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동포신문 캐나다 경향신문의 편집고문으로 일하고 있는 언론인 김정남 입니다.
저는 토론토에서 동포 몇 사람들과 함께 한국타밀연구회(Korean Society of Tamil Studies)을 결성, 한국어와 타밀어간의 유사성과 해상교류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 언론매체에 발표한 연구조사를 보실려면 야후 코리아나 네이버등 아무 검색엔진에 들어가셔서 '토론토 김정남'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제가 그동안 서울의 언론매체와 캐나다 동포신문에 발표한 내용가운데 언어학적인 일면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아울러 우리말과 현대 타밀어간의 유사단어 5백여개를 첨부 파일로 보내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물론 억지를 피워 견강부회한 일면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우리말과 그 발음과 뜻이 같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좋으신 충고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집안이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토론토에서 한국타밀연구회 회장 김정남 드림
***우리 민족은 어디서 왔으며 우리 말은 어떻게 형성됐는가?
우리말과 가장 가까운 언어는 어떤 언어인가?
몽골어, 만주어, 일본어등 소위 우랄 알타이어인가 아니면 타밀어등 인도 남부의 드라비다어인가?
지금까지 학계에선 우리 민족은 북방 유목민출신이며 언어도 거기서 온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하지만 지난 2004년 5월 단국대 생물학과 김욱 교수연구팀은 미토콘드리아 DNA형을 분석한 결과 60%가량이 북방의 몽골족등 북방 유목인의 유전자 형을 보였고 40%가량은 동남아시아등 남방 사람들의 것과 같은 유전자형을 지니고 있다고 밝혀냈다.
그렇다면 남방에선 언제, 어떻게 들어왔을까?
이미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가야의 초대왕비 허왕후(許王侯?서기 32~189년)가 인도에서 건너왔다는 기록에서 볼 때 2천년전에 이미 인도와의 해상교류가 있었음을 알 수가 있다. 신라시대엔 인도보다 더 멀리 떨어진 아랍 상인들이 도래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허황후가 인도에서 건너왔다는 설화가 사실일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가 제시됐다. 지난 2004년 8월 서울대 의대 서정선 교수와 한림대 의대 김종일 교수는 강원 춘천시에서 열린 한국유전체학회에서 “약 2,000년 전 가야시대 왕족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을 분석한 결과 인도 등 남방계와 비슷한 유전정보를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우리 민족의 기원이 북방단일설이 아니라 북방?남방계가 합쳐진 이중기원설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김교수는 학회 발표에서 “허황후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김해 예안리 고분 등의 왕족 유골에서 미토콘드리아 DNA를 분석해보니 인도인의 DNA 염기서열과 가까워 이들이 남방 쪽에서 건너왔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유골 4구 가운데 1구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으며 나머지 3구의 유골을 더 연구하면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토콘드리아는 모계로 유전되는 세포소기관으로 미토콘드리아 DNA는 가계도 조사와 진화 연구에 많이 활용된다. 한국인의 기원 연구 작업 중에 유골의 유전물질을 분석해 데이터를 낸 것은 처음이다.
서교수는 “유골에 있는 DNA가 문화인류학에서 규명하지 못했던 사실을 밝혀내는 유용한 연구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필자는 허왕후가 기원전 수천년전에 인더스문명을 일으킨 드라비다족의 최대 일파인 타밀족출신으로 보고 있다. 백인인 아리안족의 침략으로 인도 남부로 쫓겨 내려 온 드라비다족은 타밀어, 텔루구어, 칸나다어, 말라얄람어등 드라비다어를 구사한다.
남인도 동해안및 스리랑카 북부에 살고 있는 타밀인들이 동남아시아와 중국남부를 휘젓고 다니면서 마침내 한국 및 일본과도 교류했다는 증거는 한국어와 일본어 형성에 스며든 타밀어의 영향에서 충분히 알 수 있다. 조선 고종의 외교고문이자 미국 선교사 호머 헐버트(Homer B. Hulbert, 1863~1949)는 1905년 ‘한국어와 인도 드라비다어의 비교 문법’이라는 저서에서 “두 언어가 유사한 것은 한반도에 정착한 선주민이 최소한 일부 지역이라도 남방에서부터 이주해왔음을 입증해주는 누적된 증거의 고리” 라고 주장했다.
강길운(姜吉云) 전 수원대교수도 '고대사의 비교언어학적 연구'(1990년)에서 드라비다어와 우리말이 무려 1천여개 어휘가 같다면서 드라비다족이 한반도에 이주했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원로 언어학자 오노 수수무(大野晉, 86세) 학습원대학 교수는 ‘일본어와 타밀어’(2000년) ‘야요이 문명과 남인도’(2004년)등 일련의 역작을 통해 타밀인들이 기원전 수세기에 이미 일본열도에 집단 거주, 타밀어와 유사한 일본어 단어가 5백개가 넘는다고 강조했다.
필자는 이를 확인, 추적하기위해 30여만명으로 추산되는 토론토 거주 타밀인들가운데 교수, 교사, 힌두교 성직자, 타밀인 협회 간부, 여성단체 관계자등 전문가 수십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면서 언어와 습관등에서 우리와 유사한 것이 적지않음을 발견했다.
첫째, 현대 타밀어에서 우리말과 똑같은 말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1."바나깜(반갑다)" "아빠(아빠), 암마(엄마), 안니(언니)" 등 가족관계 명칭들
2. "빨(이빨)" ," 무크(코)", "깐(눈깔)", "코풀(배꼽)", "궁디(궁덩이의 경상도 사투리)" "찌찌 (자지)" "불(불알)" "보지( 고대 타밀어로 '보지') "등 신체기관의 명칭들
3."난(나), 니(니)" " 난, 우람(난, 우람하다)""난, 닝갈비다 우람(난, 니보다 우람하다)""난, 비루뿜(난, 빌다)" " 난,서울꾸 완담(난, 서울로 왔다)" )"
"니, 인거 바!(니, 이거 봐!)""니, 인거 와!(니, 이리 와!)" " 못땀(몽땅)" "니, 못땀 다!(니, 몽땅 다오!)"등 상호 호칭과 소통의 대화들
둘째, 동물과 식물이름및 농경사회의 용어들이 우리말과 고대 타밀어가 너무나 똑같다.
우리말의 비단, 삼, 길쌈, 벼, 풀 등은 고대 타밀어와 그 발음과 뜻이 완전히 일치한다.
