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타이는 특히 초승달무늬가 많이 있다.

한반도에 도착한 치우는 북상하면서 동시에 산동반도까지 점령하여 그곳에 치우의 무덤이 있고 그의 양아들이며 후계자인 소호금천의 일족은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어서 흑룡강을 타고 다시 바이칼호수까지 점령한다. 그리고 조상들이 걸어왔던 길을 반대방향으로 되돌아가서 위구르 지역까지 진격하여 결국 우루무치 근처에서 살던 서호족인 훈족들이 이들에게 밀리어 유럽으로 진격하게 되고 훈족들의 진격에 게르만 민족들의 대이동으로 로마를 멸망시키게 된다.

이 건조한 고원인 몽골리안 루트 지역에서는 햇빛은 금빛이고 부르한 모태는 금빛을 하늘로 품어 천손인 알탄우룩(황금씨족)-김(金)씨를 잉태한다. 그래서 스키토· 시베리안에게는 김씨가 고유명사가 아니고 천손-임금 핏줄이라는 보통명사다. 물론 아쿠타도 칭기스칸도 ‘알탄우룩’(Altan urug: 황금씨족)-김씨다. 지금도 만주족 황손들은 아이신교로(愛新覺羅: 황금겨레)로도 쓰고 김씨로 표기하기도 한다.

김알지의 알지閼智 알티(Altai) 역시 알타이어에서 금을 의미한다. ‘알타이’도 金이라는 뜻이다.

소호금천은 황금의 하늘 신이며 김씨의 조상이다. 즉 소호금천의 시기에 한반도로부터 북상한 민족이 몽골의 선조가 된다.

철기시대는 BC 2천년 경으로 알려져 있는데, 주로 알타이, 몽골지역에서 유물이 발견되고 있다. 이는 한반도 암각화의 철기 흔적과 비교하여 훨씬 늦은 시기이다.

인간의 역사는 5,200년을 주기로 되풀이 되어왔는데, 한 주기를 거치는 동안 인류는 동일한 민족이동의 과정을 거쳐서 자신이 왔던 길을 반대로 돌아서 원점으로 돌아가고는 했다. 즉, 13,000년 전에 바이칼호수에서 살다가 흑룡강을 타고 한반도에 정착했던 한민족은 수많은 다른 루트를 거친 다음 청동기시기에 다시 한반도로부터 북상하여 바이칼호수에 이르고 그곳으로부터 천산위의 발카시 호수를 거쳐서 터어키로 이동하게 된다. 이러한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역사를 원시반본, 다물, 복본이라고 한다.

바이칼 알혼섬에는 단군신화와 매우 흡사한 샤머니즘의 신화인 ‘게세르’가 아직까지 샤먼들의 입으로 전해져온다.

알혼은 부리아트어로 恬貧떳4夢 라는 뜻이다. 부여라는 말과 발해라는 말도 브리아트와 관련되어 보인다. 부리아트족 전설에 따르면 알혼섬의 주인은 독수리이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독수리를 숭배한다.

몽골은 예전부터 독수리에게 시체를 던져주는 조장을 하였다고 한다. 이 전통은 티벳의 오랜 전통이다. 즉 물어뜯는 사자 새와 뜯기는 달 황소의 관계를 명확히 들어내는 우주의 순환의식이다.

이것은 견우인 환인桓因이 독수리인 제우스 환웅桓仁에게 권력을 물려주는 우주의 순환의식과 동일하다.

특히 칭기스칸은 1,167년경 바이칼호 서부해안가 근처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 그의 어머니가 바이칼호수의 가장 큰 섬인 올혼(olkhon)섬의 동쪽 동바이칼 바르구진(barguzin)의  알혼섬으로 이주하여 왔고 사후에도 알혼섬에 무덤을 썼다고 전한다.

코리족의 ‘코리’는 순록이라는 뜻인데, 그들이 주로 있었던 곳이 북극해 쪽이다. 이들이 예니세이강이나 레나강(옛날에는 바이칼과 연결돼 있었다)을 따라 바이칼로 온 것으로 보인다.

에벤키족의 ‘에벤’은 목초지라는 뜻이다. 레나강변에 사는 그들은 새를 조상의 영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새를 죽인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다.

사람들은 나무에 울긋불긋한 천 조각을 걸어놓고 가족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들 역시 곰 토템이 있다. 그리고 오룬춘족의 ‘오룬’은 순록이라는 말이다.

몽골에서는 한반도를 '솔롱고스', 즉 瀆チ側냅?나라鸞箚?부른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즐겨 입는 옷은 무지개의 일곱 색깔 색동옷이다. 또한, 비파 청동검은 몽골에서도 발견된다.

몽골의 시조 禿羌馨藉팹는 禿틘??고아鸞箚?할 수 있다. 아리랑고개는 티벳의 아리고개이므로 아리에서 한반도를 거쳐서 북상한 경로를 설명해주고 있다. ‘고아’는 ‘미인’이라는 뜻이다. 한국은 원래 신선들이 사는 나라였고 이들은 도통하지 못한 자들로서 한국에서 쫓겨 난 자들이었다. 따라서 이들의 고향이면서 항상 그리워하는 이상향이 한국인 것이다.

몽골인들은 한국을 현재는 솔롱고스라는 말보다 가오리라는 말을 더 사용하는데 가오리는 동쪽 해뜨는 곳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또한 도곤족의 신화에서는 놈모라고 표현되는 물고기들인데 이는 가오리 모양처럼 생겼다. 우리나라 연은 대체로 가오리처럼 생겨서 가오리연이라고 하는데 도곤족이 그린 물고기 인간인 놈모들이 꼭 가오리처럼 보인다.

또한 가오리연은 예전에 주로 통신수단으로 활용하였다. 그리고 가오리가 변한 기러기 천둥오리 역시 전서들을 전달해주는 전령으로 사용하였다. 그리스신화에서 제우스와 어둠의 신인 마이어 사이에서 태어난 전령의 신이 바로 헤르메스이고 환웅이 바로 헤르메스였다.

《장자》 〈소요유〉에서는 북명이라는 바다 속에 사는 곤이라는 물고기가 붕이라는 거대한 새로 변하는데 이 물고기는 가오리임이 틀림없다. 가오리의 모양이 마치 커다란 새가 날개를 편 모습이다.

흉노문화에서 대표적인 동물문양이 바로 일각수이다. 일각수는 몽골사전으로는 빌게트거르거스 또는 힐렌거르거스로 표현되는데 중국에서는 이를 기린麒麟이라고 상상속의 동물로 표현했다.

몽골에서 문양은 말의 머리에 사슴의 몸통을 하고 있으며 말 이마에 하나의 외뿔이 나있다. 이 동물은 날개로 표현되기도 하고 주로 구름과 함께 그려져 있으므로 하늘을 나는 동물임을 알 수가 있다. 서양에서는 유니콘으로 표현된다. 구려족句麗의 려麗는 당나귀려麗라고 하는데 아래에 사슴록鹿이 보이므로 이 글자는 유니콘을 표상한 것으로 보인다.

시리우스에서 내려온 환웅은 지구에서 살다가 다시 캔타우리라는 별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지구로 내려온다. 그래서 얼굴이 말 모양으로 생긴 것이다.

몽골항공도 천마가 상징이며 울란바토르 호텔도 천마를 상징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바이칼 호수주변 바이칼 박물관 앞 탑이 있는데 그 꼭데기에도 천마가 조각되어 있었다.

말을 신성시하는 부리아트족의 현관문 안쪽 위로 말굽쇠가 걸려있다. 말굽쇠는 여전히 집안의 안녕을 지켜주는 수호기능을 잘 수행하고 있었다. 부리아트족은 집안에 날개달린 말을 그려넣은 천을 중앙에 걸어놓고 가정의 수호신으로 숭배하기도 한다. 말은 행운을 상징하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애마(愛馬)를 순장하는 풍습이 있다. 몽골은 우리와 같이 백색 숭배의 풍습이 강하다(몽골이 훨씬 더 심하다).

말뚝을 세우는 장소는 반드시 길목이거나 성스러운 장소이어야 했다. 또한 이 말뚝은 자기 가문을 표시하는 상징이기도 하여 가문마다 다르게 장식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가운데 말뚝은 원래 남근석이며 헤르메스인 환웅의 상징이다.

http://www.khaan.net/baikal/georan.html [펌]

거란(고란/고랸/고리안/고랴/고리아/코리아)어

고구려의 후계자를 뜻하는 거란(契丹) 또는 고리안(契丹)의 말로 아보기는 우리 말의 아버지와 같은 말이다. 따라서 요나라를 세웠던 거란족의 태조 야율 아보기는 아버지 야율이라는 의미가 된다. 아버지 또는 아보기라는 말에는 단순히 생리적으로 나를 낳아준 부모라는 의미보다는 나를 밝은 곳으로 이끌어 주는 지도자라는 의미가 더욱 강하다. 또한 고구려에 동맹, 동예에 무천이라는 제천 행사가 있었듯이 요에는 요천이라는 제천 행사가 있었다. 이렇듯 거란과 우리는 공통점이 너무나 많다. 거란족 역시 우리와 똑같은 바이칼, 단군 조선의 한 핏줄이다. 뿐만 아니라 거란족은 훗날 실위족, 몽골족의 조상이 된다.

중국 사서의 기록에 의하면, 거란족의 언어는 우리의 직계 조상인 북부여의 언어와 같았다고 한다. 즉 <위서 두막루전>을 보면 "두막루국은 옛 북부여였으며 본래는 예맥의 땅이었다"고 기록하고 있고, <위서 실위전>을 보면 "실위국은 고막계와 더불어 같은 말을 썼다. 거란, 두막루국도 같았다"고 기록하고 있고, 또 <북사 실위전>을 보면 "실위국은 거란의 무리다. 말은 고막계, 거란, 두막루국과 더불어 같았다"고 하고 있으며, <신당서 유귀전>을 보면 "달말루는 스스로 북부여 후예라고 한다. 고구려가 그 나라를 멸하였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거란어가 한국어, 몽골어와 같은 계통이라는 사실은 역사기록으로도 명백하다.

위서 권100 열전 제88 실위전

위서 권100 열전 제88 두막루전

북사 권94 열전 제82 실위전

신당서 권220 열전 제145 동이 류귀전



이런 이유에서인지, 현재 중국학계 쪽에서는 거란어를 해독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언어와 같은 교착어 계통인 거란어를 고립어인 중국어식으로 해독하려고 드니 해독이 안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거란어의 해독 과제는 당연히 우리나라와 몽골 학자들의 몫이 된다고 할 것이다


거란족의 한 후예로서 현재의 다워얼족이 흔히 거론되는 데, 다워얼족의 기원에 관해서는 아직도 학계에서 정립되어 있지 않다. 한 가지 설은 17세기 중엽에 현 러시아 국경과 헤이룽장성 지역 그리고 현 러시아 지역의 징치리(精奇里)강 하구에서 발원하여 이동하다가 수(隋), 당(唐)과 원(元), 명(明)대를 거치면서 헤이룽장 이북에 정착한 토착민족의 후예라는 토착설과, 다른 한 가지 설은, 그들의 언어와 역사, 전설 그리고 많은 문화와 풍습이 거란족과 상통하므로 거란족의 일파라는 거란 후손설이 있는 데 거란 후손설이 유력하다.

1644년 러시아가 헤이룽장성 북부지역을 침입함으로 이들은 대거 넌강으로 이주하게 되었고, 후에 청대에 이르러 청장년 수비 대를 조직하여 동서 변경을 지키게 함으로써 현재 일부가 신장의 타청(塔城)현에도 살고 있는 인구분포가 형성되었다. 넌강 중상 류에 정착하게 됨으로 자연히 농경문화가 발달되었고, 강과 산악지대에서는 수렵이 행해지고 풍부한 목초지에서는 방목이 이루어 지고 있다.

현재 정착지대의 집들은 대부분 벽돌로 지어졌고 때때로 초가집도 보인다. 이 곳에 사는 조선족들은 주로 논농사를 짓고 쓰는 말이 다를 뿐, 외부적으로 사는 모습을 보아서는 구분하기 힘들다. 주식으로는 주로 쌀을 먹는데, 특이한 것은 우유를 넣은 더운 쌀밥, 우유를 넣은 밀, 빵을 먹는다. 그리고 우유와 개고기를 넣은 밀죽을 영양식으로 노인들에게 대접한다. 이 지역에 있는 다 른 소수민족들과 같이 흡연과 술, 그리고 차를 줄겨 마신다. 이 곳은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는 반드시 담배, 술, 우유차나 유제품 을 권한다.

이들은 전통적으로 노인을 공경하며 서로간의 협동심이 강하며 손님접대를 잘하는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전통의상으로는 동 ·하복이 있는데, 공히 긴 외투이고 겨울에는 가죽옷을 걸친다. 특징으로는 남자는 모자와 허리띠를 매고, 여자는 장신구를 달아 멋을 낸다. 절기로는 설날(春節), 단오절, 양력 정월 16일의 흑회일(黑灰日)을 지낸다.

결혼은 일부일처제이고 씨족외 혼인이 원칙이다. 결혼은 주로 꽃이 피는 봄에 하며 신랑은 일반적으로 해가 뜰 때 신부를 맞 이하는 풍습이 있다. 장례는 주로 토장(土葬)을 한다. 다워얼족은 풍부한 민간 구두문학을 가진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민간에 유전하는 이야기는 신화와 사회생활 이야기, 그리고 농민혁명 등의 이야기들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이야기는 19세기 후반에 쓰 여진 「소년과 의사」로서, 봉건사회에 반항하는 영웅 이야기를 매우 박진감 넘치게 묘사하고 있다. 노래의 형태로 많이 남아 있 기 때문에 기쁜 모임에서 술을 마신 후 주로 불리워진다.

민간예술은 주로 여성의 섬세한 손으로 만들어지는 자수나 수공예 장식품이 많다. 전통적인 놀이로는 필드하키, 말타기, 활쏘 기 등이 있다고 하며, 전통종교는 샤머니즘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와 역시 같은 한 핏줄이다.



 

[거란 여인의 장신구]





 

[거란족 여자의 복식]

국민일보 2002년 02월 16일
신현덕(국제문제 대기자)

바이칼의 수려한 자연 경관

최근 러시아에서 북아메리카 인디언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그들의 본래 고향이 시베리아 바이칼호 근처라는 것이 밝혀져 인디언이 몽골족의 한 분파라는 기존 학설을 뒷받침했다.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유전학연구소가 최첨단 기법인 유전자를 비교분석한 결과라 더욱 신빙성 있게 들린다.베링해로 멀리 떨어진 대륙에 흩어져 사는 이들 인종 사이에 유전자가 같다는 것은 어쩌면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이 연구소의 자하로프 부소장은 인디언과 유전자가 비슷한 종족은 구체적으로 바이칼호 서부알타이와 사이얀산 일원에 사는 투바,알타이,하카스족(族) 등이라고 종족명까지 밝혔다그는 북미 인디언들이 바이칼호 주변에 살다가 1만5000∼2만년 전 베링해를 건너 북미로 이주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몽골 학자들의 주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이다.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추코트카 반도 등 알래스카와 가까운 지역에 사는 종족의 유전자는 인디언 것과 유사하지 않기 때문에 유전적으로는 다른 인종이다.이웃에 살고 있어 혈연적으로 가까울 것으로 추정할 수도 있지만 인종적으로는 전혀 별개라고 했다.

몽골인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에스키모, 북미의 인디언, 남미의 인디오까지를 동계혈족이라고 말해왔는데 이번에 과학적으로 증명돼 반갑다고 말한다.유전자 조사로 확인되기 전에도 몽골 학자들은 인디언에게도 몽골반점이 있다는 것을 예로 들면서 몽골족의 강인함과 세계분포를 설명했었다.

