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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얀5

만 -퉁구스 제 민족과 조선민족의 설화에서의 사슴의 상징적의미 만 -퉁구스 제 민족과 조선민족의 설화에서의 사슴의 상징적의미 김관웅 (연변대학교 교수) 1. 들어가는 말 2. 상징적의미 하나 – 우주의 동물로서의 사슴 3. 상징적의미 둘 – 인간의 어머니로서의 사슴 4. 상징적의미 셋 – 죽음과 재생 1. 들어가는 말 태고시절부터 만-퉁구스 제 민족의 조상들은 장백산과 흑룡강 사이의 드넓은 동북평원과 동몽골초원, 그리고 대흥안령, 소흥안령 같은 산속에서 살아왔다. 특히 대흥안령의 원시삼림속의 추운 고장에서 살아온 어원커, 어른춘, 시버, 허저족의 조상들은 사슴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어른춘이라는 이 족명은 “순록을 부리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바로이런 까닭에 중국의 고대 사서들에서는 흥안령 일대에 사는 이런 사람들을 “사록부(使鹿部)”, 즉 “사슴을 부리.. 2015. 2. 21.
스키타이 사하 ‘鮮’ 탐사기 - 주채혁(전 강원대 사학과) 스키타이 사하 ‘鮮’ 탐사기 - 주채혁(전 강원대 사학과) 조회 수 7285 추천 수 0 2010.08.23 19:28:21 관리자 http://www.bongwoo.org/xe/3429 스키타이 사하 ‘선(鮮)’ 탐사기 주채혁(전 강원대 사학과 교수) 울란바아타르 스텝에서 숨쉬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여기가 어딘지 아주 잘 모를 수가 있다. 생태사나 생태현실에 관해서도 그렇고 역사나 격변중의 역사현실에 대해서도 그렇다. 우리가 눈뜬장님이라면 자기비하가 너무 심한 걸까? 갈라보고 쪼개보며 비교분석한 것을 맥을 짚어 정리해보지 않아서다. 일례를 들면 울란바아타르시를 굽들아 흐르는 톨강이나 셀렝게강 및 오르홍강은 모두 바이칼 호수로 흘러들어 북류(北流)하는 북극해권이고, 오논강이나 헤르렝강처럼 칭기스칸의 태생.. 2015. 2. 17.
순록치기 조선 단군 코리안루트 1만㎞ 대장정 툰드라 지역 순록치기 곰 토템족의 사냥꾼 범토템족 정복사 단군신화도 순록유목 태반사의 시각에서 해석해야 한다. 훌룬부이르 대초원의 양 유목. 코리안 루트 탐사에서 단(檀)족 군장들인 단군의 족적을 추적하는 일을 빼놓을 수 없다. 그런데 여기에는 몇 가지 걸림돌이 있다.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한반도 사관에 고착된 우리의 시각과 시야다. 우리가 지금 여기에 이렇게 살고 있으니 단군도 한반도에서 경영형 부농으로 입신한 인물쯤으로 상정하고 한민족의 창세기를 서술해내는 이야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단군이 기원전 2000~ 3000년 전에도 고온다습한 태평양 중 한반도에서만 농사를 지어먹고 산 청동기인이라고 못박아놓아야 주체적이라며 안심하는 경향은 여전한 것 같다. 5000~6000년 세월이.. 2015. 2. 17.
고대 한국인들과 사얀-알타이 간의 민족문화 관계 발해고구려학회 http://www.palhae.org/gnubrd4/bbs/board.php?bo_table=pds2&wr_id=201&page=6 고대 한국인들과 사얀-알타이 민족들 간의 민족 문화적 관계에 대하여-Abaev N. Viacheslavo - 고대 한국인들과 사얀-알타이 민족들 간의 민족 문화적 관계에 대하여 Abaev N. Viacheslavovitch(러시아 투바대학) 원(原)몽골인들의 기원에 관한 문제는 고대 한국민족의 기원과 함께 사얀-알타이 민족그룹의 이동, 주변 민족들 간의 영향력 행사등과 맞물려 아주 중요한 주제이다. 이 민족간의 이동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행해졌고, 동쪽 아무르강 연안, 만주지역, 그리고 한반도에까지 그 여파가 미쳤고, 동쪽으로 이동하는 이러한 과정 속에 현대.. 2015. 2. 17.
선비족, 사얀, 소욘, 순록치기 투바공화국을 아시나요 초원에서 한반도까지 투바공화국을 아시나요 사라져가는 한 초원국가에 대한 강대국들의 동상이몽 국제신문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2010-02-15 19:11:45 / 본지 20면 투바호수 위의 한 섬에 세워진 포르-바쥔 성. 매우 독특한 모습이다. - 남한의 배 크기 · 인구 30만명 - 몽골계 민족의 전형적 유목국가 - 스키타이시대 적석목곽분, 황금유물 등 출토 - 알타이 못지 않은 유목문화 자랑 - 푸틴의 강한 러시아 투바 배경 상징화 - 중국과 러시아 영토·역사분쟁 가능성 러시아 남부 시베리아에는 우리나라 백두대간에 비유될 수 있는 커다란 산맥이 가로지른다. 이 산맥의 이름은 사얀-알타이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을 아우르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알타이도 바로 이 산맥.. 2015.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