<자연현상 명칭>
English
우리말Korean Old, Written Tamil
고대 타밀어 (문어체)
Modern Tamul
현대 타밀어
(구어체)
night 밤 Pamn , Munnorkalam,
Palean Iravu
day 날 Nal Nal
weather 날씨 Nalssi Kala Nilai
worm 따뜻한 Ttatta Vakkai
hot 더운 Beppam Chudh
cold 차거운 Chui Kullier
Spring 봄 Pom Sino
Summer 여름 Nyorum Godai
Autumn 가을 Kaul Middy, Ilaiuthir
Winter 겨울 Kyoul Kuler
Clouds 구름 Kurum Mukil
rain 비 Pi Malai
shower rain 소나기 Suram
Sonagi Thider Malai
sky 하늘 Wannam Ahayam
wind 바람 Varam Kad
roof 지붕 Chipum Kurai
< 식물 명칭 >
English 우리말
Korean 고대 타밀어 (문어체)
old, written Tamil modern Tamil
paper mulberry) 닥나무 =Tak Tree? Kadathasi Maram =
water melon 수박 Supak Vartha Kapallam
Gourd 박 박Pak 수라이카이Suraikai
Pumpkin 호박 호박Hopak 부사니카이Pusanikai
unhulled grain of rice, or a rice plant 벼 벼
Pyo
넬루 [Nellu]
uncooked rice 쌀
쏘르
[Sor]
쏘르[Sor]
leaf) 나무잎( 닢 ) 닢[ Nip]
엘라이(Elai)
land, earth 땅
땅 닐람 [Nilam] 또는
타라이 [Tarai]
lawn
잔디 chandi
kadan
grass 풀 pul pul
mow 풀베다 pulvettu pulvettu
<동물 명칭>
English 우리말
Korean 고대 타밀어 (문어체)
old, written Tamil modern Tamil현대 타밀어
(회화체)
rooster,hen,
cock ) 닭 닥[Tak]
셔발[ Cheval ]
egg 달걀 달걀 [Talgyal] 무따이[Muttai]
(grasshopper) 메뚜기
베뚜끼[Vettukki] 베뚜끼리[vettukkili]
(cow 소 소 [so = gaya =go] 파수 [Pasu]
Tiger 호랑이 Pum, Pom, Horangi = Pule
goose 오리 Ori 밧투( Vaththu) Kaththu
wild goose 기러기 Kirogi Kattuvaththu
말 Ma, Mal Kithippul
elephant 코끼리 kiri yanai
lion 사자 Saja Singam
Roe Deer) 노루
Noru Man
horse) 말
Mal, Ma 구티라이 [Kuthirai]
(thrush ) 지빠귀 Chippagyu 쿠일[Kuyil ]
eagle) 독수리 Suri, Toksuri 칼루구[Kalugu]
세째, 농경사회에서 발생한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의 형태와 명칭이 타밀의 그것과 일치한다. 새해 첫 날 우리들이 즐기는 윷놀이, 제기놀이(또는 제기차기), 쥐불놀이, 팽이놀이 등 민속놀이도 당시 타밀어로 각각 '윷노리(Yuddh, Yuth Nori)' '제기노리(Jegi Nori)', '추불 노리(Chupul Nori)' ' 팡이 노리(Pamgi Nori)'로 불리며 그 형태도 완전히 똑같다. '놀이'는 고대 타밀어로 '노리(Nori), 또는 노루(Noru)'로 불렸으며 현재 타밀어로는 '빌햐야들(Vilaiyattu)'로 불리고 있다.
우리말 명칭 고대 타밀어 명칭 현대 타밀어
명칭
1.윷놀이-
도, 개, 걸, 윷, 모
윷노리 =Yudh Noori
도[To]
개[Ke],
걸[Kol],
윷[Yuth],
모[Mo]
윳담 바룸=Yuddham Varum
도(To)
개(Ke),
걸(Kol),
윷(Yuth),
모(Mo)
2.제기 놀이
제기노리
=Jegi Noori 제기 = Jegi
3.쥐불 놀이
주불 노리
=Chupul Noori
*쥐= Chu
불 = Pul
*현재 힌디어로 '쥐'는 주하[Chuha]
티 보리 = Thi Pori
*쥐 (mouse)
=엘리[Eli]
*불(fire) =
티=Thi, 또는 네루뿌 =Neruppu
4.연놀이
연노리
=Yon Noori 바땀 비드봄=Pattam Vidyvome,
또는 코디 비두달 =Kodi Viduthal
5.팽이 놀이
팡이 노리
=Pangi Noori 팜바람
=Pambaram
6.딱지 치기
따치 노리
=Ttachi Noori 따치 =Ttachi
7.자치기
*자=measuring stick
자노리
= Cha
Noori
*자=Cha=measuring stick 기띠불
=Kittipul
* 인도 주류사회의 힌디어로는 Gilli라고 부름
<전통풍습>
우리 전통관습에 어린이가 밤에 잠자다 오줌을 싸면 그 다음날 아침 키를 머리에 쓰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소금을 얻어 오는 관습이 있었다. 타밀도 똑같은 관습이 있습니다.
When a child passes urine during his or her sleeping at night , the next morning he or she should put on a winnow on the head and beg salt from door to door of the neighbours in the village.
그 키는 고대 타밀어로 Ki 또는 Chi라고 했으며 소금도 옛날 타밀어로 Sogum('소금', 또는 '소흠'으로 발음)이라고 했었다.
하지만 현대 타밀어에선 키(= winnow)는 " sulagu , muram, thada."등으로, 소금(salt)은 " uppu"라고 불려진다.
네째, 타밀인들이 수천년동안 믿어온 힌두교와 관련된 것들이 우리 역사서에 등장하는 것은 전혀 낯설지가 않다. 신라의 대학자 최치원(崔致遠)의 <석리정전(釋利貞傳)>에서 “가야산신(伽倻山神) 정견모주(正見母主)는 곧 천신(天神) 이비가지(夷毗訶之)에 감응한 바 되어 대가야왕(大伽倻王) 뇌질주일(惱窒朱日,이진아시왕의 별칭 )과 금관국왕(金官國王) 뇌질청예(惱窒靑裔, 김수로왕의 별칭) 두 사람을 낳았다.“라고 되어 있는 데 이들 모두 힌두교와 관련있다.힌두교의 주요신 시바(Shiva),부인 파르바티(Parvati) , 두 아들 가네쉬(Ganesh)와 무루간(Murugan)을 각각 고대 타밀어로 '이비가지(Ibigaji)', '정견(Chongyon)','뇌질주일(Noejil Juil)', '뇌질청예(Nojil Chongye)'라고 불렀다. 이 귀절은 조선 중종 25년(1530)에 펴낸 《동국여지승람》의 증보 개정판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가 최치원의 <석리정전>에서 인용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타밀인들이 한반도까지 도달했던 또 다른 증거는 벼농사, 난생신화, 고인돌로 대표되는 거석문화(巨石文化)등이 말해주고 있다. 한국 고고학계의 원로이신 한양대의 김병모(金秉模) 교수에따르면 벼농사, 난생신화, 고인돌로 대표되는 거석문화(巨石文化)등의 지리적 분포가 인도-동남아시아-한반도 남동부 해안지역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인도 문화의 영향을 시사했다.