이 조사 결과 발표 뒤 몽골에서는 또 다른 뿌리론이 일고 있다.몽골인은 몽골족과 같은 뿌리를 가진 인종이 전세계에 분포해 있다면서 몽골이라는 국호처럼 언젠가는 다시 세계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몽골의 국호는 ‘세계의 중심’이라는 뜻이라고 몽골정부 간행 백서에 설명돼 있다.몽은 진짜라는 몽골어 ‘믕’의 변화이며 ‘골’은 중심이라는 뜻이라고 변화과정까지 말하고 있다.몽골의 자유화전까지 몽고(蒙古)라고 불렸던 것은 중국이 중화(中華)와 상충하는 것을 봉쇄하기 위해 비하해 사용한 이름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몽골인은 이번을 계기로 세계에 흩어진 몽골족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면서 범몽골족 회의를 강화하자고 역설한다.매년 한 차례씩 각지에 흩어진 몽골족이 모여 회의를 열었지만 별다른 영향력을 가지지 못했는데 이를 본격화해 칭기즈칸의 기상과 평화의지를 전세계에 전파하자는 주장이 젊은이들 사이에 일고 있다고 한다.

이 주장이 다시 제기되자 이웃 러시아와 중국에서는 몹시 못마땅한 표정이다.바이칼호 부근은 칭기즈칸의 탄생지인 동시에 몽골의 국가 발원지이며 몽골인의 정신적 고향으로 여겨져 왔다.러시아는 이번 일로 혹시 옛 소련에 의해 분리돼 현재 러시아 땅이 된 울란우데와 바이칼호를 품은 브리아트공화국 독립으로 연결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이곳에는 현재 몽골 인구보다도 많은 300만명의 몽골족이 살고 있다.이들은 몽골어를 말하고 쓰며 동일한 생활양식을 유지하고 있다.이 점이 늘 러시아의 신경을 곤두서게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인종적인 증거까지도 확보돼 브리아트공화국 정부로서도 몽골인의 주장에 당혹스러울 뿐이다.

중국 내몽고를 차지한 중국도 내심 러시아와 같은 불안한 심정일 것이다.약 300만명의 몽골족이 중국정부의 강력한 동화정책으로 한족에 동화하고는 있지만 대다수가 아직도 옛날 몽골 생활양식을 그대로 고집하고 있다.몽골인은 이 밖에도 부탄 티베트의 오이라트족, 아프가니스탄 이란의 원시몽골족, 한민족과 헝가리족 랩족으로 이어지는 유라시아지역민도 동계혈족에 넣고 있다.

알렉스 헤일리는 킨타쿤테라는 노예의 ‘뿌리’를 찾아내 세계적인 조명을 받았다.원만한 우리 가정에는 족보가 있어 본인의 뿌리를 쉽게 찾으면서도 정작 우리 민족의 뿌리 찾기에 대해서는 소홀했던 느낌이다.

강원대 주채혁 교수가 우리 민족의 뿌리와 관련한 연구논문에서 조선의 국호가 북방유목민족과 관련 있다는 학설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조선의 ‘선(鮮)’은 순록의 먹이인 ‘선’(蘚·이끼)으로 봐야 하며 흥안령 부근에서 유목하는 선비족과 맥을 같이한다는 주장이다.이참에 최남선 이후 주춤했던 우리의 뿌리에 대해 국가적인 연구조사가 있어야겠음을 밝혀둔다.뿌리를 모르는 민족은 국제사회에서 사생아와 같은 대우를 면치 못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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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류산 밑에 한인씨의 나라가 있나니 천해 동쪽의 땅을 역시 파나류국이라 한다. 그 땅의 넓이 남북 5만리, 동서 2만리이니라. 통틀어 말하면 한국이요, 갈라서 말하면 곧 비리국, 양운국, 구막한국, 구다천국, 일군국, 우루국(또는 필나국),객현한국,구모액국,매구여국(또는 직구다국),사납아국,선비이국(또는 시위국,통고사국이라 함.),수밀국이니 합쳐서 12국이라. 천해는 지금의 북해라 한다.' -환단고기 태백일사 환국본기

 

파나류국환국을 말한다.

중국의 유명한 이십오사 중의 하나인 진서(晋書)는 "숙신(肅愼)씨의 나라가 바로 파나류국 즉 한국[桓國]을 가리키는 것이고, 숙신의 원음은 쥬신(조선-朝鮮)"임을 증언하고 있다. 파나류산(波奈留山) 아래에 한인씨(桓仁氏)의 나라가 있는데 천해(天海) 동쪽의 땅이다. 또한 파나류국(波奈留國)라고도 한다. 그 땅의 넓이는 남북이 5만리요 동서가 2만여리이다.

파나류는 파미르인데 파미르는 옛 페르시아말로 ‘미트라(태양)신의 자리’를 의미한다.

바이칼(Baikal=패가이호(貝加爾湖))’은 사서(史書)에 북해(北海), 천해(天海) 또, <고구리 초략>에 월해(月海)로 묘사하는 ‘바다와 같은 호수(湖水)’입니다.

전체적인 모양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바이칼’로 흘러들어가는 강(江)과 흘러나가는 강(江)의 수계(水系)를 일단 파악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바이칼(Baikal)은 초생달[)]처럼 생긴 ‘호수 같은 바다’입니다.

흔히 “365개의 지류(支流)들이 흘러들어간다.”고 말하고 있지만, 대하(大河)로써 해구(海口)를 지니면서 들어가는 강은 모두 ‘바이칼’의 동(東)쪽입니다. 그런데 이 동(東)쪽의 ‘아래 남(南)쪽’에 셀렝가(Selenga)강이 4개의 난하(難河)를 모아서 동호안(湖岸)에 들어가는 수직(垂直)모양으로 들어가는 것이 있고, ‘위 북(北)쪽’에 바르구진(Barguzin)강이 서남류(西南流)(↙)하면서 호안(湖岸)에 빗겨서 들어가면서 해구(海口)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바이칼’은 두 개의 큰 섬(島)이 있는데, 모두 ‘초생달 모양’의 중앙(中央)에 가깝게 있습니다. 초생달의 오목한 쪽인 서(西)쪽에서 중간 ‘아래’쯤에 있는 섬(島)을 ‘알혼(Olkon-island)’이라고 하고, 초생달의 볼록한 쪽인 동(東)쪽에서 중간 ‘위’쯤에 있는 섬(島)을 ‘바르구진(Barguzin)’이라고 하는데, 바르구진 강의 오랜 퇴적(堆積)으로 인해서 육지(陸地)와 붙어버렸습니다.

‘바이칼’에서 연원(淵源)되어 나가는 출구(出口)는 초생달 꼬리 부분에서 나가는 ‘앙가라(Angara)강인데, 이 강은 예니쎄이(Yenisay)강으로 연결되어 북극(北極)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앙가라(Angara)-예니쎄이(Yenisay)강은 ‘시베리아’의 수많은 지류(支流)들을 모아서 북극으로 흘러들어가는 전체적으로 정북(正北)쪽으로 흘러들어가는 양상을 취합니다.

(*) 앙가라(Angara)-예니쎄이(Yenisay)강의 수계(水系)
http://en.wikipedia.org/wiki/File:Yenisei_basin_7.png

또 ‘초생달’의 오목한 한 가운데에서 ‘바이칼’과 차단(遮斷)시키는 산맥인 ‘바이칼스키 산맥(Baikalskiy)에서 니은(ㄴ)자 모양으로 꺽어져 북류(北流)해 흘러나가는 ‘레나(Rena)’강과 ‘그 북(北)쪽의  키렝게-강(Kirenge)이 있는데, 이강들은 레나(Rena)로 통합되어서 바이칼 북쪽에서 동(東)쪽으로 우회해서 이윽고 북극(北極)으로 들어갑니다.

원래 수 십 만 년 전에는 바이칼(Baikal)에서 직접 레나(Rena)강이 흘러나갔는데, ‘비아칼스키 산맥’이 갑자기 융기(隆起)하는 바람에 이 흐름이 단절(斷絶)되었다고 지리학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현지(現地)에 가보면 레나(Rena)강을 가로막는 ‘바이칼스키 산맥’이 융기(隆起)하다가 허물어진 흔적을 실제 볼 수 있습니다. (안내원들이 주로 설명함))

이 레나(Rena)강은 명태(明太) 다시 말하면 북어(北魚)의 산란(産卵)하는 강으로도 유명합니다. 북어(北魚)는 “알(卵)에서 깨어나면 북(北)쪽으로 (븍극해)가는 물고기”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배달국(倍達國)이래, 우리의 역사는 계속 ‘바이칼(Baikal)’을 입헌(立憲) 소도(蘇塗)로써 삼아왔는데,  이 바이칼(Baikal)에서 북류(北流)하는 북어(北魚)는 ‘세계헌법’을 북극에 알리는 물고기 사자(使者)로 인식되어서 지금도 민속(民俗)에서는 고사(故事)를 지내면, ‘액(厄) 막이’로 걸어두는 신성한 물고기로 취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개략적인 바이칼 수계
http://www.freeworldmaps.net/russia/baikal/map.html

(*) 레나(Rena)강의 수계(水系)
http://dicimg.naver.com/100/sub/54641_0.gif

결국 ‘바이칼(Baikal)에서 동(東)쪽에서 들어가는 해구(海口)를 지닌 가장 큰 강(江)은 세렝게(Selenga)강과 바르구진(Barguzin)강이라 할 수 있는데, 전회(前回)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이 세렝가 강은 4개의 난하(難河)가 모여들어서 하나의 해구(海口)를 형성하므로, 이곳에서는 다루칸(darukhan)들이 태(兌)를 타고 하세(下世)하는 해구(海口)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바루구진(Barguzin)강은 배달화백(倍達和白)을 할 때에는 <홍예(虹霓)(=무지개)관계>를 맺는 여(女)-의료나(宜遼那)가 꼭 ‘카운터-파트너(counter-partner)’로써 짝을 맺어야하는데, 이 여(女)-의료나(宜遼那)들이 태(兌)를 타고 하세(下世)하는 강이 바로 ‘바르구진 강’의 해구(海口)인 ‘바르구진 항(港)’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이칼(Baikal)’의 동편(東便)에 서(西)쪽으로 흘러들어오는 강(江)들 가운데, 작은 지류(支流)야 많이 있겠지만, “대하(大河)이어서 태(兌)를 타고 하세(下世)하는 해구(海口)를 지닌 강이 ‘셀렝가(Selenga)’와 ‘바르구진(Barguzin)’ 이외에는 없는가?”하는 문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아래 지도를 보면 동편(東便) 북(北)쪽에서 ‘바르구진-강(Barguzin-river)’이 서남류(西南流)(↙)하고, 또 셀렝가 강이 4난하(難河)를 모아서 동편(東便) 남(南)쪽에서 서류(西流)해 들어가는 ‘사이’에 하나의 강(江)이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 바이칼의 개략적인 수계(水系) (2)
https://t1.daumcdn.net/cfile/blog/1729240C4A860FCEB7


이 강(江)이 바로 ‘투르카 강(Turka river)’인 것입니다.

이처럼 바이칼(Baikal) 호수의 동편(東便)의 ‘큰 강(江)’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까닭이 있습니다.

바이칼(Baikal)호는  남북 길이가 무려 636km가 되고, 또 평균 동서(東西) 길이가가 48km이고 최고 큰 폭이 79.4km나 되는 ‘바다와 같은 호수(湖水)’입니다.
또 둘레는 2,100km나 됩니다.

(*) 참고 : It covers 31,500 sq.km and is 636 km. long, an average of 48 km wide, 79,4 km at its widest point. Its broadest point is located between the villages of Onguryon on the Western shore and Ust-Barguzin on the eastern shore, and its narrowest point is between the Selenga River Delta and the opposite Western shore. The length of the coastline is about 2,100 km.(*)


그런데, 배달화백을 하려면 다루칸(darukhan)들이 태(兌)를 나가서 청구(靑丘) 앞에서 호안(湖岸)을 따라서 정목(政目)별로 정열되어 있게 한 다음에, 호수 가에는 ‘푸른 언덕’인 청구(靑丘)에 천독(天毒)들 께서 앉아계시는 ‘허브(herb) 정원(庭園)’ 이 있고,  이런 청구(靑丘) 뒤에는 천독(天毒)들이 명적(鳴鏑)-화살에 ‘말발’을 옮기는 지시(指示)를 ‘비단’에 묶어 매단 것을 활(弓)로써 태(兌)의 집시관(集矢棺)에 쏘는 사대원로(射臺垣路)가 있어야합니다.  또 그 뒤에는 정목(政目)별로 말발을 이동하기 위해서 천독(天毒)들이 말을 타고 달리는 ‘골짜기’를 만드는 폐섭원로(蔽涉垣路)가 밖으로 또 한 바퀴 둘러쳐져 있어야합니다.


이런 2개의 백마복원로(白馬複垣路)가 쳐져 있어야하는데, 바이칼은 한 바퀴 도는데 무려 2,100km,  오늘날 이수(里數)로  즉 5,250리(里)나 되기 때문에, 백마복원로(白馬複垣路)를 ‘바이칼 전체’를 에워싸는 것은 비현실적이 됩니다.

따라서 바이칼(Baikal)동편(東便)쪽에 3개의 해구(海口) - ① 4난하(難河)가 모여드는 셀렝가(Selenga)강의 해구 ② ‘투르카 강(Turka river)’의 해구(海口) ③ 다루칸(darukhan)과 홍예(虹霓)관계를 형성하는 여(女)-의료나(宜遼那)들이 하세(下世)하는 바르구진(Barguzin)의 해구(海口)가 있는 쪽에 백마복원로(白馬複垣路)를 형성하는 것이 현실적이 됩니다.

이처럼 바이칼(Baikal)의 지리(地理)를 ‘세계헌법’을 배달화백으로써 논의(論議)하는 ‘입헌(立憲) 소도(蘇塗)’의 관점에서 “적절한 입지조건(立地條件)을 가졌는가?”를 따져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바이칼(Baikal)에는 2 개의 섬(島)과 원래 섬(島)이었지만, 오랜 세월 바르구진 강의 퇴적물이 쌓여서 만들어진 곶(串)혹은 반도(半島)로 변한 섬(島)까지 합하면, 3개의 섬(島)이 있습니다.

하나는 바이칼의 서(西)쪽에 있는 알혼(Olchon)섬이고, 이 알혼 섬에 비해서 매우 적지만 바이칼 한 가운데 있는 우츠카니(Ushkani)섬입니다.

이 <우츠카니-섬(島)>은 네르파(Nerpa) 혹은 ‘바이칼 물개’의 서식지로 유명합니다.
‘바이칼 물개’는 북극(北極)지방에 사는 ‘고리물범’의 변종(變種)으로 오늘날 학자들이 추정하고 있습니다.

(*) [바이칼 물개 네르파]에 대한 ‘dyatrima 님의 블로그’의 설명
http://dyatrima.blog.me/70026102327

이 <우츠카니-섬(島)>은 바르구진(Barguzin)-섬(島) 북(北)쪽에서 서(西)쪽으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반도(半島) 혹은 곶(串)으로 변한 섬(島)은 바이칼의 동(東)쪽에 있는 ‘바르구진(Barguzin)섬(島)’인데, 현지(現地)에서는 ‘법관(法官)이 판결(判決)을 할 때 사용하는 망치’ 같은 코(=비(鼻)라는 의미로 ‘신성한 코’로 말해지고 있습니다. -이를 <스뱌토이 노스 (Swjatoj nos)> -영어식으로 ‘Svyatoy Nos Peninsula’로 표기-라고 말합니다.

‘바이칼’의 수심(水深)깊이는 아래 ‘전체 바이칼(Baikal)지도’ 에서 보다시피, ‘알혼 섬’과 ‘바르구진 섬’ 사이가 가장 깊은데 무려 수면(水面)아래로 (-1625m)나 되어 우리를 경악시킵니다.

