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지(月支)가 우지 (禺知 또는 禺支)와 소리가 비슷해 월지(月支)가 춘추전국시대에 존재하였다는견해가 있다.
[오다니 나카오의 “대월지” 에서 발췌]
일본 에가미 나미오, 마츠오 하사오, 구와하라 지츠조 역사가 있다. 그리스 로마의 프톨에마이오수가 서술한 카시(Casii)의 나라 이름은 Quasch 에서 유래하며 우지(禺支)와 동일한 이름으로 보았다. 기원자 200년경 그리스, 박트리아왕들이 세력을 뻗치려고 했던 동방의 프루노이(Phrynoi)와 세레스(Seres)가 나란히 기록되어 있는데 전자를 흉노, 후자를 비단민족을 뜨하므로 우지(禺支)라고 보는게 타당하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우지도도(禺氏 騊駼)” [일주서(逸周書)], “우씨의 옥(禺氏之玉)”[관자(菅子)], “화씨의 벽(和氏之璧) 등에 나오는 “우씨(禺氏)”와 “화씨(和氏)” 와 음이 비슷한 월씨(月氏)가 춘추전국시대에 존재하였다. 고고학적인 발국 성과를 기초로 문화적인 면에서 기원자 4~3세기경 몽골 초원, 중국 서부에서 아무다리아 지역까지 퍼져 있었던 이란 계통인 사카 유목민 집단이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月氏的“月”字或读作“肉”,為破音字。《说文解字》中“月”与“肉(⺼)”是形似而不同的两个部首,但常被混淆。中國大陸新版的《辞海》将“月支”读音改为“越”。“月氏”国在先秦史籍中早就见诸记载,即《逸周书》和《管子》中所记载的“禺氏”国。禺、月是同一外来语音的不同译写,不应当读为“肉”。中華民國教育部國語辭典中,月氏亦讀「ㄩㄝˋ ㄓ」(Yuèzhī)。但兼收「ㄖㄡˋ ㄓ」(Ròuzhī)、「ㄖㄨˋ ㄓ」(Rùzhī)兩種讀音。(위키백과, 维基百科)
중국 위키백과를 보면, 월지(月氏)의 ‘月’자 혹 독으로 쓰는 ‘肉’은 破音字(한 글자가 두가지 이상으로 발음이 되는 글자)이다. 설문해자에서 ‘月’은 ‘肉(⺼)’과 같다고 한다. 흉노를 훈육이라고도 하고 수유, 슝노 등등 여러 유사한 이칭이 있는 것처럼 유-여-노-웅-월 등의 음은 모두 흉노와 관련된 스키타이에 대한 명칭에서 나오는 것이다. ‘중국대륙신판의 《辞海》에 월지는 독음을 월(越)로 고쳤다’고 한다.
월지를 이르는 禺知、禺支 라고도 기록된, 외래어를 음으로 기록한 것도 북방흉노를 칭하는 말이라고 하는 누지(Nuzi)와 같은 소리이며, 월지 우지 누지 등이 큰 범주에서 통칭적으로 모두 흉노를 이르는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월지(月氏)족이 인도-유럽어족이라고 보고있고 고문헌의 토하리인(Tocharians)과 같거나 긴밀힌 연결된 종족으로 믿고 있다. 중앙 아시아 연구가인 르네 그루쎄(René Grousset)는 당시 중국 문헌과 서방 측의 자료를 종합해보면 월지는 토하리인과 함께 인도-스키타이의 일종이라고 주장한다. 한 예로 당시 그리스의 역사가 프톨레미는 월지의 영역을 토가라(Thogara)로 기록해 두었다. 또한 그리스 지리학자 스트라본은 박트리아의 침략 민족을 토하로이(Tokharoi)라고 부르고 있다. 이 때는 월지가 대하를 정복하고 대월지를 세운 때와 일치하고 있다. 한편 르네 그루쎄에 따르면 감숙성에 남아있던 소월지는 이우 쿠차와 연관이 있다. 이들은 당나라에 정복될 때까지 실크로드 지역 최동부의 인도유럽어족 국가로 남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