가야의 초대왕 김수로왕를 비롯하여 박혁거세와 석탈해등 신라 초기의 왕들의 난생설(卵生說)과 남해안과 동해안 바닷가 부근에서 발견되는 고인돌등이 이를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인도 남부및 스리랑카북부 해안지대에 거주하는 타밀인들은 기원전 수세기부터 서쪽으론 로마제국까지,동으로는 동남아시아와 중국남부까지 활발한 해양진출을 하다가 대만 북쪽으로 흐르는 흑조(黑潮) 난류를 타고 북상, 급기야 한반도까지 도달한 것이다.
Ancient India and its influence in modern times, by Robert and Nancy Wirsing.이 책에선 인도 남부 타밀인들이 로마 제국가지 왕래하면서 검투사 영화에 나오는 인도 호랑이및 코끼리를 수출하고 조련사까지 보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더구나 타밀왕은 로마제국의 군인들을 경호원으로 데리고 있었다는 설도 나옵니다. 이 책을 참고하시면 타밀인들이 기원전후 선박 건조술이 뛰어나고 막강한 해상력으로 서쪽으론 로마제국까지, 동쪽으론 베트남과 중국 남부까지 활발하게 진출했다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밀인들이 베트남과 중국 남부를 거쳐 한반도와 일본까지 도착했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 잃어버린 고리를 저의 한국 타밀연구회가 추적하고 있는 중입니다. 왜냐하면 세계지도를 펼쳐보면 인도 남부에서 서쪽 로마제국까지 배를 타고 가는 것보다 동쪽으로 한반도까지 도달하는 것이 지리적으로 훨씬 쉽기때문입니다.
English Korean old Tamil modern Tamil
Carved Black Stone 돌 하르방 Tol Harubang Tol Karungal (High Black Stone)
Wooden Puppet at the village 장승 Changsung Kooburam, or Thubi
Ring Dance, or Circle Dance 강강수월래 Kangkang-
suwole Kolatam, or Vattam
Nadhanam
Wrestling 씨름 Ssirum Mal Yudham
Throwing Arrow 투호 Tuho Ampu Ari
an A-frame carrier, or a back rack 지게 Jige Thuku
a palankeen, or a sedan chair for a bride and nobilities
가마 Kama Pallaku
a ja, or an earthenware pot, or a jug
독 Tot(돗) Kunda
an iron pot, or an oven 솥 Sott Aadupu
rice cake
떡 Ttok Aricy Poongal
hammer for making rice cake
떡매 Ttok Mae Sutti, or Suthil
a light meal between regular meals during the farmers' work in the field 새참 Saicham(사이참) Saapadu, or Unavu
Alcohol 술 Sul Kallu = Cocunut Liquor
Alcohol made from crops or fruits 막걸리 Maggoli Kallu = Cocunut Liquor
a big bamboo
hat, or
a big reed hat
삿갓 Sakat Periya Toppi
a chignon 쪽 Chok Kudumbi
a pigtail ribbon 댕기 Daenggi Pinnal
a jacket, or a blouse 저고리 Chogori Kavasham Chori Kavasham
a skirt 치마 Chima Pavadai
the red spoton a bride´s
cheek 연지 Yonji Thirsde
the red spot on a bride´s brow 곤지 Konji Pottu
love 사랑 Sarang Viruppum
위의 제 질문에 대한 타밀 인류학자인 Ragupathy Ponnampalam 박사의 답변 내용 입니다.
1. Changsung 장승 -- Chaakkai 장까 = A ancient theatre performance
2. Kangkang 강강 -- Kangka'nam 강간암 = ring ( in Tamil as well as Sanskrit)
3. Tot 독-- Thoddi 돗디 = water tub = 액체등을 담는 통
4. Sul 술 -- Chooru 수르 = toddy =야자주(酒) ,
5. Maggoli 막걸리 -- Maguli 마굴리 = a tribal alcohol made of Magul flowers.
6. Sakat 사갓 -- Chaakku 사구= gunny bag [gunny = 굵은 삼베 =gunnusack ,
bag = 자루, 봉지, 자루같이 생긴 것]
7. Konji 곤지-- Kunchi 군치 = hair on head.
8 .Sarang 사랑 -- Chaar 사르 = coming together
9. Non 논 -- Nan 난 =Paddy fields
10. Pak 박 -- Paakal 박알 = Bitter gourd
11. Pul 풀 -- Pul 풀 = Grass
Ragupathy Ponnampalam 박사의 이메일 주소는 <ERANA18@YAHOO.COM>입니다. 이메일주소로 연락하시면 타밀역사및 언어등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Dr. Ragupathy was former Professor of South Asian Studies and Head of the Postgraduate Departments at Utkal University of Culture in Orissa, India. His research interests include South Asian History, Archaeology, Epigraphy, Culture, Religions, Tamil Studies, and Astrology. Since 1973, he has authored, edited and published 15 books and journals in English and Tamil, including Early Settlements in Jaffna: An Archaeological Survey (1987) and Inscriptions of Maldives (co-authored with Naseema Moha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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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지난 몇달 동안 많은 타밀 전문가들과 인터뷰하여 추적 한 끝에 밝혀낸 새로운 사실입니다.
1. 가야의 허왕후가 부모로부터 받은 파사석탑(婆娑石塔)의 파사석(婆娑石), 즉 파사돌은 당시 고대 타밀어로도 똑같이 Paasadol 이라고 불렸습니다.Paasadol은 'Paasa '(부모나 스승, 성직자등의 사랑, affection)에다 'dol' (고대타밀어로 '돌', stone)이 합쳐진 합성어입니다.' 돌'은 우리말과 고대 타밀어가 그 발음과 뜻이 완전히 일치하는 데 현대 타밀어에선 칼(kal)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현대 타밀어에선 Paasadol 은 Paasakkal로 말해지고 있습니다.