바이칼 주변지리에서 반드시 기억해야할 사실은 바이칼로 몰려드는 강(江)이 설혹 범람할지라도 수류(水流)를 바꾸어서 다른 강과 혼합되지 않게 하는 산맥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단 ‘바이칼(Baikal)’과 그 동편에 서남류(西南流)(↙)하는 ‘바르구진 강’ 사이에는 강물이 서류(西流)(←)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바르구진 (Barguzin) 산맥’이 일종의 방벽(防壁)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또 ‘바르구진 강’ 바로 남(南)쪽에서 서남류(西南流)하는 ‘투르카 강(Turka river)’과 북류(北流)해 들어가는 셀렝가 강의 맨 우측 지류인 우데(Ude)강에 섞이지 않도록 이 두 강 사이를 떼어놓게 하는  방벽(防壁)이 되는 ‘부루가시(Burgasy) 산맥’이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바이칼의 동(東)편에서 맨 남(南)쪽 아래에는 셀렝가(Selenga)강의 지류(支流)들이 한곳에 모이는 울란-우데(Ulan-ude)를 통과하지 않고서는 ‘바이칼’로 직접 들어가는 것을 초생달 모양의 바이칼 해안(海岸)에 따라 있는  하마르-다반(Khamar-Daban)산맥이 있기 때문에, 설혹 대홍수(大洪水)가 난다고 할지라도 셀렝가 강은 오직 울란-우데(Ulan-ude)를 통과해서만이 바이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 <수심(水深)깊이>와 <주변 산맥의 높이>가 나타난  ‘전체 바이칼(Baikal)지도’
: (*)참고 : 개략적인 지도로써 가장 완벽하고, 클릭(clik)하면 확대됩니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b/bf/Karte_baikal2.png

이처럼 바이칼 주변의 일반적인 지리(地理)를 파악하였을 때에, 배달화백(倍達和白)을 하기 위한 다루칸(darukhan)들이 태(兌)를 타고 나가는 지역이 ‘위 지도’에서 보다시피 <세렌진스크(Selenginsk,) -이를 한자(漢字)로 옮길 때에는 세령기하반(泄令其河畔)이라고 표기합니다. - 라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바이칼(Baikal)이 입헌(立憲) 소도(蘇塗)로써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셀렝가 강의 해구(海口)인  <세렌진스크(Selenginsk,)>에서 태(兌)를 타고 나가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또한 바이칼 주변에 ‘천독(天毒)들 께서 배달화백에 임(臨)하는 청구(靑丘)’ 뒤에 있어야하는
두개의 ‘청구(靑丘)의 제방(堤防)’인 사대원로(射臺垣路)와 폐섭원로(蔽涉垣路)가 놓이는 이른바 백마복원로(白馬複垣路)는  <세렌진스크(Selenginsk,)>를 기점(起點)으로 해서  바이칼 동(東)쪽 해안(海岸)을 따라서 북(北)쪽으로 진행되면서 쳐져 있음이 분명한 것입니다.

그런데, 배달화백을 할 때에는 천독(天毒)들께서 다루칸(darukhan)이 되어 하세(下世)하는 입구(入口)도 필요하지만,  이른 다루칸(darukhan)과 ‘무지개 관계(=홍예(虹霓)관계)’를 맺어 짝이 되는 여(女)-의료나(宜遼那)가 하세(下世)하는 별도의 입구(入口)가 있어야합니다.

이 여(女)-의료나(宜遼那)들이 하세(下世)하는 입구는 바로 바이칼(Baikal)의 ‘신성한 코’인
<스뱌토이-노스(Svyatoy Nos>반도(半島) 바로 남(南)쪽에 있는 ‘바르구진(Barguzin)만(灣)’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청구(靑丘)의 2개의 제방’인  백마복원로(白馬複垣路)는 <세렌진스크(Selenginsk,)>를 기점(起點)으로 해서 최소한  바르구진(Barguzin) 강의 해구(海口)를 지나야 하는 것이 분명한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바이칼(Baikal) 입헌소도(立憲蘇塗)의 청구(靑丘)의 제방이 어디까지 놓여 있었겠는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래 ‘바이칼 주변 개략지도’를 보면, ‘바르구진 섬(島)’ 북(北)쪽에 상세(詳細) 지도로 보면 만(灣)이 딸린 <소스노보카(Sosnovka)항(港)>이 있습니다.

(*) <소스노보카(Sosnovka)항(港)>이 있는 ‘바이칼 주변 개략지도’
http://www.freeworldmaps.net/russia/baikal/map.html


바이칼(Baikal)은 입헌(立憲) 소도(蘇塗)로써 결국 <세렌진스크(Selenginsk, 泄令其河畔)>에서 <소스노보카(Sosnovka)항(港)>까지를 청구(靑丘)를 지난 2개의 제방인 백마복원로(白馬複垣路)를 갖춘 소도(蘇塗)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이칼(Baikal)입헌(立憲) 소도(蘇塗)에서 청구(靑丘)의 <북방(北方)-끝>인 <소스노보카 항(港)>이 있는 곳은 ‘소스노보카 만(灣)(Sosnovka Bay)이 있는 곳 인데, 이 만(灣)은 매우 평화스런 느낌을 주는 만(灣)입니다.

(*) 소스노보카 만(灣)(Sosnovka Bay)의 ‘평화(平和)스런 풍경’
http://www.magicbaikal.com/gallery/northeast/pages/baikal-76f30-32.php

또 이 만(灣)은 ‘큰 지도’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이런(∩) 모양으로 깊숙히 만(灣)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사대원로(射臺垣路)를 통해서 ‘말발’을 이동시키는 명적(鳴鏑)화살을 집중적으로 쏘기 안성맞춤인 지형인 것입니다.

(*) 소스노보카 만(灣)(Sosnovka Bay)의 모습
http://www.everystockphoto.com/photo.php?imageId=1909363

그렇다면 <세렌진스크(Selenginsk, 泄令其河畔)>에서 <소스노보카(Sosnovka)항(港)>까지의 거리는 대략 어느 정도 되는 것일까?

일단 2 해구(海口)사이의 거리- 즉 ‘셀렝가 강’의 해구(海口)와 ‘바르구진 강’의 해구(海口) 사이의 거리는 아래 ‘바이칼 개략지도’에 보다시피, 전체 바이칼 남북(南北)거리의 약 1/3이 됩니다.

바이칼의 남북 길이가 636km이기 때문에, 따라서 두 해구(海口) - 즉 ‘셀렝가 강’과 ‘바르구진 강’의 海口 사이의 남북(南北)길이는 636km의 1/3인 (636km/3=212Km)가 됩니다.

또 바르구진(Barguzin)해구(海口)에서 오늘날 소스노보카(Sosnovka)만(灣)까지는 약 두 해구(海口)의 1/3이 되기 때문에 이는 (212km/3=70.666km=약 71km)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셀렝가(Selenga)해구(海口)에서 ‘소스노보카(Sosnovka)만(灣)’까지의 거리는 (212km+71km=283Km)로 계산됩니다.

이는 오늘날 이수(里數)로 (283km/4km/리(里) X 10= 707.5리(里))가 되기 때문에, 관경사국(管境四國)시절 ‘세계헌법’을 이 지구촌(地球村)의 천독(天毒)들께서 청구(靑丘)에 앉아 논의(論議)할수 있는 충분한 거리가 되는 것입니다.

바이칼(Baikal) 입헌(立憲)소도에 <세렌진스크(Selenginsk, 泄令其河畔)>에서 <소스노보카(Sosnovka)항(港)>까지의 청구(靑丘)의 남북(南北) 길이 707.5리(里)는 사실 바이칼의 둘레 가운데, 가장 평지(平地)가 많은 지역인지라 백마복원로(白馬複垣路)를 쌓기도 편한 곳임을 일단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셀렝가 강’과 ‘바르구진 강’의 두 해구(海口) 뒤에 있는우리가 난하(難河)라는 칭한 강들은  매우 길게 뻗어있기 때문에, 이런 난하(難河) 주변에는 ‘천하(天下)의 천독(天毒)’들이 다음날 화백회의에 참여하기 위해서 거주(居住)하는 마을 즉 사교(社交)-항(港)을 건설하기도 용이함을 고려하면, 입헌(立憲) 소도(蘇塗)로써 적지임을 알수가 있는 것입니다.

(*) 셀렝가(Selenga)해구(海口)에서 ‘소스노보카(Sosnovka)만(灣)’ 사이가 283km(=707.5리(里))가 됨을 알 수 있는 ‘바이칼 개략지도’
http://www.freeworldmaps.net/russia/baikal/map.html

즉 오난하(五難河)의 의미는 ‘바이칼’의 배달화백에 참여하는 천독(天毒)들의 사교항(社交巷)이 있었던 곳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오난하(五難河)가 다음날 ‘바이칼 호(湖)’에 태(兌)를 타고 다루칸(darukhan)이 되는 천독(天毒)들의 사교항(社交巷)을 끼고 있었다는 가설(假說)과 또 바이칼(Baikal)이 입헌(立憲) 소도(蘇塗)라는 가설(假說)은 오늘날의 지명에서도 그 흔적이 나타납니다.

유의(有意)해서 살펴야할 지명이 두 곳 있습니다.

첫째는 셀렝가(Selenga)강의 강물들이 모이는 곳의 도시(都市) 이름 가운데, 다루한(Darhan)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다루한(daruhan)은 한자(漢字)로 <답아간(答兒干)>이라고 쓰는데, 이는 다루칸(darukhan)의 몽고식 발음인 것입니다.

원래는 오늘날의 쑤흐바타르(Suhbaatar)지역을 넘어서 해구(海口)까지가 전래(傳來)되는 지명이름이  ‘다루칸(darukhan)지역’이라고 불리어 졌었는데, 몽골의 혁명지도자 <담디니 쑤흐바타르>를 기념하는 도시를 새로 건립하여서 ‘다루칸 지역’의 중심지인 다루한(daruhan)이 훨씬 뒤 즉 남(南) 쪽으로 이동한 것입니다.

(*) 다루한(daruhan)이 쑤흐바타르(Suhbaatar)지역 남쪽에 있음을 알게 하는 ‘몽고 지도’
http://geology.com/world/mongolia-satellite-image.shtml


또 하나 오난하(五難河)가 가운데 하나인 ‘바르구진 강’의 해구(海口) 앞에 있는 ‘바르구진 섬(島)’이 바로 “이곳이 배달국(倍達國) 때부터 입헌(立憲) 소도(蘇塗)‘로써 ’자리매김‘하고 있었음을 명칭(名稱)자체로써 보여주는 곳입니다.  

바이칼(Baikal) 현지(現地)에 내려오는 신화(神話)에 의하면,  “이 <알혼 섬(Olkon island)>의 ‘숫소’로 이름을 떨친 사냥꾼 ‘코리도이(Khoridoy)에게 <바르구진 섬 (Barguzin island)>의 백조(白鳥)가 날아와서 결혼해서 코리(Khori)족 11 부족(部族)을 낳았다.”라는 전설(傳說)이 있습니다.

(*)참고: 좌계는 바이칼(Baikal)에서 ‘우리민족의 시원과 관련된 학술대회’에 재야(在野)측 학자로써 초빙되어서 약 10여일 간 탐사한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바이칼’을 실제 살펴볼 기회가 있었는데, 이런 탐사 가운데,  그 가운데 가장 관심이 있었던 전설(傳說)이 바로 “<알혼 섬>의 ‘숫 소’와 <바르구진 섬>의 백조(白鳥)가 결혼해서 코리(Khori)11부족을 낳았다.”는 전설입니다. (*)

“이 전설(傳說)을 잘 정리한 글이 없을까?”하고 인터넷(Internet)에서 찾아보았는데, 탐색 능력이 부족해서 겨우 아래와 갈은 내용만 발췌(拔萃)하게 되었습니다.

발췌(拔萃)해온 곳의 주소 :http://www.travel-olkhon.ru/en/olkhon/

- 발췌(拔萃)해서 옮긴 내용 -
On the legends on Olkhon island were encountered the ancestors of Khorintsev. Here the hunter Of Khoridoy was married the celestial virgin- swans, and in them eleven sons, who became the ancestors of 11 Khorinskikh kinds, were born.

: 알혼 섬에서는  코리(Khori)조(朝)의 조상(祖上)에 대한 전설(傳說)과 맞닥드리게 된다. 이곳의 ‘코리도이(Khoridoy)’라는 사냥꾼은 백조(白鳥)‘였던 천상(天上)의 처녀(處女)와 결혼을 해서 11명의 아들을 낳고, 이들이 11개의 ’코리 족‘ 조상으로써 이곳에서 태어났다는 것이다.
- 발췌(拔萃) 마침 -

영어로는 ‘Olkon’이라고 기재(記載)하지만, 실제 발음은 ‘알혼’에 가깝게 하고 있기 때문에, “도대체 이 ‘알 혼’의 유래가 무엇일까? 또 ‘천상(天上)의 처녀(處女)’인 백조(白鳥)와 결혼해서 ‘코리(Khori)족 11부족’을 낳게 한 사냥꾼 코리도이(Khoridoy)는 ‘코리(Khori)’가  고리(高麗) 혹은 구리(九犁), 구리(九黎)와 그 음가(音價)와 유사하기 때문에 ”우리 상고사(上古史)의 인물과 관련됨이 분명한데, 도대체 어느 분이신가?!“라는 것이 ‘바이칼’에 다녀올 때부터 계속 끊임없이 떠오르는 질문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코리도이’는 이 ‘바이칼’을 호수를 ‘세계헌법’을 수립하는 성호(聖湖)로 개척하면서 배달국(倍達國)을 연  <거발환(居發桓)환웅(桓雄)>의 휘(諱)일 개연성이 높음을 점차 알게 되었습니다.

< 알혼>의 의미는 배달화백을 하기 위해서는 호수(湖水) 위에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7개의 허달성(虛達城)-금성(金城)을 놓여야하는데, 이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초대형 ‘자이로스코프’에 싸고, 또 그 밖을 32면체 부구(浮具)로 싸고, ‘베아링’이 있는 <복대(腹帶)-걸이>에 의해서 마소(馬牛)들이 망우[(牛莽)牛]끌채를 끌게 하여야합니다.  

이 허달성(虛達城)-금성(金城)이 ‘쌓여있는 32면체’를 고구리(高句麗)시절에는 ‘공(=구(球))같은 도시’라는 의미로 <환도(丸都)>라 칭했겠지만, 훨씬 고대인 배달국 시절에는 이를 ‘알(=란(卵))의 혼(魂)’이란 의미로 ‘알 혼’이라고 불렀다고 볼 수 있고 이것이 오늘날까지 ‘알혼(Olkhon)섬(島)’에 전래(傳來)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알(卵)치고는 무척 큰 알이긴 하지만,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의 혼(魂)이 뚤뚤~ 뭉친 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알혼 섬’은 ‘세계헌법’을 고치는 배달화백(倍達和白)을 할 때에, 허달성(虛達城)-금성(金城)을 보관하는 성역(聖域)이었고, 따라서 이 ‘알혼 섬’에서는 육지(陸地)에서 끌 때 사용하는 마소(馬牛)의 방목장이 있었던 곳이기 때문에,  이런 마소(馬牛)들은 야생(野生)에서 사냥해서 길들어야하므로, 사냥꾼 ‘코리도이(Khoridoy)’는 야생(野生)의 마소(馬牛)를 이 알혼섬에 끌고와서 길들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뭏든 바이칼 현지에 내려오는 ‘코리도이(Khoridoy)’는 우리 사서(史書)에서 언급된  <거발환(居發桓)환웅(桓雄)>이고, 위 전설(傳說)에서는 허달성(虛達城)-금성(金城)을 끄는 것이 주소 소(牛)였기 때문에, ‘코리도이’ 자신도 ‘숫소’로써 상징화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지(現地) - 즉 ‘알혼’ 섬(島)에는 ‘코리-칸(Kohri-Khan)의 성벽(城壁)(=wall)’이란 유적(遺蹟)도 있고, 심지어 ‘알혼 섬’ 북쪽에는 마치 큰 바위 얼굴처럼 ‘코리-칸(Kohri-Khan)의 얼굴’이라고 전해져 내려오는 바위도 있습니다.

