸까요. 금석문에 소호금천부터 진목공과 흉노 김일제를 선조로 삼아 이 두 종족이 김씨 종족임을 천명하고 있 고 신라의 후손이라 금사 청사에 밝히고 있는바, 바로 이 모든 의문의 해결점을 의문의 여지가 없는 유물 과 고증을 가지고 있다고 할수있겠습니다.)
이상 저자가 쓴 몇몇 내용만 말씀드려도 더 설명할 필요없이 큰 연관성을 느끼실수있겠습니다. 특이한 부분은 단의뜻이 황금을 뜻하기도 하고 "ㄷ"과 김,진,친 등과 연관이 된다면 황금 애신족이 단칸족과 연관이 있음을 알수있으며 김씨가 고조선의 유민이라는 말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라 할수있겠습니다.
가끔 제가 관심있는 신라와 진나라와 흉노와의 연관성에대하여 글을 올려왔습니다만... 지나친 상상이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한데..그동안 제가 상상하고 걱정하던 대부분의 내용을 집대성한, 그것도 중국인에 의해서 최근에 책이 나와있는것을 보고 너무 기뻐 여러분께 알려드리지않을수없어 글을 올립니다.
글의 내용으로 보면 진시황은 몽골어를 했고 이들은 여진인이다 가 제목이며 이는 의미심장한 책의 내용을 암시합니다.. 즉, 중원의 많은 나라들이 동이에 의해 세워졌고 숙신-여진-선비-흉노 모두 같은 뿌리이며 특히 헌원을 애신족으로 기술하며 김씨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은나라, 진나라가 여진족의 핵심세력,황금민족인 애신족(김씨)에 의해 세워진,여진어(알타이어)를 하는 나라임을 천명하고있습니다.(황제헌원을 애신족 김씨라고 칭합니다) 또 이들의 유대관계가 중앙아시아, 페르시아,이란(수메르), 터키,독일,불가리아등등의 나라들까지 미치고있음을 언어학적 고고학적으로 밝혀내고있습니다. 마치 환단고기의 내용을 언어학적 고고학적으로 외부인이 풀어내는듯한 인상입니다. 한국에서조차 많은 이들이 얼토당토않다고 여기던 모든 일들을, 그것도 여진족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공자가 조선의 성씨를 가졌다는것도 언급이 되나봅니다.
여기서 특히 주목해야할부분은 이 통구스(여진)족이 중국의 모든 종족에 고루 퍼지고 한족의 기반을 이루는 중국의 기본민족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입니다. 다른 모든 북방민족을 거론하지만 신라,백제,고구려,삼한에대한 언급이 없는듯합니다. 여진을 애신족(김씨)라고 칭하며 한국과의 연관성은 전혀 언급되지않는듯합니다. 또 여기서 밝히는 바로는 속속 그 증거들이 계속 나오고 있기에 이에대한 중국인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합니다.
여기에 여진족을 한민족으로 바꾸고 몽골어를 한국어로 바꾼다면 제가 주장하던 내용과(여러 고증,알탄생신화,새토템,언어,풍습등을 예로 들고있습니다.)대동소이해서 좀 놀랐습니다....숙신지역의 동이와 산동지방의 동이는 원래 한뿌리이며 이들이 중원으로 진출,특히 산동의 동이는 서역으로 진출 서융과 진을 형성한다는 기본틀을 그대로 가지고 있엇습니다.
아직 중국내에서 소수로 나오는 주장일수는 있겠으나 앞으로 역사전쟁의 방향을 짐작할수있게 하는 대목입니다. 이젠 숙신/고조선은 물론 포함되지만 그외에도 진나라,은나라등의 동이족의 적통이 한국이냐, 중국이냐를 놓고 격돌할준비를 해야지 소극적인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진/은 은 한민족과 관계가 없듯이 지나칠수없겠습니다....고조선과 부여계통의 강역만으로 중국대륙과 나눠보는 정도의 대응으론 안될듯합니다.
이들이 스스로 밝혀주는 부분이 있어 고맙기도 하나 그만큼 중국도 결사적으로 지키지않으면 통채로 빼앗긴다는 절박함으로 대응하게되지않을까요.
저자는 전통적인 역사학자는 아닌 물리학자면서 저술활동을 하는 주학연이라는 사람이네요. 역사학자는 아니나 그래도 논문형태로 발표되어왔던 글을 묶은 형식의 책이라합니다. 여러 역사학자의 감상리플이 달려있는것으로 보아 비중이없는 분은 아니라 보여집니다.
중국인들과 북방민족들의 언어(어순)자체가 틀리다는게 문득 더 소중한 자료로 느껴지고 비장의 무기로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그런 큰 차이가 없었다면 동이의 적통 한민족을 주장하기에 여러모로 더 힘들지않을까 예상합니다.
특히 여러사서에 진의 언어와 진한의 언어가 비슷하다 증언하고있는데요(중국 역사 교과서에도 언급되는), 이것은 다시말해 다른 퉁구스언어(만주족이나 몽골족)보다도 한국과 더 가까운 연관성을 확인해주는 증거일수있다고 봅니다. 저자도 책 전체에서 주장하고있는데 바로 "언어야말로 민족의 뿌리를 밝혀낼수있는 최고의 자료인데 이제껏 너무 등안시"해왔다는겁니다. 또 갑골에서 비롯하여 동이족등의 언어를 소리대로 기록하다가 잘못전해진 과정등을 지적하고있는데 매우 중요한점이라 봅니다. 우리도 지금의 우리의 한자발음과 그뜻에만 너무 얽매이지말고 공통발음이나 음가로 실제음을 추정해내는 작업이 필요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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