즉, 타밀사회에선 자녀들이 멀리 곁을 떠날 때 부모나 성직자들이 자녀들의 평안과 신의 가호를 빌고 악을 물리치기위해 몸에 지니는 부적과 같은 Paasadol를 주었습니다. 현재는 '돌'대신에 '금(Gold)'으로 만든 목걸이등을 준다고 합니다.
2. 파사석(婆娑石)에 대한 중국측기록에도 파사석(婆娑石)이 인도가 원산지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婆娑石,一名 婆?石。胡干?,又?天竺干?.其本??之一?,原?地?印度。?似董而小,呈?色。其性辛?无毒. .... 文?中的婆?口,我?疑?婆娑石之??。婆娑石主要生于南海,色?且无斑点, 其性甘淡寒无毒,主要功用可治?疫、?痛、??、解一切?毒。
3. 허왕후의 남편 김수로왕이 시조인 김해 김씨 족보에도 허왕후가 남천축국(南天竺國 )출신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즉, 당시 남부 인도의 촐라 왕국(Cholla Kingdom)등 타밀지역출신임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조선시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에 편찬된 <경상도지리지>(1524)에서도 허왕후 출신지를 남천축국으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 다음의 비교표는 '돌'이 들어간 우리말 단어들 거의 전부가 놀랍게도 고대 타밀어와 똑같은 발음과 뜻을 보이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English korean = old Tamil modern Tamil
stone for protection , or
gift stone for good luck , given by father or mother, a priest 파사 돌 pasadol
pasam = affection ,
dol= stone
pasakkal
pasam = affection ,
kal =stone
dolmen = stone tomb :
megalithic tomb: a prehistoric structure thought to have been used as a tomb that consists of a large horizontal slab of stone supported by two or more vertical slabs 고인돌 koindol kattparai
millstone :
grain-grinding stone: either of two large circular stones used to grind grain in a mill 맷돌 maeddol thirigaikkal
whetstone, grindstone :
stone for sharpening tool or weapon: a stone used to sharpen the cutting edge or blade of a tool or weapon by rubbing 숫돌 suttol silavattam, ammi
brick :
hard block used for construction: a rectangular block of clay or a similar material that is baked until it is hard and is used for building houses, walls, and other large permanent structures 벽돌 pyoktol chengkal, pakkal
gravel, pebble :
small stones: small stones used for paths or for making concrete
조약돌 choyaktol kullangkal
quartz :
crystalline mineral: a common, hard, usually colorless, transparent crystalline mineral with colored varieties. Use: electronics, gems.
차돌 chadol venkal
Cornerstone =
quoin
주춧돌 Chuchuddol mulaikkal,
kodikkal,
semakkal
1
a head like a stone, stupid & stubborn
돌 머리 dolmori
=dolthalai
*'머리'
(head)의
고대 타밀어는 'mori'와 'thalai'등 2가지인데, 현재 'mori'는 사라지고 'thalai'만 사용됨 kalthalai
이같은 저의 연구조사에 대해 경희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POST-DOC과정을 밟으면서 조교수로 일하고 있는 인도 타밀나주출신의 Dr.ANAND PRABU이 답변을 해왔습니다. 그는 비록 공학박사이지만 타밀어와 타밀역사에대해서 상당히 잘 알고 있습니다.Dr.ANAND의 답장내용에서 보다시피 '파사돌'과 '돌'은 우리말과 고대 타밀어가 똑같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Anbulla Thiru Kim Avargale,
I heard from SNU Professor that you are in Canada now...I suggest you to get some DNA samples from Srilankan Tamils living there and also talk to them more to know about the link between ancient tamils and Koreans...In my opinion, they speak much pure form of Tamil than Tamils from Indian mainland do....
In the list of words, I can say something about few words.
1. Pasadol = Pasakal (pasi also refers to green algae that sometimes forms on the stone when exposed to water continously....
2. Koindol = Koburam
3. Suttol = Sutti.
4. dol = kal (stone), But Dolmori dont have similar meaning in tamil, i think. Usually, those persons are called as Mutal, Madayan (stupid person).
4. In Tamil, a person doing a particular profession can have the name ending with 'ari' similar to 'mori'.
For example, (a) thalay-ari (village administrative head)
(b) aach-ari (wood working person, person making wooden doors, windows etc).
recently, I saw the Tamil Movie "Muthu" from a Korean website with korean subtitles. I wish you can watch that and catch some similar words....
Hope this help u in someway..
endrum anbudan
An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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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NAND 은 지난 몇달전 서울의대 서정선교수의 DNA 유전자 조사에도 기꺼이 응하는 등 적극적으로 고대 한국과 타밀간의 교류에 대해 호기심이 가득차 있습니다. 서정선교수는 이미 가야왕릉에서 나온 유골에 대해 DNA 유전자 결과, 인도인의 염기서열과 거의 유사하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조만간 타밀인 Dr.ANAND 의 유전자 분석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Dr.ANAND 의 연락처 전화와 이메일은 아래와 같으며 서울에서 가까운 경희대학교의 경기도 용인분교에서 일하고 있으니 쉽게 많은 좋은 정보를 얻을 것같습니다.
Dr.ANAND PRABU의 주소와 연락처
Associate Research Professor (KRF Fellow) Postdoc,
Kyung Hee University,
# 276, Polym. & Fiber Chem. Lab,
Dept. Adv. Polym. & Fiber Materials College of Environ. & Appl. Chemistry,
Yongin, Gyeonggi-do, 446-701, SOUTH KOREA
Tel: +(001)-82-(0)31-201- 2879, 2519, 5374.
Mobile: +(001)-82-(0)10-2529-1974
E-mail : aprabu21@yahoo.com
Alternate email: anandprabu@khu.ac.kr
......................................................................................
아울러 경상남도 거제도에 있는 한국해양연구소의 초빙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Dr.Narayanan Kannan도 인도 남부 타밀출신이며 타밀역사연구회 이사장을 맡고 있어 타밀에대해 상당한 식견을 갖고 있는 분이라 이 분과도 연락하시면 더욱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Dr.Narayanan Kannan의 연락처.