좌계가 이 ‘알혼 섬’의 숫소를 <거발환(居發桓)-환웅(桓雄)>이라고 확신(確信)하는 근거는 바로 전회(前回)에 상세(詳細)히 소개한 <삼성(三聖)-밀기(密記)>의 “직구다국(稷臼多國)은 혹 매구여국(賣句餘國)이, 옛날에는 오난하(五難河)에 있었다.  후에 독로국(瀆盧國)에 공파(攻破)되어 마침내 금산(金山)으로 이동하여 거하게 되었다.(<稷臼多國>或稱<賣句餘國>舊在<五難河> 後爲<瀆盧國>所破 遂移<金山>居之)”라고 하는 기록 때문인 것입니다.

이 사건이 발생한 것은  12환국(桓國) 중의 하나인 구다천국(句茶川國)의 ‘젊은 환인(桓仁)’인 거발환(居發桓) 환인(桓仁)께서  바이칼(Baikal)주변을 세계헌법의 입헌소도로써 개척하실 때에 다른 3개의 환국(桓國)들 ①오늘날 베링(Bering)해협 서(西)쪽에 자리잡은 선패국(鮮稗國)과 ② 오늘날 천산(天山)의 이식-콜(Issyk-kol) 호(湖)[=이색극호(伊塞克湖)]근처(近處)에 있었던 비리환국(卑離桓國) ③ 수메르(Smeru) 산(山) 근처에 있었던 원(原)-수밀이국(須密爾國)과 연합하여 배달국(倍達國)을 세우자는 합의를 이끌어낸 것에서 부터 시작하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구다천국(句茶川國)의 거발환(居發桓) ‘젊은 환인(桓仁)’의 이런 구상(構想)에 바이칼(Baikal)주변의 직구다국(稷臼多國) 역시 이에 찬동하였지만, 바이칼(Baikal)이 입헌(立憲)소도(蘇塗)로 개발이 완성이 될 즈음에 직구다국(稷臼多國)이 ‘개발된 바이칼(Baikal)입헌소도’를 독점(獨占)하려는 시도가 일어나자 4환국(桓國)의 연합공격으로 직구다국(稷臼多國)은 알타이 산 쪽 방향으로 축출(逐出)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좌계는 구다천국(句茶川國)과 비리환국(卑離桓國)의 공동(公同) 시조(始祖)를 부도지(符都誌)에 나오는 황궁씨(黃穹氏)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있었던 ‘검은 머리’를 한 사람들인 수메르(Sumer)문명이 주류(主流)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있었지만, 그 원류(源流)는 계속 부도지(符都誌)에서 <마고대성(麻姑大城)>이라고 칭하고, 또 불교에서 수미산(須彌山)으로 언급하는 티베트 지역에 계속 남아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수미산의 발음을 지금도 수메르(Sumer)산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있었던 슈메르(Sumer)문명을 일으킨 ‘검은머리’를 한 사람들은 기원전 2,000년경에 홀연히 사라지는데, 좌계가 볼 때에는 고조선(古朝鮮)이 일어날 때에 이들이 대거(大擧) 이동하였다고 보는 것입니다.

아무튼 바이칼(Baikal)현지에서 ‘알혼-섬’의 숫소 ‘코리도이(Khoridoy)’인 거발환(居發桓) 환웅(桓雄)과 결혼한 ‘천상(天上)의 처녀’ 백조(白鳥)는 바로 베링(Bering)해협(海峽)의 동(東)쪽에 있었던 선패국(鮮稗國)의 ‘젊은 여(女)-환인(桓仁)’이 <현무(玄武)-의료나(宜遼那)>로써 바이칼(Baikal)에서 결혼하였던 사건이 전설(傳說)로써 남아있는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바이칼(Baikal)주변에 있는 신화(神話)와 ‘섬 이름’에 대한 <우리식의 어원(語源)-추정>을 하는 것은 “과연 이런 식으로 바이칼에 내려오는 전설(傳說)을 연결시켜도 되는가?” 하는 회의(懷疑)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좌계 생각에는 이 ‘바이칼(Baikal)과 관련된 상고(上古) 시대 때의 기록’을 문헌적으로 추정하면, 우리 역사 밖에 안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식의 어원(語源) 추정’과 ‘우리 상고(上古)시대의 인물과 맷취(match)’시켜서 해석하는 것 이외의 추론(推論)을 하는 것이 더욱 황당한 것입니다.

아무튼 ‘알혼 섬’의 동북(東北)(↗)쪽 맞은 편에 있는 ‘바르구진’ 섬(島)의 어원(語源)은 무엇일까?

좌계는 이 ‘바르구진’이란 이름이  ‘바로 구진(句陳)!’이란 발음이 점차 변해서 ‘바르구진’으로 변했다고 봅니다.

이는 우리 민족이 개척한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를 공부한 사람이면, 즉시 떠오르게 되어 있는 것이 “ ‘바르구진(Barguzin)’의 구진(guzin)이 구진(句陳)이 아닐까?”하는 생각에서 그 앞에 ‘바르’를 우리말 ‘바로(=즉(卽), =정(正))’를 붙여본 감각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배달화백을 하는 ‘하늘의 호수(湖水)’를 일반적으로 천문(天文)에서는 ‘국자’모양의 별인 북두칠성(北斗七星)을 바탕으로 해서 상징적으로 나타내지만, 이 북두칠성이 있는 자미원(紫薇垣)에는 더욱 북극성(北極星)에 가까우면서도 ‘국자’모양으로 별 6개가 이루어진 별들을 <구진(句陳)>이라고 합니다.

아래 ‘자미원(紫薇垣) 별자리’를 보면, 북극성(北極星)이 북극천추(北極天樞)로 그려져 있고, 소위 <북극(北極)5성(星)>이 그려져 있습니다.

북극5성의 2번째 별이 후궁(後宮)인데, 이를 우리의 문화(文化)를 바탕으로 천문(天文)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마고(麻姑)의 별’이라고 하고, 3번째 별이 서자(庶子)인데, 이는 ‘뭇 사람에 의해서 옹립(擁立)되신 분’이란 뜻으로 바로 거발환 환웅의 별이고, 4번째 별이 제(帝)인데, 이는 단군왕검(檀君王儉)의 별이고, 5번째 별이 태자(太子)인데, 이는 바로 부루(扶婁)태자의 별로 해석을 합니다.

그런데, 아래 자미원(紫薇垣) 그림에서  ‘북극오성’의 바로 좌상(左上)에 나란히 ‘국자’모양으로 한 별이 바로 ‘구진(句陳)’입니다.

북두(北斗)는 북극오성의 우하(右下)(↘)에 훨씬 멀리 떨어져 있는데, 유의해야할 것은 북두(北斗)의 ‘국자’ 속에는 흑성(黑星)으로 된- 따라서 보이지 않음 -4개의 별이 천리(天理)로 되어 있음에 비해서, 구진(久陳)의 ‘국자’ 속에는 ‘천황(天皇)대제(大帝)’라는 별이 하나 있다는 사실입니다.

(*) 자미원(紫薇垣)의 ‘북극오성’ 북두(北斗)-천리(天理), 구진(句陳)-천황대제(天皇大帝)를 볼수 있는 곳
http://www.nongli.com/Doc/0501/26174123.htm

구진(句陳)의 ‘국자’ 속에서 상징된 천황(天皇)은 3황(皇) - 즉 일황(日皇), 월황(月皇), 옥황(玉皇)을 뜻합니다.

북두(北斗)의 ‘국자’ 속에서 상징된 천리(天理)는 ‘천독(天毒)들의 화백회의 결론’에 역행(逆行)하는 군왕(君王)들의 감옥을 의미합니다.

반면 구진(句陳)의 삼황(三皇)인 선가(仙家)계통에서 달(月)을 의미하는 태청(太淸), 태양(太陽)을 의미하는 상청(上淸), 그리고 북극성을 의미하는 옥청(玉淸)으로 상징되어서 이를 삼청(三淸)이라고 바꾸어서 표현되기도 합니다.

아무튼 ‘바로 구진(句陳)’이 바르구진(Barguzin) 섬(島)의 어원(語源)이라는 것은 이 섬(島)이 중심이 되어서 ‘바이칼(Baikal)’에서 배달화백의 정보처리를 종합하는데, 그 내용이 삼청(三淸) 혹은 삼황(三皇)으로 상징되는 내용의 것을 모두 ‘바이칼(Baikal)’에서 운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① 달(月)로 상징되는 ‘벅수군의 통합 및 도전(刀錢)에 대한 국제정책’, ② 또 태양(太陽)으로 상징되는 ‘국제간 노우-하우(Know-how)전수의 통합과 포전(布錢)’에 대한 정책 ③또 ‘북극성’으로 상징되는 ‘세계헌법’의 개혁을 배달화백으로써 정리를 할 때에, 최종 마무리가 이 ‘바이칼(Baikal)’에서 이루어짐을 의미합니다.

구진(句陳)이란 말 자체가 세계(世界)의 천독(天毒)들이 다루칸(darukhan)이 되어 태(兌)를 타고 하세(下世)하였을 때에 ‘자신의 정견(政見)을 간단히 가림토로 써서 고무-부구(浮具)’로 태(兌) 위에 걸어놓는 것이 청구(靑丘)에 앉아계시기도 하지만, 때로는 백마복원로(白馬複垣路) ‘사이’의 주마복도(走馬複道)를 통해서 이곳 저곳 정목(政目) 사이로 이동하시는 천독(天毒)들에게 그 정견(政見)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수단’이 될 것인데, 이처럼 ‘고무-부구(浮具)’에 적힌 정견(政見)을 구진(句陳)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정견(政見)을 짧은 문장인 구(句)를 진열(陳列)해 놓은 것’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자미원(紫薇垣)의 ‘북극오성’ 북두(北斗)-천리(天理), 구진(句陳)-천황대제(天皇大帝)를 볼 수 있는 곳
http://www.nongli.com/Doc/0501/26174123.htm

우리 말 ‘바로 구진(句陳)!’이 의미하는 것은 “바로 이곳이 월황(月皇), 일황(日皇), 옥황(玉皇)이 관장하는 입헌(立憲)소도(蘇塗)이다.”는 것과 진배없는 것입니다.

바이칼(Baikal)현지(現地)에 전설(傳說)인 “ ‘알혼 섬의 숫소’와 ‘바로 구진(句陳) 섬(島)’의 백조(白鳥)가 결혼해서  ‘코리(Khori)’족 11부족을 낳았다.”는 전설에서 ‘알혼 섬의 숫소’는 당시에는 구다천국(句茶川國)의 젊은 환인(桓因)이고, 우리 사서(史書)에서 배달국(倍達國)을 창시(創始)하신 <거발환(居發桓)-환웅(桓雄)>으로 칭하는 분이라고 할 때에,  ‘바로-구진(句陳) 섬(島)’의 백조(白鳥)로써 ‘알혼 섬’까지 날아와서 결혼(結婚)한 사건이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는 바로 ‘세계헌법을 고치는 배달화백’을 할 때에 <현무(玄武)-의료나(宜遼那)>로써 맺어지는 의식인 것입니다.

배달화백을 할 때에는 정견(政見)을 발표하는 ‘다루칸(darukhan)’에게 반드시 홍예(虹霓) 즉 ‘무지개 관계’를 형성하는 카운터-파트너(counter-partner)인 여(女)-의료나(宜遼那)가 항상적으로  임명되어야합니다.

왜냐하면, 배달화백은 정목(政目)별로 ‘작은 공동체의 통합’에서의 ‘말발’을 준 다루칸(darukhan)과 또 이 다루칸의 의료나(宜遼那)가 되는 ‘큰 공동체의 통합’에서의 다루칸(darukhan)이 존재하게 되는데, 이 때 천독(天毒)들은 ①자기자신(Me)과 ②‘작은 공동체’에 말발을 받은 다루칸에게 ‘같이’ 말발을 준 천독(天毒)들의 그룹(group), 또 ③ ‘큰 공동체의 통합’에 있는 의료나(宜遼那)에 ‘같이’ 말발을 준 천독(天毒)들의 그룹(group)가운데, 필요한 사람을 연결하게 되면,  ‘호혜 써클’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호혜-써클’은 화폐를 만들어내는 근원적인 힘인 ‘쎄뇨리지-효과(Seigniorage efeect)’ 즉 발권력(發券力)을 지니게 되기 때문에, 소득(所得)을 발생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지지(地支)적 소득(所得)>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돈(money)을 만들어내는 여건(與件)이 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배달화백을 하는 동안에 ‘사회적 위기’가 발생하게 마련인데, 북두칠성의 영성문(靈星門)으로  상징되는 ‘7가지 위기’에 다루칸(darukhan)들이 천독(天毒)들을 대리(代理)해서 이 ‘위기’를 해결하고자 ‘일종의 법관(法官)’인 패자(沛者)의 인증(認證)을 받아서 영성문(靈星門)을 통과할 경우에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대량의 말발을 받게 된다는데 있습니다.

그런데 ‘대량으로 받은 말발’은 이것이 <경제적 가치(價値)>를 띠기 때문에, 원래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만나(manna)처럼 떨어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는 자신이 만들어 낸 <지지(地支)적 소득>을 홍예(虹霓) 관계(=무지개 관계) 혹은 현무(玄武)관계를 맺은 여(女)-의료나(宜遼那)에게 주고, 이 여(女)-의료나(宜遼那)가 다루칸(darukhan)의 정견(政見)과 어울리는 영성문(靈星門)에 사전(事前) 투자를 하였기 때문에, 대량의 말발을 받는 근거가 되는 것이지요.

이 과정을 좀 더 상세히 말하자면 다음과 갈습니다.

배달화백은 호수(湖水)에서 ‘말발’을 받는 숫자만큼 태(兌) 뒤에 ‘백련(白蓮)-연등(蓮燈)’을 길게 늘어트리게 됩니다. 말발을 많이 받을수록 ‘백련(白蓮)-연등(蓮燈)’은 호심(湖心)쪽으로 길게 뻗어나가게 마련인 것입니다.

각 다루칸이 탄 태(兌)라는 선박은 갑판(甲板)에 ‘무지개(∩)모양’으로 된 ‘솥(=정(鼎),=정(貞))’ 걸이가 그물(network)에 쌓여서 매달려있고, 여기에 ‘첫 백련(白蓮) 연등(蓮燈)’이 줄(rope)에 걸려서 담겨져 있는데, 그 밑에는 우물처럼 깊숙히 내려가는 통로가 있는데, 이 통로는 이것이 한글의 아(ㅏ)자 처럼 선미(船尾)에로 까지 연결되어 나와 있고, 이 줄에서 계속 백련(白蓮)-연등(蓮燈)이 줄에 의해서 쉽게 묶고 풀 수 있는 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솥걸이’는 그물로 무지개 대(臺)에 달려있는 것이기 때문에, ‘기역자 창(=과(戈)’로써 “솥귀(=정이(鼎耳)를 걸어서 잡아당기면, 솥 안에 있던 ‘첫 백련(白蓮) 연등(蓮燈)’은 선내(船內) 통로 우물에 빠져서 이윽고 선미(船尾)로 흘러나오게 되어 있는 장치인 것입니다.

