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빛이 변하여 나타난 형상이 뱀이다.
이 뱀 상징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이집트 태양신 라(Ra)
태양신 라가 뱀으로 둘러싸인 태양관을 쓰고 있다.
[출처 : 구글] 이집트 제19왕조(BC 1320 – 1200) 센네젬의 묘(Tomb of Senedjem)의 “영원의 집 벽화, 뱀 모양 태양관을 쓴 라”
2. 날개달린 태양 원반
이 상징은 태양과 그 옆 부분에 두개의 날개가 붙은 모양입니다. 이집트 전통에서는 2개의 날개에 2개의 뱀을 같이 묘사하였는데, 이것은 상, 하 이집트를 보호하는 여신을 상징합니다.
Thomas Milton Stewart 은 이것에 관한 신화적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습니다.
"처녀의 몸에서 태어난 이집트의 메시아 호루스는 위대한 신 라(Ra)의 적을 물리치기 위하여 직접 세상에 내려왔습니다. 그는 자신의 몸을 날개 달린 태양의 원반으로 변신시켰고, 두 여신인 Nekhebet와 Uatchit 를 뱀의 형태로 하여 자신과 같이 하였습니다. 라(Ra)신의 적을 성공적으로 없앤 후, 호루스는 지혜의 신 토르(Thoth)에게 남, 북 이집트 땅의 모든 신전에 날개달린 태양과 수직의 뱀 모양을 세우도록 명령을 했습니다. "
3. 남아메리카 태양신 케찰코아틀(Quetzalcoatl)
남아메리카 아즈텍 신화에 태양신, 풍요와 평화의 신인 케찰코아틀(Quetzalcoatl)은 날개를달린 뱀의 형상을 한 신神이다. ‘전설에 전쟁신의 음모로 쫓겨났지만 하얀 깃털이 달린 뱀으로 묘사되는 케찰코아틀은 하늘을 돌면서 언젠가 다시 돌아온다는 말을 남겼다’는 전설이 있고 아즈텍인들은 케찰코아틀의 재래를 믿었다고 한다.
▲ 태양의 돌 중심에는 대지의 괴물과 태양신이 새겨져 있고, 가장 바깥 쪽에는 두 마리의 뱀과 52년을 주기로 하는 아스텍력을 상징하는 조각들이 새겨져 있어 그 자체로 달력의 기능을 했다고 전해진다.
4. 메소포타미아 뱀신인상과 편두한 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