South Sea Institute
Korea Ocean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ute (KORDI)
391 Jungbuk-ri, Jangmok-myon
Geoje 656830
Republic of Korea (South)
Tel. +82 55 639 8675 (office)
+82 55 639 8822 (residence)
+82 55 639 8689 (fax)
토론토에서 한국타밀연구회 회장 김정남 올림
저는 토론토에서 동포 몇 사람들과 함께 한국타밀연구회(Korean Society of Tamil Studies)을 결성, 한국어와 타밀어간의 유사성과 해상교류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 언론매체에 발표한 연구조사를 보실려면 야후 코리아나 네이버등 아무 검색엔진에 들어가셔서 '토론토 김정남'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제가 그동안 서울의 언론매체와 캐나다 동포신문에 발표한 내용가운데 언어학적인 일면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아울러 우리말과 현대 타밀어간의 유사단어 5백여개를 첨부 파일로 보내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물론 억지를 피워 견강부회한 일면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우리말과 그 발음과 뜻이 같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좋으신 충고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집안이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토론토에서 한국타밀연구회 회장 김정남 드림
***우리 민족은 어디서 왔으며 우리 말은 어떻게 형성됐는가?
우리말과 가장 가까운 언어는 어떤 언어인가?
몽골어, 만주어, 일본어등 소위 우랄 알타이어인가 아니면 타밀어등 인도 남부의 드라비다어인가?
지금까지 학계에선 우리 민족은 북방 유목민출신이며 언어도 거기서 온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하지만 지난 2004년 5월 단국대 생물학과 김욱 교수연구팀은 미토콘드리아 DNA형을 분석한 결과 60%가량이 북방의 몽골족등 북방 유목인의 유전자 형을 보였고 40%가량은 동남아시아등 남방 사람들의 것과 같은 유전자형을 지니고 있다고 밝혀냈다.
그렇다면 남방에선 언제, 어떻게 들어왔을까?
이미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가야의 초대왕비 허왕후(許王侯?서기 32~189년)가 인도에서 건너왔다는 기록에서 볼 때 2천년전에 이미 인도와의 해상교류가 있었음을 알 수가 있다. 신라시대엔 인도보다 더 멀리 떨어진 아랍 상인들이 도래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허황후가 인도에서 건너왔다는 설화가 사실일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가 제시됐다. 지난 2004년 8월 서울대 의대 서정선 교수와 한림대 의대 김종일 교수는 강원 춘천시에서 열린 한국유전체학회에서 “약 2,000년 전 가야시대 왕족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을 분석한 결과 인도 등 남방계와 비슷한 유전정보를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우리 민족의 기원이 북방단일설이 아니라 북방?남방계가 합쳐진 이중기원설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김교수는 학회 발표에서 “허황후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김해 예안리 고분 등의 왕족 유골에서 미토콘드리아 DNA를 분석해보니 인도인의 DNA 염기서열과 가까워 이들이 남방 쪽에서 건너왔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유골 4구 가운데 1구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으며 나머지 3구의 유골을 더 연구하면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토콘드리아는 모계로 유전되는 세포소기관으로 미토콘드리아 DNA는 가계도 조사와 진화 연구에 많이 활용된다. 한국인의 기원 연구 작업 중에 유골의 유전물질을 분석해 데이터를 낸 것은 처음이다.
서교수는 “유골에 있는 DNA가 문화인류학에서 규명하지 못했던 사실을 밝혀내는 유용한 연구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필자는 허왕후가 기원전 수천년전에 인더스문명을 일으킨 드라비다족의 최대 일파인 타밀족출신으로 보고 있다. 백인인 아리안족의 침략으로 인도 남부로 쫓겨 내려 온 드라비다족은 타밀어, 텔루구어, 칸나다어, 말라얄람어등 드라비다어를 구사한다.
남인도 동해안및 스리랑카 북부에 살고 있는 타밀인들이 동남아시아와 중국남부를 휘젓고 다니면서 마침내 한국 및 일본과도 교류했다는 증거는 한국어와 일본어 형성에 스며든 타밀어의 영향에서 충분히 알 수 있다. 조선 고종의 외교고문이자 미국 선교사 호머 헐버트(Homer B. Hulbert, 1863~1949)는 1905년 ‘한국어와 인도 드라비다어의 비교 문법’이라는 저서에서 “두 언어가 유사한 것은 한반도에 정착한 선주민이 최소한 일부 지역이라도 남방에서부터 이주해왔음을 입증해주는 누적된 증거의 고리” 라고 주장했다.
강길운(姜吉云) 전 수원대교수도 '고대사의 비교언어학적 연구'(1990년)에서 드라비다어와 우리말이 무려 1천여개 어휘가 같다면서 드라비다족이 한반도에 이주했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원로 언어학자 오노 수수무(大野晉, 86세) 학습원대학 교수는 ‘일본어와 타밀어’(2000년) ‘야요이 문명과 남인도’(2004년)등 일련의 역작을 통해 타밀인들이 기원전 수세기에 이미 일본열도에 집단 거주, 타밀어와 유사한 일본어 단어가 5백개가 넘는다고 강조했다.
필자는 이를 확인, 추적하기위해 30여만명으로 추산되는 토론토 거주 타밀인들가운데 교수, 교사, 힌두교 성직자, 타밀인 협회 간부, 여성단체 관계자등 전문가 수십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면서 언어와 습관등에서 우리와 유사한 것이 적지않음을 발견했다.
첫째, 현대 타밀어에서 우리말과 똑같은 말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1."바나깜(반갑다)" "아빠(아빠), 암마(엄마), 안니(언니)" 등 가족관계 명칭들
2. "빨(이빨)" ," 무크(코)", "깐(눈깔)", "코풀(배꼽)", "궁디(궁덩이의 경상도 사투리)" "찌찌 (자지)" "불(불알)" "보지( 고대 타밀어로 '보지') "등 신체기관의 명칭들
3."난(나), 니(니)" " 난, 우람(난, 우람하다)""난, 닝갈비다 우람(난, 니보다 우람하다)""난, 비루뿜(난, 빌다)" " 난,서울꾸 완담(난, 서울로 왔다)" )"
"니, 인거 바!(니, 이거 봐!)""니, 인거 와!(니, 이리 와!)" " 못땀(몽땅)" "니, 못땀 다!(니, 몽땅 다오!)"등 상호 호칭과 소통의 대화들
둘째, 동물과 식물이름및 농경사회의 용어들이 우리말과 고대 타밀어가 너무나 똑같다.
우리말의 비단, 삼, 길쌈, 벼, 풀 등은 고대 타밀어와 그 발음과 뜻이 완전히 일치한다.