따라서 주역(周易) 화풍정(火風鼎) 괘(卦)에서 “솥다리를 뒤집어서 위로 향하게 한다.(=정전지(鼎顚趾)”는 것은  ‘말발’의 시건장치(施鍵裝置) -즉 ‘잠금장치’를 푸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아무튼 배달화백을 하고 있는 광경을 조감도로 보면, 호수(湖水) 전체에 수많은  ‘백련(白蓮)-연등(蓮燈)’들이 태(兌)의 꽁무니에서 호심(湖心) 쪽으로 길게 꼬리를 뻗어가게 되는데, 이를 통계적으로 ‘통제 상한선(upper conrol limit)’과 ‘통제 하한선(lower control limit)’을 부표(浮漂)로 표현하게 합니다.

그런데 ‘통제 상한선’ 이상으로 말발을 받은 다루칸(darukhan)들이 지불권(支拂權)을 장악하게 합니다.

이 지불권(支拂權)이란 “선택(選擇)-지(支)를 불식(拂拭) - 즉 ‘털어내서(=불(拂) 종식(終熄)시킨다.”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이는 자기 자신의 정목(政目)이 아닌 분야에서 통제하한선 이하로 ‘말발’을 받은 것을 ‘털어내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바로 이런 차원에서 배달화백을 할 때에 발생하는 <지지(地支)적 소득(所得)>이라고 칭할 수 있는 것입니다.  10간(干) 12지(支)의 12지(支)는 <지지(地支)>라고 일컬어지고, 또 10간(干)은 <천간(天干)>이라고 일컬어지는데, 지지(地支)적 차원에서 발생하는 소득이기 때문에, 이를 <지지(地支)적 소득(所得)>이라고 명칭을 붙일 수 있는 것입니다.

(*)참고: 지불권을 획득한 다루칸이 자신의 정목(政目)에 대해서 지불권(支拂權)을 행사하지 못하는 것은 ‘정책의 다양성’을 억압하는 결과를 몰고 오기 때문입니다. (*)

좀 더 이런 과정을 상세(詳細)히 설명하면, 지불권(支拂權)을 장악한 다루칸(daurkhan)들은 자신의 태(兌)에서 하선(下船)해서 ‘바이킹’배와 갈은 쾌속선(快速船) 익선(鷁船)으로 옮겨타고서 통제하산선 이하로 받은 태(兌)에 다가가서 ‘기역자 창(=과(戈)’으로 ‘솥귀(=정이(鼎耳)’에 걸어서 뒤집어서 시건장치를 풀어서 ‘첫 백련(白蓮) 연등(煙燈)’이 선미(船尾) 통로로 흘러나와서 천독(天毒)들에게 받은 말발을 되돌려 줄 수 있는 상태로 만듭니다.

대개의 경우, 지불권(支拂權)을 획득하게 되면, 이처럼 ‘솥귀’를 뒤집는 행위와 함께 ‘연극(演劇)-굿’을 펼칠 수 있는 부수적(附隨的) 권리까지 주어서 천독(天毒)들에게 예술적 감흥을 통해서 그 공감대를 넓히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은 배달화백을 하게  면, 점점 통제하한선과 통제상한선 모두가 호심(湖心)쪽으로 길게 나가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늦게 하세(下世)하는 다루칸(darukhan)들은 하세(下世)하는 즉시 ‘통제하한선’에도 못미치게 되어 즉각적으로 지불권(支拂權)을 당할 위기 앞에 놓이게 되는 모순(矛盾)에 놓이게 됩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배달화백은 통제하한선과 통제상한선 안(內)에 - 이를 주역(周易)에서는 ‘가운데 띄었다’는 의미로 중부(中孚)라고 합니다. - 까지 이를 수 있게 하는 법률적 여행권(旅行券)인 포전(布錢)을 내놓아야만 유효(有效)한 하세(下世)가 되는 것입니다.

즉 배달화백이 진행된 지 오래일수록 유효(有效)하세(下世)가 되기 위해서 내놓아야하는 포전(布錢)의 양(量)이 큰 것입니다.

이런 사실은 세계헌법을 바꾸는 추모(芻牟)들께서 오늘날 흑룡강에서 엔딩-룰(ending-rule)로 포전(布錢)의 길이만큼 추모(芻牟)가 먼저 도망가게 하고, “계속 배달화백을 하자!”라고 쫒아가는 다루칸(darukhan)들이 내놓는 포전(布錢)의 길이만큼 뒤쫓아 가게하는 이른바 [엄사수(嚴(氵虒)水)] 게임(game)이 왜 벌어지는가를 해명하는 논리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천독(天毒)들께서 배달화백에 참여해서 소득(所得)을 발생하는 것은 ‘지지(地支)적 소득’ 이외에 ‘천간(天干)적 소득’이 있습니다.

배달화백을 하다보면,  서로 소원(疏遠)하거나 심지어 적대적(敵對的)인 국가-공동체를 통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똑같은 정목(政目)이 두 적대적(敵對的)인 나라인 에이(A)와 비(B) 앞에 병행되어서 펼쳐지게 됩니다.

이 때에 어떤 정목(政目)의 에이(A) 나라 (가) 다루칸(darukhan)이 월등히 ‘말발’을 많이 받게 되었는데, 비(B)나라의 다른 정목(政目)의 (나) 다루칸(darukhan)이 지불권(支拂權)을 위협을 받을 정도로 ‘통제 하한선’ 가까이의 적은 ‘말발’을 받았다면,  자연히 천독(天毒)들은 ‘넉넉한’ 에이(A) 나라 (가) 다루칸(darukhan)의 말발을 빼서 부족한 비(B)나라의 다른 정목(政目)의 (나) 다루칸(darukhan)에게 옮기는 행위를 하게 됩니다.

오늘날 파동(波動)에서 파고(波高)가 높은 것과 파저(波底)가 낮은 것을 합치는 것을 ‘간섭(干涉)효과’라고 칭하는 것과 똑같이 ‘남는 것을 부족한 쪽’에 옮기는 것을 “간섭(干涉)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불권(支拂權)이 정견(政見)을 발표한 다루칸(darukhan)들 가운데 ‘말발’을 많이 받은 자가 장악하는 것과는 달리 간섭권(干涉權)은 순수하게 청구(靑丘)에 앉아계시는 천독(天毒)들이 행사하는 권리(權利)인 것입니다.

간섭권(干涉權)은 통합 혹은 통일(統一)과정에서 <합의(合議)형성과정>에서 대중(大衆)의 지지를 충분히 받진 못하였지만, 그래도  ‘중요한 소수(小數) 의견’을 좀 더 사회가 배양(培養)(=인큐베이션(incubation))시키지 못한 채로 거칠게 진행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시키기 위해서 존재하는 권리라는 점에서 중요한 것입니다.

간섭행위가 임계량(臨界量) 이상될 때에는 역시 부수적(附隨的) 권리로써 ‘연극(演劇) 굿’을 하게 할수 있게 함으로써 천독(天毒)들에게 예술적 감흥으로써 자신과 같은 공감대를 더욱 공고케 함으로써 통일기반을 강화시키는 것이 배달화백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때 ①천독(天毒) 자기자신(=Me)과 ② 빼긴 하였지만 원래 동의하였던 다루칸(darukhan)에게 ‘같이 말발을 실어준 천독’들의 그룹(group)과 ③ 간섭(干涉)해서 배양(培養)시키려고 한 다루칸(darukhan)에 ‘같이 말발을 실어준 천독’ 그룹(group)을 연결시키면, 호혜 써클을 형성할 수 있고, 이것이 바로 천간(天干)적 소득(所得) 발생원천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튼 ‘지지(地支)적 소득’과 ‘천간(天干)적 소득’은 다루칸(darukhan)의 카운터-파트너(counter-partner)인 홍예(虹霓)관계를 형성한 여(女)-의료나(宜遼那)가 반드시 있어야만, 배달화백 진행과정에서 당하는 북두칠성에 비유되는 7가지의 ‘사회적 위기’에 대해서 사전(事前)에 투자하게 해서 하는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배달화백에서는 홍예(虹霓)관계를 형성한 다루칸(darukhan)은 <여(女)-의료나(宜遼那)>는 서로가 맺어지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는 권리(權利)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홍예(虹霓)관계의 형성>가운데 가장 특이한 것이 바로 현무(玄武)-관계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현무(玄武)는 무지개(=홍예(虹霓)) - 즉 쌍수룡(雙首龍)과 북극해(北極海) 밑에 살면서 천지(天地)의 축(軸)을 이고 있는 ‘거북이’를 합체(合體)시킨 신수(神獸)입니다.

(*) 현무(玄武)가 쌍수룡(雙首龍)과 ‘거북’의 합체(合體)임을 보여주는 벽화(壁畵)
http://blog.naver.com/moonehf?Redirect=Log&logNo=150008238611


이런 <현무(玄武)관계>가 필요하게 된 까닭은 두 가지 이유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첫째는 ‘세계헌법의 수정(修正)’에 대한 혁신적인 대안(代案)을 제시하고, 천독들로 부터 절대적 지지를 받은 다루칸(darukhan)이 - 이를 금성(金星) 즉 태백성(太白星)으로도 존칭하기도 합니다. - 유고(有故)시에 ‘그 뜻’을 계속 이어가야 만이 모처럼 뜻을 모아준 천독(天毒)들의 무산(霧散)시키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 ‘짝’을 오늘날 섬서성의 삼야해(三爺海) 가운데, 가장 작은 못인 ‘옥황지(玉皇(池)’에서 결연(結緣)하게 함으로써 현무(玄武)관계를 맺은 여(女)-의료나(宜遼那)가 태백성(太白星)이 유고(有故)-시(時)에 “이를 대행(代行)할 수 있는  임명하게 하면서, 천독들께서  모아준 ‘세계혁신의 뜻’이 계속 이어지게 할 필요성이 있었던 것입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비록 현무(玄武)관계를 맺은 한 쪽이 유고(有故)가 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배달화백의 진행이 다양한 회의장(會議場) (multi-stage)과 다양한 단계(multi-step)를 거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태백성(太白星)의 일을 맡은 사람이 한 회의장(會議場)에 참석을 할 경우, 다른 회의장(會議場)에 참석할 수 없는 약점(弱點)을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 때문입니다.
즉 현무(玄武)-의료나(宜遼那)로 지정이 되면, 여러 배달화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태백성(太白星)을 복수(複數)로도 임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현무(玄武)-의료나(宜遼那)>라는 제도는  멀티-스테이지, 멀리-스텝을 거치게 되는 배달화백의 특성상 여러 회의장(會議場)에서 각기 대리(代理)를 두어서 전체의 흐름을 좌우하는 긴요(緊要)한 상황 즉 크리티칼(critical)한 상황에 자신의 뜻을 대신(代身)해서 알릴수 있는 사람을 파견(派遣)할 필요성이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불가피한 것입니다.

즉  중요한 ‘세계의 혁신안’을 장악한 “여기 저기 출몰(出沒)하면서 긴요(緊要)한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분신술(分身術)’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공감대가 ‘대리임명권’을 주는 현무(玄武)-관계를 형성하도록 한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각설(却說)

아무튼 바이칼(Baikal) 입헌 소도(蘇塗)에서 <홍예(虹霓)관계>나 <현무(玄武)관계>를 형성한 여(女)-의료나(宜遼那)들이 태(兌)를 타고 하세(下世)하는 해구(海口)가 오늘날의 ‘바르구진 항(港)’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바르구진’이란 명칭은 우리말 ‘바로 구진(句陳)’에서 온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문제는 자미원(紫薇垣) 별자리를 보면, 북두(北斗)는 별이 일곱으로 되어 있는데, 구진(句陳)은 여섯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북두(北斗)가 별이 7, 구진(句陳)이 별이 6개 임을 알 수 있는 곳.
http://www.nongli.com/Doc/0501/26174123.htm


이런 사실은 <바이칼(Baikal)입헌 소도(蘇塗)>에서 ‘배달화백’을 할 때에, 다루칸(darukhan)들이 하세(下世)해서 회의를 진행하는 도중(途中)에 맞게 되는 ‘사회적 위기’에 들어가는 문(門)이, 6개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북두(北斗)의 맨 끝에 있는 파군성(破軍星)이 의미하는 ‘군사적 위기’때 들어가는 문(門)은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바이칼(Baikal)입헌(立憲)소도에서 세계헌법을 바꾸는 배달화백을 진행할 때에 이곳을 공격당할 군사적 위기는 고대 아시아(Asia)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왜냐?
오난하(五難河)가 모여드는 바이칼(Baikal)을 ‘달(月)이 담긴 나라’라는 의미로 월지국(月漬國)이라고도 하는데, 이 월지국(月漬國)의 수도가 바로 앙가라(Angara)강이 흘러나가는 입구에 자리잡은 오늘날의 ‘이루쿠츠크(Irkutsk)’이기 때문입니다.

이 ‘이루쿠츠크(Irkutsk)’에는 <가스(Gas)-전(田)>이 발달한 곳입니다. 따라서 이곳은 ‘헬륨 개스’를 채취할 수 있는 곳이어서, ‘고무 부구(浮具)’에다 이 ‘헬륨 개스’를 넣어서 각종 비행선(飛行船)을 띄울 수 있는 곳입니다.

다시 말해서 순방(淳庬)체제를 지키는 육부군(六部軍)과 또 위수(衛戍)사항을 저촉하였을 때에만 공격을 하는 다양한 ‘벅수군’을 총괄하는 곳이 바로 이 월지국(月漬國)의 수도(首都)였던 오늘날의 ‘이루쿠츠크(Irkutsk)’였던 것입니다.

앙가라(Angara)강을 통해서 바이칼(Baikal)까지 난함선(欄檻船)을 띄울 수도 있고, 또 강력한 비행선의 가장 핵심적인 ‘헬륭 개스’도 모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월지국(月漬國)의 수도(首都)는 배달국을 열 때부터 육부군(六部軍)과 ‘벅수군’의 총괄본부로 자리매김하였던 것입니다.

이런 육부군(六部軍)과 벅수군을 총괄하는 월지국(月漬國)의 왕(王)은 ‘바이칼(Baikal)입헌 회의’에서 천독(天毒)들의 배달화백을 거쳐서 임명되기 때문에,  일종의 <의회군(議會軍)-왕(王)>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월지국(月漬國)의 왕이라고 할지라도, 만약의 경우 ‘바이칼 입헌 소도’가 군사적 공격을 당한다고 할지라도, ‘전쟁지휘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이른바 소도(蘇塗)의 도성(都城)이 바로 ‘바루구진 항(港)’ 주변인 왕성(王城)이라는 것입니다.

아래 바이칼의 ‘신성한 코’인 ‘스뱌토이 노스(Svatoy nos)’반도(半島) 지도를 보면, 바르구진(Barguzin)강이 ‘바르구진 만(灣)’에 들어가기 직전(直前)에 북(北)쪽에 보면, ‘아랑가투이-호(湖)(Arangatuy lake)가 있는데, 이는 몽고어(蒙古語)로 ’아름다운 여인‘을 뜻하는 <아랑고아의 호수(湖水)>를 옮겨놓은 것입니다.

몽골비사에서 말하는 징기스칸의 원조 보돈차르의 어머니 ‘아랑고아’는 그 아버지가 코리 부족이었다고 말해지고 있습니다.

또 이런 ‘아랑가투이-호(湖)(Arangatuy lake) 북(北)쪽에는 ‘신성한 코’인 ‘스뱌토이 노스(Svatoy nos)’반도(半島)와 바이칼 동(東)쪽 해변(海邊) 사이에 있는 ‘뱀(snake)의 만(灣)’이라고도 칭해지는 ‘체비르스큐스키-만(灣)(Chevyrskuiski bay)’이 있습니다.

(*) ‘아랑가투이-호(湖)(Arangatuy lake)와 ‘뱀(snake)의 만(灣)’을 볼 수 있는 곳.
http://www.waytorussia.net/userfiles/image/Baikal/Destinations/Buryatia/BuryatiaSNos.jpg

그런데, 관경사국(管境四國) 시절 때까지에는 바르구진(Barguzin)강- 아랑가투이-호(湖)-‘뱀(snake)의 만(灣)’을 서로 남북(南北)으로 관통(貫通)시키는 운하(運河)가 있었던 것입니다.

