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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4

우리에게 바이칼은 무엇인가? 우리에게 바이칼은 무엇인가? (월간중앙 2004년 6월호) - 주채혁(강원대 교수, ‘바이칼포럼’공동위원장)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는 거대한 화산지대이다. 약 13,000년전의 후기빙하기 이후로 시베리아 지역에서는 비교적 고도가 낮고 온천수가 솟아나는 등 사람이 살기 적합한 곳이며 과거 유라시아 북방민족의 유전자 집단이 이루어지고 몽골리안의 창세기가 쓰여진 장엄한 역사무대이다.이곳은 바이칼 서부와 북부의 중간에 있는 알혼(olkhon)섬과 건너편 동쪽의 바르구진섬,그리고 서남단을 감싸도는 알타이산맥에서 바이칼호로 길게 뻗은 거대한 사얀산맥이 이르쿠츠크가 있는 그 서남단을 감싸안고 있으며 이어서 남동부로 뻗어 올라가며 코산맥, 즉 붉은 가지 버드나무(紅柳)산맥이 울란우데가 자리잡고 있는 바이칼 동남부를 감싸.. 2015. 2. 8.
바이칼(Baikal)과 몽골 스키타이는 특히 초승달무늬가 많이 있다. 한반도에 도착한 치우는 북상하면서 동시에 산동반도까지 점령하여 그곳에 치우의 무덤이 있고 그의 양아들이며 후계자인 소호금천의 일족은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어서 흑룡강을 타고 다시 바이칼호수까지 점령한다. 그리고 조상들이 걸어왔던 길을 반대방향으로 되돌아가서 위구르 지역까지 진격하여 결국 우루무치 근처에서 살던 서호족인 훈족들이 이들에게 밀리어 유럽으로 진격하게 되고 훈족들의 진격에 게르만 민족들의 대이동으로 로마를 멸망시키게 된다. 이 건조한 고원인 몽골리안 루트 지역에서는 햇빛은 금빛이고 부르한 모태는 금빛을 하늘로 품어 천손인 알탄우룩(황금씨족)-김(金)씨를 잉태한다. 그래서 스키토· 시베리안에게는 김씨가 고유명사가 아니고 천손-임금 핏줄이라는 보통명사다. 물론.. 2015. 2. 8.
한민족의 뿌리 바이칼(Bai Kal) 호수 국민일보 2002년 02월 16일 신현덕(국제문제 대기자) 바이칼의 수려한 자연 경관 최근 러시아에서 북아메리카 인디언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그들의 본래 고향이 시베리아 바이칼호 근처라는 것이 밝혀져 인디언이 몽골족의 한 분파라는 기존 학설을 뒷받침했다.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유전학연구소가 최첨단 기법인 유전자를 비교분석한 결과라 더욱 신빙성 있게 들린다.베링해로 멀리 떨어진 대륙에 흩어져 사는 이들 인종 사이에 유전자가 같다는 것은 어쩌면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이 연구소의 자하로프 부소장은 인디언과 유전자가 비슷한 종족은 구체적으로 바이칼호 서부알타이와 사이얀산 일원에 사는 투바,알타이,하카스족(族) 등이라고 종족명까지 밝혔다.그는 북미 인디언들이 바이칼호 주변에 살다가 1만5000∼2만년 전 베링.. 2015. 2. 8.
한민족 기원지/ 바이칼호 주민들 추적] 한민족 기원지/ 바이칼호 주민들 우리와 DNA 비슷…현지인들 “고려 사람들 벼농사 지었다” 주채혁 강원대 사학과 교수 주간조선 2002년 12월19일 우리 민족 기원설은 크게 북방기원설과 남방기원설 그리고 남북방혼융기원설로 나뉜다. 이 중 다수설은 북방기원설. 이 학설은 다시 스키토-시베리아기원설과 오르도스기원설로 나눌 수 있다. 몽골학계도 마찬가지다. 스키토-시베리아기원설은 천산북로의 스텝-타이가로드를 위주로 이루어진 민족의 이동을 전제로 한 것이고, 오르도스설은 그 지역을 넘어서 몽골고원과 고비사막의 연장선상에 있는 황하상류의 만곡부를 중심지로 추정한 것이다. 몽골고원과 시베리아의 물은 대부분 북류해 북극해로 흘러들고 일부는 남류 또는 북동류하면서 태평양으로 흘러든다. 하류로 갈수록 습도가 높.. 2015. 2. 2.