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왜란 (갑오경장 또는 갑오개혁) 기간 ( 1894년 7월 27일부터 1897년 2월 11일) 중 정치 세력은 갑오파 (국내 개화파 ; 김홍집) , 갑신파 (망명한 갑신정변파; 박영효), 궁정파(왕당파) 왕족 및 외척, 정동파 (정동구락부; 외국 공사관 지역으로 세부 친미파, 친러파 구분), 신진관료들이 있다.
동학농민혁명 1차 봉기로 전주성이 점령되고 관군이 전투에서 패배하여 조선정부에서 청나라에 군대가 출동할 것은 요청하게 되자 일본에서도 즉시 1894년 6월 9일 오시마 요시마사 소장이 일본군 제5사단 혼성 제9여단 6000명 (보병 3,000명, 기병 300명)을 이끌고 인천항에 상륙하여 6월 21일 새벽 5시 경복궁을 점령한다. 그렇게 하여 기존 수구파 정권을 전복하고 대원군과 김홍집을 앞세워 정권을 수립한다. 대원군과 김홍집은 1880년대 기구인 군국기무처(軍國機務處)라는 최고 의결 기구를 만들어 개혁을 추진한다.
갑오왜란 기간 중 김홍집 내각 조직을 간략하게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친미개화파 : 박정양, 이완용, 이채연, 윤치호, 이하영, 이상재(李商在)
갑신계 : 윤치호(尹致昊)․서광범(徐光範)․서재필(徐載弼)
친러파 : 이범진(李範晉)․이윤용(李允用)․민영환(閔泳煥)․민상호(閔商鎬)
대한제국 박정양 내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