바이칼(Baikal)입헌소도(立憲蘇塗)에 월지국(月漬國)의 전시(戰時)에 왕권(王權)을 행사하는 도성(都城)이 있었던 곳은 ‘헬륨 개스’가 생산되는 오늘날 이르쿠츠크(Irkutsk)이지만, 전시(戰時)에 월지국(月漬國)의 왕권(王權)을 행사할 수 없는 도성(都城) - 이른바 별도(別都)는 바로 바르구진(Barguzin)강과 ‘아랑가투이-호(湖)(Arangatuy lake)’사이를 연결시키는 운하(運河) 좌우(左右)에 궁성(宮城)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곳에 ‘바이칼 입헌소도’의 궁성(宮城)이 있었던 까닭은  <여(女)-의료나(宜遼那)>들이 태(兌)를 타고 하세(下世)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바르구진-만(灣) (Barguzin bay)이지만, 그 중(中)에서 ‘말발’을 많이 받은 비중(比重)이 무거운 여(女)-의료나(宜遼那)들은 ‘아랑가투이-호(湖) (Arangatuy lake)로 옮겨지는 것이 원할한 배달화백을 진행시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비중(比重)이 무거운 여(女)-의료나(宜遼那)들의 태(兌)를 함께 뫃아둔 ‘아랑가투이-호(湖)(Arangatuy lake)’ 주변에 청구(靑丘)의 두 제방(堤防) - 즉 사대원로(射臺垣路)와 폐섭원로(蔽涉垣路)이 있게 하고, 이 사대원로(射臺垣路)에서 명적(鳴鏑)화살로 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아랑가투이-호(湖)(Arangatuy lake)’에서 ‘말발’을 옮기라는 명적(鳴鏑)화살을 집중적으로 받은 여(女)-의료나(宜遼那)의 태(兌)에 달린 연등(蓮燈)은 ‘뱀(Snake)의 만(灣)’쪽으로 놓인 운하(運河)를 타고서 길게 그 ‘연등(蓮燈)의 꼬리’를 ‘뱀의 만(灣)’쪽으로 그 연등(蓮燈)꼬리를 밀고 나갈 것이 분명할 것입니다.

오늘날 까지 ‘체비르스큐스키-만(灣)(Chevyrskuiski bay)’의 별칭(別稱)이 ‘뱀의 만(灣)’이라고 칭해지는 까닭은 바로 관경사국(管境四國) 시절 때까지 비중(比重)이 높은 여(女)-의료나(宜遼那)들의 태(兌)의 선미(船尾)에 달린 연등(蓮燈)들이 마치 뱀(snake)처럼 길게 ‘체비르스큐스키-만(灣)(Chevyrskuiski bay)’ 쪽으로 나갔던 ‘과거의 기억’이 현지(現地)에서 계속 남아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거발환 환웅께서 “바이칼(Baikal)을 세계헌법의 입헌소도로써 개발하자.”는 제안(提案)에 대해서 ① 당신 자신께서 환인(桓仁)으로 계셨던 구다천국(句茶川國)은 물론이고, ②천산(天山)의 이식-콜(Issyk-kol) 호(湖)[=이색극호(伊塞克湖)]근처(近處)에 있었던 비리환국(卑離桓國)③ 베링(Bering)해협 서(西)쪽의 선패국(鮮稗國) ④ 수메르(Sumer)산 주변의 원(原)-수밀이국(須密爾國)이 모두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까닭은 바이칼(Baikal)주변의 지리가 “하늘이 배달화백을 하기 위한 최적(最適)의 땅으로 미리 점지(點指)하였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아랑가투이-호(湖)(Arangatuy lake)’와 <뱀(Snake)의 만(灣)>이 존재한다는 사실인 것입니다.

흥미있는 것은 이곳이 ‘말발’을 많이 받아서 비중(比重)이 무거운 <여(女)-의료나(宜遼那)>들이 태(兌)을 옮겨와서 하세(下世)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비중(比重)이 무거운 다루칸(darukhan)이 태(兌)를 옮겨와서 하세(下世)하는 작은 호수(湖水)가 바이칼(Baikal)에는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즉 아래 ‘바이칼 지도’를 보면, 알혼(Olckon)섬(島) 맞은 편 동(東)쪽에서 서류(西流)하면서 바이칼에 들어오는 투르카-강(Turka liver)이 발견되는데, 이 강의 해구(海口) 주변에 바로 남(南)쪽에 있는 호수(湖水)가 발견이 됩니다.

이 호수(湖水)의 이름이 ‘코토쾰스쾨(Kotokel'skoye) 호수(湖水)’입니다.

아래 지도에는 이 투르카-강(Turka liver)과 호수(湖水)가 서로 떨어진 것으로 그려져 있으나, 상세지도를 살펴보면 이  ‘코토쾰스쾨(Kotokel'skoye) 호수(湖水)’는 투르카-강(Turka liver)와 한글의 우(ㅜ)자 모양으로 수로(水路)가 이어졌음은 물론, 호수(湖水) 속에 다시 ‘작은 섬(島)’이 있는 것이 발견이 됩니다.

(*) 투르카-강(Turka liver)과 ‘코토쾰스쾨(Kotokel'skoye) 호수(湖水)’를 볼수 있는 ‘바이칼 지도’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b/bf/Karte_baikal2.png

(*) 투르카-강(Turka liver)이 한글의 우(ㅜ)자 처럼 ‘코토쾰스쾨(Kotokel'skoye) 호수(湖水)’와 연결되고, 또 호수 속에 ‘작은 섬(島)’ 섬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google 지도
http://iguide.travel/Lake_Baikal#/Map

“바이칼(Baikal)이 하늘이 준 배달화백의 성호(聖湖)이다.”라는 공감대를 4 환국(桓國)이 공감한 까닭은 바이칼(Baikal) 주변에 ①‘코토쾰스쾨(Kotokel'skoye) 호수(湖水)’가 투르카 강(Turka liver)를 통해 연결됨은 물론 ② ‘아랑가투이-호(湖)(Arangatuy lake)가 뱀의 만(灣)으로 연결될 수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배달화백은 정목(政目)이란 검토분야-장르에 따라 천독(天毒)들이 태(兌)를 타고 하세(下世)하여 말발을 천독(天毒)들에게 명적(鳴鏑)화살에 매단 ‘비단의 명령문’에 따라서 옮기면서 진행되는 통합방식입니다.

그런데 “다루칸(darukhan)의 세계통합 능력을 더욱더 제고(提高)시키겠다.”는 관점에서 왕명(王名)을 정한 분이 바로 맥제(百濟)의 2대(代) 임금이신 다루왕(多婁王)입니다.
이 다루왕(多婁王)이란 칭호는 다루칸(darukhan)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칸(Khan)과 왕(王)의 뜻이 동일하기 때문인 것이지요.

문제는 맥제(百濟)의 3대는 기루왕(己婁王), 또 4대(代)는 개루왕(蓋婁王)으로써 모두 ‘~루(婁)’로 끝나는 명칭을 한결 같이 붙이고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는 맥제(百濟)의 시조(始祖)이신 온조(溫祚)대왕(大王)께서 거발환(居發桓) 환웅(桓雄)께서 최초로 세계화시킨 배달화백을 더욱 확장시키는 관점에 맥제(百濟)가 입국(立國)하였음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 “앞으로 3대(代)에 걸쳐서 배달화백의 다루칸(darukhan)의 칭호들 왕호(王號)로 쓰도록 하라.”는 차원에서 불여진 이름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즉 다루칸(darukhan)의 어원(語源)은 우리 말의 ‘다루다(manage)’에서 온 것으로써 그 의미는 “세상(世上)을 경영하다.”는 것에서 왔다고 보는 것입니다.
다루칸(darukhan)가운데, ‘말발’을 통제상한선(Upper limit control)을 훨씬 뛰어넘게 받은 사람은 배달화백에서 기루칸(Girukhan)으로 불러졌다는 것입니다.

왜 배달화백에서는 기루칸(Girukhan)의 의미는 양육(養育)의 뜻인 “기른다.”에서 왔다고 보는 것입니다.

왜 배달화백에서 상한통제선(Upper limit control)을 훨씬 뛰어넘는 다루칸(darukhan)을 기루칸(Girukhan)으로 칭하게 되었는가?

이는 통제상한선을 훨씬 뛰어넘게 되면, 자신이 하세(下世)한 정목(政目) 이외(以外)의 정목(政目)분야에서 통제하한선 이하(以下)로 말발을 받은 다루칸의 말발에 대해 지불권(支拂權) - 다시 말해서 청구(靑丘)에 앉아계시는 ‘말발’의 원래 주인(主人)인 천독(天毒)들에게 돌려주는 행위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처럼 ‘말발’을 천독(天毒)들에게 되돌려 주는 지불권(支拂權) 행사는 의견을 점차 통일시켜 정리(整理)하는 효과는 있지만, 반대로 좀더 양육(養育)시키고 인큐베이팅(incuvating)시켜야하는 의견(意見)들을 압살(壓殺)시키는 측면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배달화백을 할 때에는 ‘말발’을 통제상한선을 넘어 일정량(一定量) 이상을 받게 되면, 그 칭호를 기루칸(Girukhan)으로 바꾸고, 이들을 ‘기루칸(Girukhan)의 호수(湖水)’로 옮기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루칸들을 배달화백을 하는 호수(湖水) 주변의 ‘작은 호수’에 뫃아두면, 천독(天毒)들 께서 “저 기루칸(Girukhan)은 비록 말발을 통제하한선 이하로 받아서 지불권(支拂權)을 당할 위기에 놓인 다루칸(darukhan)이라고 할지라도 우리가 더욱 지켜보면서 ‘말발’을 밀어줄 가능성이 있는 다루칸(darukhan)에게 지불권(支拂權)을 행사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더욱 양육(養育)하고 길러야하는 정견(政見)에 대해서 거친 의사통합행위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저 기루칸(Girukhan)의 말발을 빼서 지불권을 당할 다루칸(darukhan)에게 옮기는 간섭권(干涉權)을 행사하자!“는 쪽에 예민(銳敏)하게 반응하는 입지조건을 형성하게 됩니다.

즉 기루칸(Girukhan)의 호수가 있게 되면, 잘못 지불권(支拂權)을 사용하게 되면, 천독(天毒)들에게 간섭권(干涉權)을 당하게 되어서 기껏 받은 말발을 왕창 잃고 ‘기루칸(Girukhan)의 호수(湖水)’를 떠나게 되는 현상을 자신의 눈(眼) 앞에서 관찰하게 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소수(少數)의견을 존중하는 기풍(氣風)’이 있어야만 성숙(成熟)한 민주주의로 이행이 되는데, 배달화백에서는 이런 기루칸(Girukhan)의 호수(湖水)가 있을 경우, 더욱더 성숙(成熟)한 회의진행이 될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바이칼(Baikal) 호수 주변에 있는 ‘코토쾰스쾨(Kotokel'skoye) 호수(湖水)’는 바로 ‘기루칸(Girukhan)의 호수(湖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는 “다루칸(darukhan)과 ‘무지개 관계’를 맺은 ‘여(女)-의료나(宜遼那)’도 역시 태(兌)를 타고 하세하는 다루칸(darukhan)인데, 고대 배달화백에서 이들을 무엇이라고 칭하였겠는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도어(印度語)에는 여성(女性)을 나타내는 어미(語尾)로 니(Ni)를 붙입니다.
이는 한자(漢字)로 <니(尼)>로 표현되어서 우리말 속에 습합(習合)이 된 것을 남자 스님을 승(僧)이라고 하고, 여자 스님을 승니(僧尼)로 표현함에서 잘 알수 있습니다.

또 오늘날 전라도 사투리에 ‘이녘’이란 말이 있는데, ‘당신’이란 의미이긴 하지만, 주로 남편(男便)이 부인(婦人)을 칭할 때, 쓸 정도로 우리말에 니(Ni)라는 여성(女性)-어미(語尾)는 소화되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다루칸(多婁干)과 ‘무지개 관계’를 맺은 여(女)-의료나(宜遼那)를 다루카니(darukhani)로 호칭(呼稱)할수 있다고 봅니다.
기루칸(Girukhan)과 ‘무지개 관계(=홍예(虹霓)관계)’를 맺은 사람을 우리는 기루카니(Girukhani)로 역시 호칭(呼稱)할수 있는 것입니다.

바이칼(Baikal)에서 기루카니(Girukhani)의 호수(湖水)는 바로 ‘아랑가투이-호(Arangatuy lake)가 뱀의 만(灣)으로 연결되는 곳인 것입니다.

바이칼(Baikal)에는 이처럼 ‘기루칸’과 ‘기루카니’ 호수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세계헌법의 입헌소도(立憲蘇塗)로써 가꾸자!“는 구다천국(句茶川國)의 젊은 환인(桓因) 거발환(居發桓)께서 제안을 하였을 때에, 4 환국(桓國)이 ”정말 이곳은 하늘이 내린 입헌소도의 자리이다.“라는 인식의 공감대가 있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맥제(百濟)의 시조(始祖)이신 온조대왕께서는 “우리 맥제는 배달화백으로써 세계의 통합을 주도해야한다.”는 의미에서 2대(代)는 기루칸(Girukhan)들을 세계화(世界化)한다는 의미로 기루왕(己婁王)이라고 칭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개루왕(蓋婁王)은 배달화백에서 ‘개루칸’이 있었기에 ‘개루칸’을 세계화한다는 의미로 3대(代)는 개루왕(蓋婁王)이라고 칭하였음이 분명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개루(蓋婁)라는 말은 승부(勝負)를 다투는 의미 즉 영어의 compete 에 해당하는 우리말의 ‘겨루다’에서 왔다고 봅니다.
한자(漢字)의 음가(音價)에는 우리말의 ‘겨’에 해당하는 한자(漢字)가 없습니다.
따라서 유사음인 개루(蓋婁)로 이두(吏讀)로 쓴 것을 감안하면 적어도 관경사국(管境四國) 시절 때까지는 [蓋婁]를 읽을 때에 ‘겨루(蓋婁)’라고 읽었다고 좌계는 생각합니다.

배달화백에서는 각 정목(政目)별로 몇 개의 정견(政見)들로 사회통합이 압축되면, ‘봉황(鳳凰) 모양의 고무 부구(浮具)가 하늘에 떠있는 봉황대문(鳳凰大門)을 통과하게 되는데, 이 때에서 부터는 기루칸(Girukhan)들 가운데, 으뜸-기루칸(Girukhan)을 선택하는데, 이를 ’겨루칸(Gyeorukhan)‘이라고 칭하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여러 기루칸(Girukhan)들이 모여서 하나의 겨루칸(Gyeorukhan) 휘하(麾下)에 모여서 일종의 파티(party=당(黨))을 형성하고, 이런 당(黨)들 사이에 겨루칸(Gyeorukhan)들 상호간에 지불권(支拂權)을 행사하고, 또 천독(天毒)들은 “이 기루칸(Girukhan)은 지금 당(黨)을 형성하고 있는 겨루칸(Gyeorukhan)보다는 저쪽 겨루칸에게 옮기는 것이 더욱 정국(政局)의 조화(調和)를 꾀할수 있다.”는 식으로 간섭권(干涉權)을 행사하는 것을 주작(朱雀)단계라고 합니다.

이 주작(朱雀)단계의 배달화백 과정은 말발을 하나(1)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둘(2)을 사용하는 좀 복잡한 양태를 띠기 때문에, 이는 따로 회(回)를 만들어서 설명해야하는 사항인 것입니다.