<자연현상 명칭>
English
우리말Korean Old, Written Tamil
고대 타밀어 (문어체)
Modern Tamul
현대 타밀어
(구어체)
night 밤 Pamn , Munnorkalam,
Palean Iravu
day 날 Nal Nal
weather 날씨 Nalssi Kala Nilai
worm 따뜻한 Ttatta Vakkai
hot 더운 Beppam Chudh
cold 차거운 Chui Kullier
Spring 봄 Pom Sino
Summer 여름 Nyorum Godai
Autumn 가을 Kaul Middy, Ilaiuthir
Winter 겨울 Kyoul Kuler
Clouds 구름 Kurum Mukil
rain 비 Pi Malai
shower rain 소나기 Suram
Sonagi Thider Malai
sky 하늘 Wannam Ahayam
wind 바람 Varam Kad
roof 지붕 Chipum Kurai
< 식물 명칭 >
English 우리말
Korean 고대 타밀어 (문어체)
old, written Tamil modern Tamil
paper mulberry) 닥나무 =Tak Tree? Kadathasi Maram =
water melon 수박 Supak Vartha Kapallam
Gourd 박 박Pak 수라이카이Suraikai
Pumpkin 호박 호박Hopak 부사니카이Pusanikai
unhulled grain of rice, or a rice plant 벼 벼
Pyo
넬루 [Nellu]
uncooked rice 쌀
쏘르
[Sor]
쏘르[Sor]
leaf) 나무잎( 닢 ) 닢[ Nip]
엘라이(Elai)
land, earth 땅
땅 닐람 [Nilam] 또는
타라이 [Tarai]
lawn
잔디 chandi
kadan
grass 풀 pul pul
mow 풀베다 pulvettu pulvettu
<동물 명칭>
English 우리말
Korean 고대 타밀어 (문어체)
old, written Tamil modern Tamil현대 타밀어
(회화체)
rooster,hen,
cock ) 닭 닥[Tak]
셔발[ Cheval ]
egg 달걀 달걀 [Talgyal] 무따이[Muttai]
(grasshopper) 메뚜기
베뚜끼[Vettukki] 베뚜끼리[vettukkili]
(cow 소 소 [so = gaya =go] 파수 [Pasu]
Tiger 호랑이 Pum, Pom, Horangi = Pule
goose 오리 Ori 밧투( Vaththu) Kaththu
wild goose 기러기 Kirogi Kattuvaththu
말 Ma, Mal Kithippul
elephant 코끼리 kiri yanai
lion 사자 Saja Singam
Roe Deer) 노루
Noru Man
horse) 말
Mal, Ma 구티라이 [Kuthirai]
(thrush ) 지빠귀 Chippagyu 쿠일[Kuyil ]
eagle) 독수리 Suri, Toksuri 칼루구[Kalugu]
세째, 농경사회에서 발생한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의 형태와 명칭이 타밀의 그것과 일치한다. 새해 첫 날 우리들이 즐기는 윷놀이, 제기놀이(또는 제기차기), 쥐불놀이, 팽이놀이 등 민속놀이도 당시 타밀어로 각각 '윷노리(Yuddh, Yuth Nori)' '제기노리(Jegi Nori)', '추불 노리(Chupul Nori)' ' 팡이 노리(Pamgi Nori)'로 불리며 그 형태도 완전히 똑같다. '놀이'는 고대 타밀어로 '노리(Nori), 또는 노루(Noru)'로 불렸으며 현재 타밀어로는 '빌햐야들(Vilaiyattu)'로 불리고 있다.
우리말 명칭 고대 타밀어 명칭 현대 타밀어
명칭
1.윷놀이-
도, 개, 걸, 윷, 모
윷노리 =Yudh Noori
도[To]
개[Ke],
걸[Kol],
윷[Yuth],
모[Mo]
윳담 바룸=Yuddham Varum
도(To)
개(Ke),
걸(Kol),
윷(Yuth),
모(Mo)
2.제기 놀이
제기노리
=Jegi Noori 제기 = Jegi
3.쥐불 놀이
주불 노리
=Chupul Noori
*쥐= Chu
불 = Pul
*현재 힌디어로 '쥐'는 주하[Chuha]
티 보리 = Thi Pori
*쥐 (mouse)
=엘리[Eli]
*불(fire) =
티=Thi, 또는 네루뿌 =Neruppu
4.연놀이
연노리
=Yon Noori 바땀 비드봄=Pattam Vidyvome,
또는 코디 비두달 =Kodi Viduthal
5.팽이 놀이
팡이 노리
=Pangi Noori 팜바람
=Pambaram
6.딱지 치기
따치 노리
=Ttachi Noori 따치 =Ttachi
7.자치기
*자=measuring stick
자노리
= Cha
Noori
*자=Cha=measuring stick 기띠불
=Kittipul
* 인도 주류사회의 힌디어로는 Gilli라고 부름
<전통풍습>
우리 전통관습에 어린이가 밤에 잠자다 오줌을 싸면 그 다음날 아침 키를 머리에 쓰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소금을 얻어 오는 관습이 있었다. 타밀도 똑같은 관습이 있습니다.
When a child passes urine during his or her sleeping at night , the next morning he or she should put on a winnow on the head and beg salt from door to door of the neighbours in the village.
그 키는 고대 타밀어로 Ki 또는 Chi라고 했으며 소금도 옛날 타밀어로 Sogum('소금', 또는 '소흠'으로 발음)이라고 했었다.
하지만 현대 타밀어에선 키(= winnow)는 " sulagu , muram, thada."등으로, 소금(salt)은 " uppu"라고 불려진다.
네째, 타밀인들이 수천년동안 믿어온 힌두교와 관련된 것들이 우리 역사서에 등장하는 것은 전혀 낯설지가 않다. 신라의 대학자 최치원(崔致遠)의 <석리정전(釋利貞傳)>에서 “가야산신(伽倻山神) 정견모주(正見母主)는 곧 천신(天神) 이비가지(夷毗訶之)에 감응한 바 되어 대가야왕(大伽倻王) 뇌질주일(惱窒朱日,이진아시왕의 별칭 )과 금관국왕(金官國王) 뇌질청예(惱窒靑裔, 김수로왕의 별칭) 두 사람을 낳았다.“라고 되어 있는 데 이들 모두 힌두교와 관련있다.힌두교의 주요신 시바(Shiva),부인 파르바티(Parvati) , 두 아들 가네쉬(Ganesh)와 무루간(Murugan)을 각각 고대 타밀어로 '이비가지(Ibigaji)', '정견(Chongyon)','뇌질주일(Noejil Juil)', '뇌질청예(Nojil Chongye)'라고 불렀다. 이 귀절은 조선 중종 25년(1530)에 펴낸 《동국여지승람》의 증보 개정판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가 최치원의 <석리정전>에서 인용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타밀인들이 한반도까지 도달했던 또 다른 증거는 벼농사, 난생신화, 고인돌로 대표되는 거석문화(巨石文化)등이 말해주고 있다. 한국 고고학계의 원로이신 한양대의 김병모(金秉模) 교수에따르면 벼농사, 난생신화, 고인돌로 대표되는 거석문화(巨石文化)등의 지리적 분포가 인도-동남아시아-한반도 남동부 해안지역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인도 문화의 영향을 시사했다.