아무튼 배달화백(倍達和白)을 최초로 세계화시킨 인물이 구다천국(句茶川國)의 젊은 환인(桓仁)이신 거발환(居發桓) 환웅(桓雄)이었음은 ‘신시(神市)역대기(歷代記)’에 뚜렷이 기재(記載)되어 있습니다.

倍達桓雄 定有天下之號也 其所都曰神市 後徙靑邱國
: 배달(倍達)은 (거발환(居發桓)) 환웅(桓雄)께서 천하(天下)를 ‘사회적인 선정(禪定)’으로써 찾게 하는(=유(有))것에 대한 칭호(稱號)이다. 그 도읍(都邑)한 곳을 일컬어 신시(神市)라고 하였는데,  후(後)에 청구국(靑邱國)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이 ‘신시 역대기’ 첫머리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이칼(Baikal)을 입헌소도로써 확정하려면, 호혜(互惠)시장(市場) 체제에서 실물화폐(commodity money)로써 사용된 곡물(穀物)과 철정(鐵鋌)과 같은 금속(金屬)이 대량(大量)으로 바이칼(Baikal)에 유입(流入)이 되어야만 비로소 바이칼(Baikal)에서 ①달(月)로 상징되는 태청(太淸)-배달화백 ② 태양(太陽)으로 상징되는 상청(上淸)-배달화백 ③북극에서 북극성을 떠받치는 천지(天地)의 축(軸)을 상징하는 옥청(玉淸)-배달화백이 진행될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 점은 거발환(居發桓) 환웅(桓雄)께서 출자(出自)가 구다천국(句茶川國)혹은 구다국(句茶國)의 서북(西北)쪽 경계가 오늘날 긍특산(肯特山)에서 발원해서 호륜호(呼倫湖)에 물을 대는 극로타하(克魯佗河) 주변인 것과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 구다국(句茶國)의 서북(西北) 지역인 호륜호(呼倫湖)로 물(水)을 대는 ‘케루렌-강(Kerulen river=극로타하(克魯佗河))’와 그 발원지(發源地)인 긍특산(肯特山)을 볼 수 있는 ‘중국전도’
http://www.coo2.net/files/lim030203-6chi.gif

즉 이 케루렌-강(Kerulen river)은 흑룡강(黑龍江)의 원류(源流)가 되면서도, 긍특산(肯特山)은 넘어가면 즉각적으로 바이칼로 들어가는 이른바 난하(難河)들과 맞닿을 수 있는 곳인 것입니다.

(*) 케루렌-강(Kerulen river)이 흑룡강 수계(水系)의 원류(源流)임을 보여주는 수계(水系)지도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f/fa/Amurrivermap.png

이 구다천국(句茶川國)의 서북(西北)지역인 ‘케루렌 강(Kerulen river)’은 삼성밀기에 의하면, 바로 ‘쑥과 마늘의 원산지(原産地)’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원문(原文)및 해석(解釋)]
①<密記>注曰<盖馬國>一云<熊心國>在<北盖馬大嶺>之 (*)北距<句茶國>二百里(*)
: <삼성(三聖)-밀기(密記)>의 주(注)에 말하기를 “개마국(盖馬國)은 웅심국(熊心國)이라고도 하는데, ‘북(北)쪽으로 구다국(句茶國)200리에서 떨어진’ 북개마대령(北盖馬大嶺)에 있다.

②<句茶國>舊稱<瀆盧國>在<北盖馬大嶺>之西
:  구다국(句茶國)은 옛날에 독로국(瀆盧國)이라고 칭하던 곳인데 북개마대령(北盖馬大嶺)의 서쪽에 있다.

③<月漬國>在北五白里.
: 월지국(月漬國)은 (이 구다국(句茶國)으로 부터) 북(北)쪽으로 500리에 있다.

④<稷臼多國>或稱<賣句餘國>舊在<五難河> 後爲<瀆盧國>所破 遂移<金山>居之
: 직구다국(稷臼多國)은 혹 매구여국(賣句餘國)이라고도 하는데, 옛날에는 오난하(五難河)에 있었다.  후에 독로국(瀆盧國)에 공파(攻破)되어 마침내 금산(金山)으로 이동하여 거하게 되었다.

⑤<句茶國>本艾蒜所産也  艾煎服以治冷 蒜燒食以治魔也
: 구다국(句茶國)은 본래 쑥(=애(艾))과 마늘(=산(蒜))이 나는 곳이다. 쑥은 달여서 먹으면 냉(冷)을 고치고, 마늘은 구워먹으면 마귀(魔鬼)를 물리친다.“고 하였다.

몽골과 바이칼



알타이산의 신흥종교 ‘부르한이즘’이 있다. 육당은 이런 부르한 하느님 신앙권을 ‘불함 문화권’이라고 했다. 《산해경》〈대황북경 17〉에 牘老纛?怠탕仄?不咸有肅愼之國)藍繭遮?첫 기록이 있다.

글공부를 하지 않았던 그들은 숙신, 읍루, 물길, 말갈이라 했으며 차차 북쪽으로 쫓기어 만인과 섞이게 되었다. 여진도 다 같은 후손이다. 또한 숙신은 쥬신(主神)으로 읽기도 하였다. 따라서 주신主神이었던 단군(황제헌원)을 말한다.

러시아의 연해주지방에 사는 소수민족인 나나이족이나 우데게족은 모습이 우리와 닮았을 뿐만 아니라 그들도 그들의 조상들이 곰과 호랑이와 연관이 있다고 한다. 만주에 사는 중국사람들을 ‘마우자馬牛猪(말, 소, 돼지)’라고 불렀다.

바이칼 호 동남쪽으로 가장 길게 뻗어 있는 유명한 홍류 산맥 속 우드 강 발원지, 거기에 부르한의 원형인 홍류 오보(서낭당)가 제일 잘 보존돼 있다. 허저(赫哲)말로 瀆層約す? 자체를 '부르칸(Purkan)藍繭箚?한다.

홍류 (붉은 버드나무)는 신강성 나포박에도 유명하며 그곳에서도 신성한 나무로 숭배되고 있다. 고주몽의 어머니인 纛??는 瀆層縟이라는 뜻의 이름인데 최희수 교수(연변대)는 그대로 만주인들의 牘링躍떳뚫 모태회귀 신앙과 직관된다고 했다. 햇빛이 여성의 육신에 내재화되어 천손을 잉태한 모태가 될 경우에는 逃歷꼈봅澁喧캣걍侵(장춘, 1926)에서 讀떼굣瀚라고도 불린 홍류로 상징되는 보드마마가 되는데, 바로 이 '보드마마(柳母)'가 牘罐G奈인 이들의 모성 하느님이 된다. 

고원지대 붉은 버드나무 


몽골 여시조 알랑 고아나 유화, 북부여 동명성왕의 어머니, 고리(槁離)국의 시비, 알타이산지 파지리크의 얼음 공주 여사제도 같은 유형일 수 있다. 홍산문화 말기(BC 3500~3000) 우하량 여신 묘(廟)의 여신도 이런 장대한 스키토·시베리안의 여신-부르한 신앙과 접맥될 수 있다.

牘罐G奈은 천손의 모태가 된다. 즉 惇돔藍?잉태하는 모태剌關??沌求윱桐, 곧 毒兆봉岵?하느님藍?된다. ‘서왕모’는 우주 가을철 추수하러 오는 왕을 잉태하는 어머니며 이는 마고여신과 동일하다. 

牘罐G朞ㅔ?檎의 敦?檎을 일종의 버드나무로 보아 牘罐G?不咸)藍?이와 관련시킨다. 원래 시베리아 타이가에 살았던 몽골 겨레의 오보도 실은 처음에는 돌이 아닌 버드나무로 만들어서 버드나무 오보(borgasan oboo)라고 했다.

코리족 시조 탄생 설화의 무대 알혼 섬 부르한-하느님 바위가 자리 잡은 마을은 후지르 이다.

부루의 어원은 ‘불’ 또는 ‘푸루’라고 발음되면 ‘풀’로 된다. ‘한’은 하늘에서 온 사람인 천신을 뜻한다.32)

‘불한’은 태양신 즉 불의 신이 되고, ‘풀한’은 초목의 신이며 목축의 신이 된다.

추운 지방 사람들은 태양과 불에 대하여 절대적으로 환영하며 불의 색인 붉은 색은 매우 숭배되는 대상이었다. 모스크바 붉은 광장은 혁명이전부터 존경받는 곳이었다.

따라서 박달나무는 붉은 땅 나무라는 설도 있다. 실제로 구채구의 박달나무는 껍질이 모두 붉은색이었다. 따라서 《한단고기》에 등장하는 주수朱樹는 화수火樹와 동일하며 목화木禾역시 목화木火, 자작나무를 백화수白樺樹라고 하는데 화수樺樹는 원래 화수火樹를 한자로 적으면서 변했을 가능성이 있다. 박달나무는 자작나무과에 속하며 자작나무가 남쪽에 내려가면 박달나무가 된다.

몽골에서 토끼를 타루박이라 하는데 거꾸로 하면 ‘박탈’이 된다. 마고여신에 해당되고 그 남성성이 황제헌원이 되고 그 여성성이 치우가 된다. 밝달은 밝은 달로 해석하면 보름달이 되고 달 속에 옥토끼가 있다. 계수나무는 달 속에 있으며 월계수이다. 이난나 신화에 등장하는 훌루우프 나무이며 아폴로가 사랑한 다프네가 변한 나무이며 월계수는 버드나무일 가능성이 매우 많다.

화수華水란 말은 중국민족인 하화족의 나무라는 뜻이다. 따라서 중국 한국 몽골 시베리아 민족 모두 동일 조상의 민족임을 알 수가 있다.

만약 붉은 버드나무를 숭배하는 것과 붉은 껍질의 박달나무를 숭배하던 것이 관습이 되어 박달나무의 북쪽변형인 자작나무를 숭배하게 되었다면 이들이 바이칼 등 북쪽에서 한반도로 이동한 민족이 아니라 오히려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한국 사람들은 흰자작 나무를 신수로 숭배하는데 일본사람들은 신라를 시라기白木이라고 불렀다.

운남성 아래 땅은 매우 붉다. ‘밝다.’ ‘붉다’는 모두 ‘불’이라는 어원으로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에 ‘박달’이라는 뜻은 ‘밝은 땅’뿐 아니라 ‘붉은 땅’이라고도 풀이할 수도 있다.

치우 역시 ‘붉은 악마’이며 울란바토르는 ‘붉은 영웅’을 뜻한다고 한다. 빨강색은 예전부터 악마를 무찌르는 역할을 해왔다.

용왕의 딸 하백녀 버드나무는 바로 물과 직관된다. 물을 뿌려주면 잘 자라는 순록의 뿔(전병태 교수 보고)이나 쌍어문의 가야 물고기와 같은 속성을 지니고 있다.

오시리스의 상징은 붉은 버드나무이다. 하늘의 별자리는 류수柳宿이고 이는 버드나무별이다.

‘부루 한’은 단군조선의 2대 단군의 이름이 부루(BC 2,240)이다. 단군왕검과 팽우彭虞의 딸 하북녀河北女가 처음 낳은 아들이 부루夫婁이다.

얼마 전까지도 각 가정의 부엌에는 부루단지라는 것을 놓아두고 있었다. 이 단지는 꼭 부엌에 두고 밥을 할 때마다 쌀을 한줌씩 덜어서 그곳에 보관하였다가 그 쌀은 반드시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하는 용으로 썼다. 이 부루 단지는 부루단군으로부터 생긴 것이다.

그런데 바이칼호수를 여행하던 중 각 주택마다 모퉁이에 작은 선반이 있고 단지가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틀림없는 부루 단지이다. 가정에서 부엌인 화로단지를 지키는 여신의 이름이 헤스티아인데 이 여신은 제우스신의 장녀로 되어있다. 즉 부루단군은 여성이었고 헤스티아였다. 부루단군은 불신이면서 동시에 물신이었다. 즉 태양과 달이 합해진 존재였다.

22대 색부루 단군(BC 1,285) 역시 샤카(스키타이)족의 부루라는 이름의 단군이다.

또한 북부여의 해모수의 아들이 ‘해부루’인데 ‘해’는 ‘한’과 동일한 뜻이므로 해부루는 ‘부루한’이 된다. 가섭원 부여(동부여)는 결국 고구려에 복속되게 되므로 몽골과 흉노는 모두 고구려임을 알 수가 있다.33)

몽골의 어원은 ‘몽 구리’인데 몽은 ‘묘苗’의 전음이다. 즉 묘족은 몽, 마오, 무, 만 등으로 읽었다. 묘는 원래 모내기 할 때 쓰는 모를 뜻한다. 따라서 논농사를 짓는 묘족이 북상한 것이다.

구리는 구려이므로 몽구리는 묘족이 세운 구려(개와 말)국이라는 말이다.

《한단고기》기록에 따르면, ?대 오사구 단군은 동생 오사달을 몽골리의 칸으로 삼았다緞?기록하고 있는데, 몽골은 8세기 무렵 북만주 흑룡강 상류인 에르군네Erg웢e강 유역에서 몽올실위蒙兀室韋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다.

오사달의 후손 홀필열忽必烈이 건국했다.

<흠정만주원류고 제7권> 족의 이름은 징기스칸 이후에 붙여진 이름이고 그 전에는 한汗족이라 칭했고 한汗은 환桓에서 변천한 이름이며 그들 스스로 하느님의 자손들이라고 주장한다. 몽골 징기스칸 공항에는 Gingis Kha-Ann Airport 라고 쓰여 있다. Kha-Ann이라는 철자는 카인을 나타내고 있다.

환웅은 시리우스에서 온 우주인으로 시리우스인은 푸른 피부를 가졌으므로 푸른 개(늑대)로 비유되기도 하고 지구에서 살다가 태양빛을 받아서 검은색으로 변했다고 하므로 검을 려를 쓴다. 고구려는 외몽골 오르콘orkhon에 세워진 옛 돌궐비문에 B쉓li라고 써있다. 옛 터어키에서 고구려는 M쉓li 맥구려貊句麗라고 표현하였다.

몽골어는 주어+목적어+동사로 되어있는 한국어와 동일한 구조이다. 또한 몽골의 전통언어인 파스파문자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적는 글자였으며 한글과 매우 유사하며 이 글자는 위구르의 글자였다고 한다.

몽골은 1920년경 마지막왕의 시기에 티벳인들이 통치했다고 하며 지금의 종교도 티벳불교를 믿고 있다. 라마교(티벳불교)는 징기스칸 사망 후 들어온 것이다.

티벳불교는 본교와 불교가 합해진 것인데 몽골의 사원에서는 합체불의 표현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이들은 본교의 영향이 별로 유입되지 않은 티벳식 불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남녀합체불은 환인桓因을 뜻한다.

몽골인의 조상에 대한 전설은 하늘에서 푸른색의 늑대와 흰 사슴이 내려왔다고 한다. 제주도 한라산 정상의 백록담은 흰 사슴 호수이다.

흰 사슴에 대한 이야기는 티벳종족의 전설에도 있다.

한국민족의 조상은 레무르(여우원숭이)의 이름을 따서 레무리아라고 했고, 꼬리가 아홉으로 갈라진 구미호가 조상이다. 백족의 왕들은 단씨였고, 이는 단군의 성씨였다.

몽골사람들은 몽골지역에 사자가 살지 않지만 이들은 사자를 숭배하고 있고 사자를 ‘시자’라고 발음하고 있다. 따라서 ‘사’의 발음이 ‘시’로 바뀌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환웅의 표현은 수많은 곳에서 사자-새로 표현되고 있다.

스키타이는 특히 초승달무늬가 많이 있다.

한반도에 도착한 치우는 북상하면서 동시에 산동반도까지 점령하여 그곳에 치우의 무덤이 있고 그의 양아들이며 후계자인 소호금천의 일족은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어서 흑룡강을 타고 다시 바이칼호수까지 점령한다. 그리고 조상들이 걸어왔던 길을 반대방향으로 되돌아가서 위구르 지역까지 진격하여 결국 우루무치 근처에서 살던 서호족인 훈족들이 이들에게 밀리어 유럽으로 진격하게 되고 훈족들의 진격에 게르만 민족들의 대이동으로 로마를 멸망시키게 된다.

이 건조한 고원인 몽골리안 루트 지역에서는 햇빛은 금빛이고 부르한 모태는 금빛을 하늘로 품어 천손인 알탄우룩(황금씨족)-김(金)씨를 잉태한다. 그래서 스키토· 시베리안에게는 김씨가 고유명사가 아니고 천손-임금 핏줄이라는 보통명사다. 물론 아쿠타도 칭기스칸도 ‘알탄우룩’(Altan urug: 황금씨족)-김씨다. 지금도 만주족 황손들은 아이신교로(愛新覺羅: 황금겨레)로도 쓰고 김씨로 표기하기도 한다.

김알지의 알지閼智 역시 알타이어에서 금을 의미한다. ‘알타이’도 金이라는 뜻이다.

소호금천은 황금의 하늘 신이며 김씨의 조상이다. 즉 소호금천의 시기에 한반도로부터 북상한 민족이 몽골의 선조가 된다.

철기시대는 BC 2천년 경으로 알려져 있는데, 주로 알타이, 몽골지역에서 유물이 발견되고 있다. 이는 한반도 암각화의 철기 흔적과 비교하여 훨씬 늦은 시기이다.

인간의 역사는 5,200년을 주기로 되풀이 되어왔는데, 한 주기를 거치는 동안 인류는 동일한 민족이동의 과정을 거쳐서 자신이 왔던 길을 반대로 돌아서 원점으로 돌아가고는 했다. 즉, 13,000년 전에 바이칼호수에서 살다가 흑룡강을 타고 한반도에 정착했던 한민족은 수많은 다른 루트를 거친 다음 청동기시기에 다시 한반도로부터 북상하여 바이칼호수에 이르고 그곳으로부터 천산위의 발카시 호수를 거쳐서 터어키로 이동하게 된다. 이러한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역사를 원시반본, 다물, 복본이라고 한다.

바이칼 알혼섬에는 단군신화와 매우 흡사한 샤머니즘의 신화인 ‘게세르’가 아직까지 샤먼들의 입으로 전해져온다.

알혼은 부리아트어로 恬貧떳4夢 라는 뜻이다. 부여라는 말과 발해라는 말도 브리아트와 관련되어 보인다. 부리아트족 전설에 따르면 알혼섬의 주인은 독수리이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독수리를 숭배한다.

몽골은 예전부터 독수리에게 시체를 던져주는 조장을 하였다고 한다. 이 전통은 티벳의 오랜 전통이다. 즉 물어뜯는 사자 새와 뜯기는 달 황소의 관계를 명확히 들어내는 우주의 순환의식이다.

이것은 견우인 환인桓因이 독수리인 제우스환웅桓仁에게 권력을 물려주는 우주의 순환의식과 동일하다.

특히 칭기스칸은 1,167년경 바이칼호 서부해안가 근처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 그의 어머니가 바이칼호수의 가장 큰 섬인 올혼(olkhon)섬의 동쪽 동바이칼 바르구진(barguzin)의  알혼섬으로 이주하여 왔고 사후에도 알혼섬에 무덤을 썼다고 전한다.

코리족의 ‘코리’는 순록이라는 뜻인데, 그들이 주로 있었던 곳이 북극해 쪽이다. 이들이 예니세이강이나 레나강(옛날에는 바이칼과 연결돼 있었다)을 따라 바이칼로 온 것으로 보인다.

에벤키족의 ‘에벤’은 목초지라는 뜻이다. 레나강변에 사는 그들은 새를 조상의 영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새를 죽인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다.

사람들은 나무에 울긋불긋한 천 조각을 걸어놓고 가족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들 역시 곰 토템이 있다. 그리고 오룬춘족의 ‘오룬’은 순록이라는 말이다.

몽골에서는 한반도를 '솔롱고스', 즉 瀆チ側냅?나라鸞箚?부른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즐겨 입는 옷은 무지개의 일곱 색깔 색동옷이다. 또한, 비파 청동검은 몽골에서도 발견된다.

몽골의 시조 禿羌馨藉팹는 禿틘??고아鸞箚?할 수 있다. 아리랑고개는 티벳의 아리고개이므로 아리에서 한반도를 거쳐서 북상한 경로를 설명해주고 있다. ‘고아’는 ‘미인’이라는 뜻이다. 한국은 원래 신선들이 사는 나라였고 이들은 도통하지 못한 자들로서 한국에서 쫓겨 난 자들이었다. 따라서 이들의 고향이면서 항상 그리워하는 이상향이 한국인 것이다.

몽골인들은 한국을 현재는 솔롱고스라는 말보다 가오리라는 말을 더 사용하는데 가오리는 동쪽 해뜨는 곳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또한 도곤족의 신화에서는 놈모라고 표현되는 물고기들인데 이는 가오리 모양처럼 생겼다. 우리나라 연은 대체로 가오리처럼 생겨서 가오리연이라고 하는데 도곤족이 그린 물고기 인간인 놈모들이 꼭 가오리처럼 보인다.

또한 가오리연은 예전에 주로 통신수단으로 활용하였다. 그리고 가오리가 변한 기러기 천둥오리 역시 전서들을 전달해주는 전령으로 사용하였다. 그리스신화에서 제우스와 어둠의 신인 마이어 사이에서 태어난 전령의 신이 바로 헤르메스이고 환웅이 바로 헤르메스였다.

《장자》 〈소요유〉에서는 북명이라는 바다 속에 사는 곤이라는 물고기가 붕이라는 거대한 새로 변하는데 이 물고기는 가오리임이 틀림없다. 가오리의 모양이 마치 커다란 새가 날개를 편 모습이다.

흉노문화에서 대표적인 동물문양이 바로 일각수이다. 일각수는 몽골사전으로는 빌게트거르거스 또는 힐렌거르거스로 표현되는데 중국에서는 이를 기린麒麟이라고 상상속의 동물로 표현했다.

몽골에서 문양은 말의 머리에 사슴의 몸통을 하고 있으며 말 이마에 하나의 외뿔이 나있다. 이 동물은 날개로 표현되기도 하고 주로 구름과 함께 그려져 있으므로 하늘을 나는 동물임을 알 수가 있다. 서양에서는 유니콘으로 표현된다. 구려족句麗의 려麗는 당나귀려麗라고 하는데 아래에 사슴록鹿이 보이므로 이 글자는 유니콘을 표상한 것으로 보인다.

시리우스에서 내려온 환웅은 지구에서 살다가 다시 캔타우리라는 별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지구로 내려온다. 그래서 얼굴이 말 모양으로 생긴 것이다.

몽골항공도 천마가 상징이며 울란바토르 호텔도 천마를 상징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바이칼 호수주변 바이칼 박물관 앞 탑이 있는데 그 꼭데기에도 천마가 조각되어 있었다.

말을 신성시하는 부리아트족의 현관문 안쪽 위로 말굽쇠가 걸려있다. 말굽쇠는 여전히 집안의 안녕을 지켜주는 수호기능을 잘 수행하고 있었다. 부리아트족은 집안에 날개달린 말을 그려넣은 천을 중앙에 걸어놓고 가정의 수호신으로 숭배하기도 한다. 말은 행운을 상징하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애마(愛馬)를 순장하는 풍습이 있다. 몽골은 우리와 같이 백색 숭배의 풍습이 강하다(몽골이 훨씬 더 심하다).

말뚝을 세우는 장소는 반드시 길목이거나 성스러운 장소이어야 했다. 또한 이 말뚝은 자기 가문을 표시하는 상징이기도 하여 가문마다 다르게 장식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가운데 말뚝은 원래 남근석이며 헤르메스인 환웅의 상징이다.

纛?F? 로 불리는 이 팔각집의 출입문은 반드시 남동쪽으로 내야한다. 팔각으로 지은 이유는 동서남북방향을 가리키면서 동시에 해시계 역할로도 쓸 수 있기 때문이었다. 8은 마고의 상징 숫자이다. 창문은 내지 않는다. 집 한가운데에는 陶祺0桐 라고 부르는 자작나무 신목이 가운데 뻥 뚤린 지붕위로 솟아나 있다. 

진주목걸이는 부의 상징이었는데, 이것은 실크로드를 통해 전해진 것이다. 커다란 진주 하나가 소 세 마리에 해당되기도 하였다. 진주는 모든 보석 중에서도 최고로 여기는 보물이었다. 따라서 이들의 조상이 바닷가에서 살던 종족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가 있다.

신석기시대 후기 문화로 연해주에 자이사노브카 문화라는 것이 있는데, 번개무늬 토기가 특징이며 두만강과 압록강 유적에 신석기시대 후기에 집중적으로 확인되었다. 또 한반도 동해안·남해안 지역과 제주도와 일본에 신석기시대 전기의 평저 융기문토기가 널리 사용되었는데, 이런 토기는 아무르 강 중류지역에서도 보인다.

암사동과 북한 평양에서 발견된 빗살무늬 토기는 시베리아의 것과 상당히 다르다. 그런데 이런 토기는 발해만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농경문화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석기도 다르다. 대표적인 것이 반월형 석도인데, 산동반도나 황하 하류 등에서 다 나오지만 시베리아에는 없다.

‘옥결’과 같은 옥으로 만든 귀고리는 운암리에서 나온 것이 BC 6,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르쿠츠크나 블라디보스토크 박물관에서도 똑같은게 나오지만 우리보다 2,000년이 늦다.

평안남도 성천군 백원리 9호 고인돌에서 발굴된 세형동검의 제작년도는 10세기나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BC 1,400년경으로 밝혀졌다.

신라금관의 형태는 자작나무를 형상화한 것이라고도 하며 이는 사슴의 뿔 형태와도 닮았다. 보통 시베리아 무당의 옷과 머리두건에는 사슴뿔이 있다. 사슴뿔의 전통은 보통 새와 관련된다. 녹각장식이 삼국시대 관모의 토대가 되었다.

사슴문양은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41마리가 나타나고 울산 두동면 천천리 암각화에서는 사슴이 대거 등장한다. 이들 그림들은 신석기시대말부터 청동기시대와 철기시대를 거쳐서 나타나고 BC 5,000~BC 2,000년경까지 그린 것으로 보인다.

울산으로 흐르는 태화강 상류 대곡리 반구대암각화는 BC 6,000년경 신석기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되는데 이곳에는 고래전시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수많은 종류의 고래들이 매우 정확한 특징으로 그려져 있다.

특히 사람들이 이 고래를 잡거나 잡은 고래를 배에 연결해 끌고 가는 장면들이 그려져 있다. 고래 그림위에 육지동물들이 덧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서 이곳은 육지 이전에 깊은 바다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현재 이곳은 바다로부터 26㎞나 내륙이다.

수많은 고래와 함께 호랑이, 사슴, 양, 멧돼지, 표범, 여우, 늑대, 족제비 등 75종 200여점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이곳의 그림들 역시 라스코 동굴그림과 마찬가지로 학자들의 의견과는 반대로 식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이 동물들을 많이 잡게 해 달라는 기원으로 그린 것이 아니다.

호랑이나 표범 등 수많은 맹수는 식탁에 오르기에는 너무나 부적절한 동물이다.

사슴의 그림이 매우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라스코동굴에서도 마찬가지다. 사슴은 스키타이의 매우 중요한 상징이었다. 맷돼지는 페르세포네의 상징이었다. 고래는 고래과 영장류가 변한 것으로 고래와 소는 밀접한 유전적관계가 있다고 밝혀졌다. 만약 고래는 소가 변한 것이라면 고래 그림들은 라스코 동굴속의 소 그림들과 정확히 같은 의미로 읽혀질 수가 있다. 이는 순환적 우주의식의 상징이며 소는 ‘쇠고기’에서 처럼 쇠로 발음되므로 쇠金, 새鳥와도 통하고 있다.

이 그림들 중 14개의 인간그림이 있는데 대부분 제사장이 기도하는 측면 그림이다. 그림 중 가장 높은 곳에 기도하는 인간의 모습 옆에 거북이가 그려져 있다. 반구대그림을 설명하는 학자들이 크게 간과하고 있는 것은 거북이 그림이다. 거북이는 마고 환인과 염제신농의 상징이다.

기도하는 인간의 머리는 새의 머리처럼 보이고 곧추선 성기가 새의 부리처럼 생겼다. 이 인물의 형상은 라스코동굴 우물이란 곳에서 발견된 소의 뿔에 받힌 새머리인간의 모습과 형태나 양식에서 놀랍도록 일치하게 보인다.

부산 동래패총에서는 조개껍질 속에 고래뼈들이 발견되었다.

특히 천전리에는 남성성기문양과 태양의 문양이 함께 나타나는데 사슴, 태양, 남성성기는 모두 헤르메스(환웅)의 상징이었다. 이 암각화는 시기적으로 바이칼과 몽골의 암각화보다 앞서고 표현도 정확한 것으로 보아서 스키타이문명이 한반도에서 바이칼과 몽골 쪽으로 북상하였음을 알 수가 있다.

고대 암각화에 나타나는 문자는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발견되는 문자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고분이나 토기도 기본적으로 고구려 계통이다. 종전에는 온돌의 기원을 고구려로 봤는데, 지금은 크로우노브카, 즉 옥저 지역에서 온돌이 기원한 걸로 보고 있다.

따라서 청동기시기에 바이칼이나 몽골로부터 한반도로 내려온 것이 아니라 한반도로부터 만주를 거쳐서 몽골로 문화가 전파 된 것을 알 수가 있다. 내몽골 쪽에는 Xia-Xia라는 도시가 있는데 이는 하나라였음을 증명한다. 하나라를 Xia라고 썼다.

하나라夏Xia는 원래 아래下를 뜻하는 말이고 더운 지방이므로 여름하夏를 썼다. 운남성의 유웅국을 부르던 말이었다. 따라서 하나라가 아래에서 북상한 것을 알 수가 있다.

은나라의 수도는 상이었고 은나라는 상商이라고도 불렀다. 상업의 신은 헤르메스이고 자신의 이름을 따서 도시 이름을 지었으므로 헤르메스인 복희씨가 세운 도시임이 틀림없다.

김욱 단국대 교수(인류유전학) 연구팀은 17일 “한국인을 비롯한 중국·일본·베트남·몽골 등 동아시아 11개 민족집단에서 1,949명의 유전자를 조사·분석한 결과 한국인은 북방계보다는 주로 남방계에서 비롯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북방계도 뚜렷해 ‘이중의 민족기원’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이런 결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휴먼 지네틱스〉에 발표됐다.

김 교수 연구팀은 2001~2003년 한국과학재단 지원으로 11개 민족 738명의 와이염색체를, 2002~2003년엔 8개 민족 1,211명의 미토콘드리아 염색체를 비교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어냈다.

한국인 10명 가운데 7, 8명이 아시아 남쪽으로 이동하던 2만~3만년전의 집단과 동일한 Y염색체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또한 몽골인을 뺀 동아시아인 대부분에서 M175 유전자형의 주류를 이루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선 중국 중북부 농경민족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남방계와 별개로, 한국인에선 몽골·시베리아 북방계 Y염색체의 유전자형(20%)도 발견되었다.

이홍규(서울대 의대)는 유전자 조사 결과 동남아에서 들어온 소수(25%)와 시베리아를 통해 들어온 다수 75%로 보았다.

최근 덩Deng을 비롯한 중국학자들의 Y염색체 연구를 통해 중국인들은 중국북부와 서부 중앙아시아 시베리아와 비슷하다고 조사되었다.

 [출처] 마고문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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