가야의 초대왕 김수로왕를 비롯하여 박혁거세와 석탈해등 신라 초기의 왕들의 난생설(卵生說)과 남해안과 동해안 바닷가 부근에서 발견되는 고인돌등이 이를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인도 남부및 스리랑카북부 해안지대에 거주하는 타밀인들은 기원전 수세기부터 서쪽으론 로마제국까지,동으로는 동남아시아와 중국남부까지 활발한 해양진출을 하다가 대만 북쪽으로 흐르는 흑조(黑潮) 난류를 타고 북상, 급기야 한반도까지 도달한 것이다.
Ancient India and its influence in modern times, by Robert and Nancy Wirsing.이 책에선 인도 남부 타밀인들이 로마 제국가지 왕래하면서 검투사 영화에 나오는 인도 호랑이및 코끼리를 수출하고 조련사까지 보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더구나 타밀왕은 로마제국의 군인들을 경호원으로 데리고 있었다는 설도 나옵니다. 이 책을 참고하시면 타밀인들이 기원전후 선박 건조술이 뛰어나고 막강한 해상력으로 서쪽으론 로마제국까지, 동쪽으론 베트남과 중국 남부까지 활발하게 진출했다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밀인들이 베트남과 중국 남부를 거쳐 한반도와 일본까지 도착했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 잃어버린 고리를 저의 한국 타밀연구회가 추적하고 있는 중입니다. 왜냐하면 세계지도를 펼쳐보면 인도 남부에서 서쪽 로마제국까지 배를 타고 가는 것보다 동쪽으로 한반도까지 도달하는 것이 지리적으로 훨씬 쉽기때문입니다.
English Korean old Tamil modern Tamil
Carved Black Stone 돌 하르방 Tol Harubang Tol Karungal (High Black Stone)
Wooden Puppet at the village 장승 Changsung Kooburam, or Thubi
Ring Dance, or Circle Dance 강강수월래 Kangkang-
suwole Kolatam, or Vattam
Nadhanam
Wrestling 씨름 Ssirum Mal Yudham
Throwing Arrow 투호 Tuho Ampu Ari
an A-frame carrier, or a back rack 지게 Jige Thuku
a palankeen, or a sedan chair for a bride and nobilities
가마 Kama Pallaku
a ja, or an earthenware pot, or a jug
독 Tot(돗) Kunda
an iron pot, or an oven 솥 Sott Aadupu
rice cake
떡 Ttok Aricy Poongal
hammer for making rice cake
떡매 Ttok Mae Sutti, or Suthil
a light meal between regular meals during the farmers' work in the field 새참 Saicham(사이참) Saapadu, or Unavu
Alcohol 술 Sul Kallu = Cocunut Liquor
Alcohol made from crops or fruits 막걸리 Maggoli Kallu = Cocunut Liquor
a big bamboo
hat, or
a big reed hat
삿갓 Sakat Periya Toppi
a chignon 쪽 Chok Kudumbi
a pigtail ribbon 댕기 Daenggi Pinnal
a jacket, or a blouse 저고리 Chogori Kavasham Chori Kavasham
a skirt 치마 Chima Pavadai
the red spoton a bride´s
cheek 연지 Yonji Thirsde
the red spot on a bride´s brow 곤지 Konji Pottu
love 사랑 Sarang Viruppum
위의 제 질문에 대한 타밀 인류학자인 Ragupathy Ponnampalam 박사의 답변 내용 입니다.
1. Changsung 장승 -- Chaakkai 장까 = A ancient theatre performance
2. Kangkang 강강 -- Kangka'nam 강간암 = ring ( in Tamil as well as Sanskrit)
3. Tot 독-- Thoddi 돗디 = water tub = 액체등을 담는 통
4. Sul 술 -- Chooru 수르 = toddy =야자주(酒) ,
5. Maggoli 막걸리 -- Maguli 마굴리 = a tribal alcohol made of Magul flowers.
6. Sakat 사갓 -- Chaakku 사구= gunny bag [gunny = 굵은 삼베 =gunnusack ,
bag = 자루, 봉지, 자루같이 생긴 것]
7. Konji 곤지-- Kunchi 군치 = hair on head.
8 .Sarang 사랑 -- Chaar 사르 = coming together
9. Non 논 -- Nan 난 =Paddy fields
10. Pak 박 -- Paakal 박알 = Bitter gourd
11. Pul 풀 -- Pul 풀 = Grass
Ragupathy Ponnampalam 박사의 이메일 주소는 <ERANA18@YAHOO.COM>입니다. 이메일주소로 연락하시면 타밀역사및 언어등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Dr. Ragupathy was former Professor of South Asian Studies and Head of the Postgraduate Departments at Utkal University of Culture in Orissa, India. His research interests include South Asian History, Archaeology, Epigraphy, Culture, Religions, Tamil Studies, and Astrology. Since 1973, he has authored, edited and published 15 books and journals in English and Tamil, including Early Settlements in Jaffna: An Archaeological Survey (1987) and Inscriptions of Maldives (co-authored with Naseema Moha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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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지난 몇달 동안 많은 타밀 전문가들과 인터뷰하여 추적 한 끝에 밝혀낸 새로운 사실입니다.
1. 가야의 허왕후가 부모로부터 받은 파사석탑(婆娑石塔)의 파사석(婆娑石), 즉 파사돌은 당시 고대 타밀어로도 똑같이 Paasadol 이라고 불렸습니다.Paasadol은 'Paasa '(부모나 스승, 성직자등의 사랑, affection)에다 'dol' (고대타밀어로 '돌', stone)이 합쳐진 합성어입니다.' 돌'은 우리말과 고대 타밀어가 그 발음과 뜻이 완전히 일치하는 데 현대 타밀어에선 칼(kal)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현대 타밀어에선 Paasadol 은 Paasakkal로 말해지고 있습니다.
즉, 타밀사회에선 자녀들이 멀리 곁을 떠날 때 부모나 성직자들이 자녀들의 평안과 신의 가호를 빌고 악을 물리치기위해 몸에 지니는 부적과 같은 Paasadol를 주었습니다. 현재는 '돌'대신에 '금(Gold)'으로 만든 목걸이등을 준다고 합니다.
2. 파사석(婆娑石)에 대한 중국측기록에도 파사석(婆娑石)이 인도가 원산지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婆娑石,一名 婆?石。胡干?,又?天竺干?.其本??之一?,原?地?印度。?似董而小,呈?色。其性辛?无毒. .... 文?中的婆?口,我?疑?婆娑石之??。婆娑石主要生于南海,色?且无斑点, 其性甘淡寒无毒,主要功用可治?疫、?痛、??、解一切?毒。
3. 허왕후의 남편 김수로왕이 시조인 김해 김씨 족보에도 허왕후가 남천축국(南天竺國 )출신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즉, 당시 남부 인도의 촐라 왕국(Cholla Kingdom)등 타밀지역출신임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조선시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에 편찬된 <경상도지리지>(1524)에서도 허왕후 출신지를 남천축국으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 다음의 비교표는 '돌'이 들어간 우리말 단어들 거의 전부가 놀랍게도 고대 타밀어와 똑같은 발음과 뜻을 보이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English korean = old Tamil modern Tamil
stone for protection , or
gift stone for good luck , given by father or mother, a priest 파사 돌 pasadol
pasam = affection ,
dol= stone
pasakkal
pasam = affection ,
kal =stone
dolmen = stone tomb :
megalithic tomb: a prehistoric structure thought to have been used as a tomb that consists of a large horizontal slab of stone supported by two or more vertical slabs 고인돌 koindol kattparai
millstone :
grain-grinding stone: either of two large circular stones used to grind grain in a mill 맷돌 maeddol thirigaikkal
whetstone, grindstone :
stone for sharpening tool or weapon: a stone used to sharpen the cutting edge or blade of a tool or weapon by rubbing 숫돌 suttol silavattam, ammi
brick :
hard block used for construction: a rectangular block of clay or a similar material that is baked until it is hard and is used for building houses, walls, and other large permanent structures 벽돌 pyoktol chengkal, pakkal
gravel, pebble :
small stones: small stones used for paths or for making concrete
조약돌 choyaktol kullangkal
quartz :
crystalline mineral: a common, hard, usually colorless, transparent crystalline mineral with colored varieties. Use: electronics, gems.
차돌 chadol venkal
Cornerstone =
quoin
주춧돌 Chuchuddol mulaikkal,
kodikkal,
semakkal
1
a head like a stone, stupid & stubborn
돌 머리 dolmori
=dolthalai
*'머리'
(head)의
고대 타밀어는 'mori'와 'thalai'등 2가지인데, 현재 'mori'는 사라지고 'thalai'만 사용됨 kalthalai
이같은 저의 연구조사에 대해 경희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POST-DOC과정을 밟으면서 조교수로 일하고 있는 인도 타밀나주출신의 Dr.ANAND PRABU이 답변을 해왔습니다. 그는 비록 공학박사이지만 타밀어와 타밀역사에대해서 상당히 잘 알고 있습니다.Dr.ANAND의 답장내용에서 보다시피 '파사돌'과 '돌'은 우리말과 고대 타밀어가 똑같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Anbulla Thiru Kim Avargale,
I heard from SNU Professor that you are in Canada now...I suggest you to get some DNA samples from Srilankan Tamils living there and also talk to them more to know about the link between ancient tamils and Koreans...In my opinion, they speak much pure form of Tamil than Tamils from Indian mainland do....
In the list of words, I can say something about few words.
1. Pasadol = Pasakal (pasi also refers to green algae that sometimes forms on the stone when exposed to water continously....
2. Koindol = Koburam
3. Suttol = Sutti.
4. dol = kal (stone), But Dolmori dont have similar meaning in tamil, i think. Usually, those persons are called as Mutal, Madayan (stupid person).
4. In Tamil, a person doing a particular profession can have the name ending with 'ari' similar to 'mori'.
For example, (a) thalay-ari (village administrative head)
(b) aach-ari (wood working person, person making wooden doors, windows etc).
recently, I saw the Tamil Movie "Muthu" from a Korean website with korean subtitles. I wish you can watch that and catch some similar words....
Hope this help u in someway..
endrum anbudan
An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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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NAND 은 지난 몇달전 서울의대 서정선교수의 DNA 유전자 조사에도 기꺼이 응하는 등 적극적으로 고대 한국과 타밀간의 교류에 대해 호기심이 가득차 있습니다. 서정선교수는 이미 가야왕릉에서 나온 유골에 대해 DNA 유전자 결과, 인도인의 염기서열과 거의 유사하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조만간 타밀인 Dr.ANAND 의 유전자 분석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Dr.ANAND 의 연락처 전화와 이메일은 아래와 같으며 서울에서 가까운 경희대학교의 경기도 용인분교에서 일하고 있으니 쉽게 많은 좋은 정보를 얻을 것같습니다.
Dr.ANAND PRABU의 주소와 연락처
Associate Research Professor (KRF Fellow) Postdoc,
Kyung Hee University,
# 276, Polym. & Fiber Chem. Lab,
Dept. Adv. Polym. & Fiber Materials College of Environ. & Appl. Chemistry,
Yongin, Gyeonggi-do, 446-701, SOUTH KOREA
Tel: +(001)-82-(0)31-201- 2879, 2519, 5374.
Mobile: +(001)-82-(0)10-2529-1974
E-mail :
Alternate email: anandprabu@khu.ac.kr
......................................................................................
아울러 경상남도 거제도에 있는 한국해양연구소의 초빙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Dr.Narayanan Kannan도 인도 남부 타밀출신이며 타밀역사연구회 이사장을 맡고 있어 타밀에대해 상당한 식견을 갖고 있는 분이라 이 분과도 연락하시면 더욱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Dr.Narayanan Kannan의 연락처.
South Sea Institute
Korea Ocean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ute (KORDI)
391 Jungbuk-ri, Jangmok-myon
Geoje 656830
Republic of Korea (South)
Tel. +82 55 639 8675 (office)
+82 55 639 8822 (residence)
+82 55 639 8689 (fax)
토론토에서 한국타밀연구회 회장 김정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